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들의
막무가내식 저항행태는 이미 알려진대로 무력화 수준입니다.
이달부터 제주해역이 금어기가 풀리면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선명령에도 불복하는 등 조업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어선이 빠르게 도주합니다.
선원들은 대나무를 휘둘러 해경 대원들이 배에 오르는 것을 방해합니다.
"중국어선 정선 명령 실시 중, 깃대로 저항 중"
어제(16) 새벽 차귀도 서쪽 160km 중국어선 나포
어제(16) 새벽 1시 반쯤 차귀도 서쪽 160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해경의 정선 명령을 무시한 채 20여분간 4킬로미터를 달아났습니다.
박재현 기자
"이들은 그물코가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사용해 조기 등 잡어 600킬로그램을 불법 어획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중국 선망 어선의 금어기가 풀리면서 제주 해역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도 시작됐습니다.
최근에는 불법 조업 규모 커지고 대응 수위 또한 높아져 이달부터 해경도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덕문 서귀포해양경찰서 외사계장
"보면 선주나 대리인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화되는 것에 맞춰서 신종범죄나 이런거에 맞춰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의 70%가 모두 9월부터 석달간 집중됐습니다.
본격적인 성어기에 들면서 우리 해경과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과의 사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JIBS 박재현입니다.
JIBS 박재현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막무가내식 저항행태는 이미 알려진대로 무력화 수준입니다.
이달부터 제주해역이 금어기가 풀리면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선명령에도 불복하는 등 조업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어선이 빠르게 도주합니다.
선원들은 대나무를 휘둘러 해경 대원들이 배에 오르는 것을 방해합니다.
"중국어선 정선 명령 실시 중, 깃대로 저항 중"
어제(16) 새벽 차귀도 서쪽 160km 중국어선 나포
어제(16) 새벽 1시 반쯤 차귀도 서쪽 160킬로미터 해상에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해경의 정선 명령을 무시한 채 20여분간 4킬로미터를 달아났습니다.
박재현 기자
"이들은 그물코가 규정보다 작은 그물을 사용해 조기 등 잡어 600킬로그램을 불법 어획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중국 선망 어선의 금어기가 풀리면서 제주 해역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도 시작됐습니다.
최근에는 불법 조업 규모 커지고 대응 수위 또한 높아져 이달부터 해경도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덕문 서귀포해양경찰서 외사계장
"보면 선주나 대리인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화되는 것에 맞춰서 신종범죄나 이런거에 맞춰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적발된 불법 조업 중국어선의 70%가 모두 9월부터 석달간 집중됐습니다.
본격적인 성어기에 들면서 우리 해경과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과의 사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JIBS 박재현입니다.
JIBS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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