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사회적기업입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자원으로 재생산합니다.
기증자에게는 블록체인으로 만든 지역 암호화페인 노원페이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노원구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노원페이를 도입하면서 기증품도 늘었습니다.
홍상숙 / 자원활동가
"노원페이를 적립해드리니까 기증품이 더 늘고, 그것 때문에 더 기증하는 분들도 있어요"
원화와 동일한 가치를 갖는 노원페이는 지난해 2월 도입 후 8개월만에 1억에 가까운 금액이 발행됐습니다.
최기천 / 노원구청 사회적경제팀 주무관
"노원페이는 기존 지역화폐와 다르게 가상화폐로 도입했습니다. 투명성을 갖게 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2022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집적단지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블록체인 선도도시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 적극나서 블록체인 사업을 발굴하고,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암호화폐 발행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지원과 기업의 자체 연구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종협 / 아이콘루프 대표
"암호화폐에 너무 초점을 맞추기보단 블록체인 기반의 신선한 서비스들이 나오면 이것을 통해 어느 순간 사람들이 블록체인인지 모르게 블록체인으로 인한 가치가 스며들지 않을까 싶어요"
국회 차원에서도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6건 발의된 상태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협의체도 꾸려 적극적인 의견수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주선 /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즉 토양을 만들고 부작용을 규제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출범 후 줄곧 블록체인 특구를 강조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선 이미 상당한 속도로 산업발전이 이뤄지고 있어, 제주 역시 내세울 수 있는 산업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JIBS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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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 받아 자원으로 재생산합니다.
기증자에게는 블록체인으로 만든 지역 암호화페인 노원페이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노원구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노원페이를 도입하면서 기증품도 늘었습니다.
홍상숙 / 자원활동가
"노원페이를 적립해드리니까 기증품이 더 늘고, 그것 때문에 더 기증하는 분들도 있어요"
원화와 동일한 가치를 갖는 노원페이는 지난해 2월 도입 후 8개월만에 1억에 가까운 금액이 발행됐습니다.
최기천 / 노원구청 사회적경제팀 주무관
"노원페이는 기존 지역화폐와 다르게 가상화폐로 도입했습니다. 투명성을 갖게 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2022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집적단지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은 블록체인 선도도시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가 적극나서 블록체인 사업을 발굴하고,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암호화폐 발행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지원과 기업의 자체 연구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김종협 / 아이콘루프 대표
"암호화폐에 너무 초점을 맞추기보단 블록체인 기반의 신선한 서비스들이 나오면 이것을 통해 어느 순간 사람들이 블록체인인지 모르게 블록체인으로 인한 가치가 스며들지 않을까 싶어요"
국회 차원에서도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6건 발의된 상태로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협의체도 꾸려 적극적인 의견수렴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박주선 /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블록체인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즉 토양을 만들고 부작용을 규제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출범 후 줄곧 블록체인 특구를 강조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선 이미 상당한 속도로 산업발전이 이뤄지고 있어, 제주 역시 내세울 수 있는 산업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JIBS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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