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이용할 때 기사 호출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 이른바 플랫폼 택시가 제주에서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타다'로 대표되는 이 서비스에 규제안을 내놓았지만,
제주자치도는 일단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플리케이션으로 렌터카와 기사를 부릅니다.
인근에 있던 운전자가 차량을 끌고 이용자를 찾아옵니다.
일명 플랫폼 택시로 불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제주에서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 나흘만에 이용객이 하루 평균 35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정완료)"저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도민을 위한 대중 교통이 아니기 때문에 렌터카 총량제 차량 라이렌스하에서 운영되는 사업입니다."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9인승 대형 택시를 운행하는 변병현씨.
렌터카 공유 서비스가 제주에서 시작되면서 기사 경력 24년여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수정완료)"(플랫폼 택시는) 사고 문제도 있고 운전수 채용 문제, 용역 운전이기 때문에 안되고 그것은 절대 제주에서 운행해선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감차 대수에 한해서만 차량 공유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아직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아 규제 방안이 없다며
사실상 관련법 개정전 까지는 허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개인택시사업자들은 정부의 규제안에 대해서도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며 올해안에 소송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단 입장입니다.
"(수정완료)행정적인 절차상 유상 운송을 한다면 고발하고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렌터카 사업자 측은 30대인 영업 차량을 다음달까지 5백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랫폼 택시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택시업계를 비롯한 운송업계 전반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신윤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부가 '타다'로 대표되는 이 서비스에 규제안을 내놓았지만,
제주자치도는 일단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단 입장입니다.
신윤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플리케이션으로 렌터카와 기사를 부릅니다.
인근에 있던 운전자가 차량을 끌고 이용자를 찾아옵니다.
일명 플랫폼 택시로 불리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제주에서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 나흘만에 이용객이 하루 평균 35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정완료)"저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도민을 위한 대중 교통이 아니기 때문에 렌터카 총량제 차량 라이렌스하에서 운영되는 사업입니다."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9인승 대형 택시를 운행하는 변병현씨.
렌터카 공유 서비스가 제주에서 시작되면서 기사 경력 24년여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수정완료)"(플랫폼 택시는) 사고 문제도 있고 운전수 채용 문제, 용역 운전이기 때문에 안되고 그것은 절대 제주에서 운행해선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감차 대수에 한해서만 차량 공유서비스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와 관련해 아직 관련법이 제정되지 않아 규제 방안이 없다며
사실상 관련법 개정전 까지는 허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개인택시사업자들은 정부의 규제안에 대해서도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며 올해안에 소송 등의 절차를 진행하겠단 입장입니다.
"(수정완료)행정적인 절차상 유상 운송을 한다면 고발하고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렌터카 사업자 측은 30대인 영업 차량을 다음달까지 5백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랫폼 택시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택시업계를 비롯한 운송업계 전반에 영향이 예상됩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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