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불티나게 팔리는 과일잼이 있는데,
알고 봤더니 사실은 무등록 식품,
즉 불법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창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잼입니다.
제주에 마련된 매장에선 관광객들을 상대로 지난 1년여동안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많이 오시더라고요. 제주도 분보다 오히려 관광객 분들이 더...그리고 선물 주시면 먹어보고 또 전화주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고..
자치경찰이 잼 공장을 급습했습니다.
얼핏봐도 정상적인 제조공장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온갖 물건이 정리도 안된 채 쌓여있어 위생상태도 좋지 않음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판매용 과일잼은 영업등록을 한 후 만들어야 하지만, 무등록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단속 대비도 철저했습니다.
공장엔 직원들만 출입할 수 있었고, 단속에 대비한 자체 메뉴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매 제품은 정식등록된 서울 제조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속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게 제조가 되는지, 위생검열을 한 번 받지 않고 그렇게 해서 대량으로 판매가 됐기 때문에 이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치경찰은 무등록 제조업체를 운영한 42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제주지역 관리팀장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하창훈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고 봤더니 사실은 무등록 식품,
즉 불법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창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잼입니다.
제주에 마련된 매장에선 관광객들을 상대로 지난 1년여동안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많이 오시더라고요. 제주도 분보다 오히려 관광객 분들이 더...그리고 선물 주시면 먹어보고 또 전화주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고..
자치경찰이 잼 공장을 급습했습니다.
얼핏봐도 정상적인 제조공장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온갖 물건이 정리도 안된 채 쌓여있어 위생상태도 좋지 않음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판매용 과일잼은 영업등록을 한 후 만들어야 하지만, 무등록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단속 대비도 철저했습니다.
공장엔 직원들만 출입할 수 있었고, 단속에 대비한 자체 메뉴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매 제품은 정식등록된 서울 제조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속이기도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게 제조가 되는지, 위생검열을 한 번 받지 않고 그렇게 해서 대량으로 판매가 됐기 때문에 이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치경찰은 무등록 제조업체를 운영한 42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제주지역 관리팀장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하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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