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에 관광객 북적
(앵커)
여름의 계절, 6월의 첫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특히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았는데요.
주요 관광지 표정과 주말 날씨를 이수빈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가 쏟아져 내립니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정방폭포 일대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Sallim / 프랑스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를 돌아다니면서 세계의 많은 폭포를 봤는데, 여기가 가장 최고인 것 같아요."
"제주로 오세요! (프랑스어)"
이수빈/ 기상캐스터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폭포가 하늘과 바다를 이어주는데요.
동양의 유일한 해안폭포의 위엄이 아주 잘 느껴집니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 동안 하늘을 계속 맑겠습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을 살짝 웃돌겠는데요.
바람도 세지 않아서 야외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특히,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는 '위험' 단계 보이겠는데요.
자외선 지수 중 가장 높은 단계로 햇볕에 노출되면 수 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5도 내외가 예상되는데요.
이번 주와 비슷하게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제주 출발 김포 도착 예약률은 대한 항공 __%, 아시아나 항공 88.2%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물결은 남쪽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도 있겠는데요.
너울도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연휴를 맞아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주말동안 날씨도 좋으니까요.
여름 맞이 물 구경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이수빈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