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자치도가 5조8천억원 대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지방세 수입은 줄었다는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투자를 확대한다는 복안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창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제주자치도 예산은 5조 2천억원대.
지난해 건설과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가용재원은 넘쳐났습니다.
올들어 건설경기는 물론
경제 전분야 침체가 이어져 취득세를 비롯해
지방세 세입이 1천백7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자치도는 올해보다 5천3백억원 이상 늘어난 5조8천229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는 의집니다.
김현민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
"확장적, 적극적 재정운용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확충, 재정운용의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둬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천817억원이 늘어난 4조9천753억원, 특별회계는 560억원이
늘어난 8천476억원 규몹니다.
사회복지분야는 1조2천64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환경보호 분야가 7천2백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통.물류에 4천840억원,
국토.지역개발에 4천572억원이 투자됩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3천598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66.2%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예비비는 30% 가까이 줄어 428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지방채는 도로와 공원 등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과 공공청사 신축에만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상반기 중 최우선 집행가능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기 부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조창범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자치도가 5조8천억원 대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지방세 수입은 줄었다는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투자를 확대한다는 복안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조창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제주자치도 예산은 5조 2천억원대.
지난해 건설과 부동산 경기 활황으로 가용재원은 넘쳐났습니다.
올들어 건설경기는 물론
경제 전분야 침체가 이어져 취득세를 비롯해
지방세 세입이 1천백7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자치도는 올해보다 5천3백억원 이상 늘어난 5조8천229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는 의집니다.
김현민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
"확장적, 적극적 재정운용하고,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확충, 재정운용의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둬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천817억원이 늘어난 4조9천753억원, 특별회계는 560억원이
늘어난 8천476억원 규몹니다.
사회복지분야는 1조2천64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환경보호 분야가 7천2백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통.물류에 4천840억원,
국토.지역개발에 4천572억원이 투자됩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3천598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66.2%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예비비는 30% 가까이 줄어 428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지방채는 도로와 공원 등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과 공공청사 신축에만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내년 상반기 중 최우선 집행가능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기 부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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