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새벽 0시부터 전북산 가금육과 생산물의 반입이 금지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늘(3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타지역에서 살아있는 가금류와 충남과 충북, 강원, 경기, 전남, 울산지역의 가금산물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겨울철 AI 차단을 위해 도내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늘(3일) 제주 전역에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까지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지역은 오늘(3일)밤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최대 3cm 정도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4일) 새벽부터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식이 열렸습니다.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자기개발과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성취목표를 달성한 61명의 청소년들에게 인증서와 포상품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상자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한국국제학교 등 도내 7곳 청소년 기관에서 배출됐습니다.

청소년 성취포상제도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포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자치도

제주에서는 오늘(3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4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35만여 명입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세 미만은 45여 명, 20세 이상 59세 이하는 166명, 60세 이상은 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 중인 확진자 2천2백여 명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없고, 누적 사망자는 224명입니다.

항일운동에 참여했던 제주도민의 뜻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는 오늘(3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제10회 조설대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제주보훈처 관계자, 애국선구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설대 집의계는 지난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제주시 오라동의 유학자 이응호를 비롯한 12명이 항일운동의 뜻을 모아 결성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시

케이팝 인 제주 2022가 내일(4) 오후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jibs 제주방송이 주관하는 케이팝 인 제주 2022에는 몬스타엑스와 산이, 아이칠린과 다크비 등 한류를 선도하는 인기그룹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늘(3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오 지사는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제주도와 중국의 교류 강화에 협력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주석은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냈고, 백혈병 등으로 치료를 받다 지난달 30일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자치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주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는 오늘(3일) 협의회 회원과 봉사자 등 250명이 참여해 4톤 물량의 김장김치를 담갔습니다.

김장김치는 도내 33곳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930여 가구에 각 5kg씩 전달됐습니다.

제주장애인지원협의회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사)제주자치도장애인지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