제주 가계대출 잔액 14조 돌파...주택담보 증가폭 확대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27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8%,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전국 증가율 0.5%를 상회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213억 원, 토지 등 주택외 담보대출은 1000억 원 가량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