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택 2020 제주의 미래!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3사가
마련한 선거보도 공동기획 순서입니다.
제주는 모두 20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5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눈여겨 볼만한 통계들을 언론3사
공동취재단 조창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고령 당선자와 최연소 당선자는 누굴까?
최고령 당선자는 1대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북제주군 갑,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소속의 홍순영 당선잡니다.
당시 나이는 71세.
27.7%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최연소 당선자는 2년 뒤 2대때 나왔습니다.
역시 북제주군 갑, 국민회 소속의 김인선 후보로 28세였습니다.
만2천여표, 38.3%의 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20번의 선거에서 53명의 국회의원을 뽑았고, 전체 출마후보 숫자는 247명이나 됩니다.
40대가 9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64명, 30대 53명 순입니다.
2대 국회의원 선거때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5대에는 19명, 초대 제헌국회의원 선거때는 18명이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재선 이상 당선자가 많아, 실제 당선자는 28명이었습니다.
양정규 의원이 6선으로 최다 당선됐습니다.
4대 선거에서 첫 당선됐던 현오봉 의원은 지역구로는 5선이지만 9대에서 전국구 의원으로 입성해 6선이 됩니다.
현경대 의원은 9번 연속 출마해 5번 당선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17대부터 19대까지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강창일 의원은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지역구에선 연속 4번 당선됐습니다.
28명의 당선자 가운데 무소속이 17명이나 되면서 제주는 한 때 무소속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여성 국회의원도 2명이 배출됐습니다.
2004년 현애자 의원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고 2천12년엔 장하나 의원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투표율입니다.
16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67%를 넘었지만 18대 때는 53%대까지 떨어졌고, 4년전 20대 선거에선 57.2%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5차례 투표율이 60%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던 지방선거와 대조적입니다.
-김지현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중앙정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생활정치, 지역정치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그만큼 지역 사아넹 대해서는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취재 : 부현일
-취재 : JIBS. 제민일보.한라일보 공동취재단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선 어떤 선거 통계를 남기게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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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0 제주의 미래!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3사가
마련한 선거보도 공동기획 순서입니다.
제주는 모두 20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5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눈여겨 볼만한 통계들을 언론3사
공동취재단 조창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최고령 당선자와 최연소 당선자는 누굴까?
최고령 당선자는 1대 제헌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북제주군 갑,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소속의 홍순영 당선잡니다.
당시 나이는 71세.
27.7%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최연소 당선자는 2년 뒤 2대때 나왔습니다.
역시 북제주군 갑, 국민회 소속의 김인선 후보로 28세였습니다.
만2천여표, 38.3%의 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20번의 선거에서 53명의 국회의원을 뽑았고, 전체 출마후보 숫자는 247명이나 됩니다.
40대가 9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64명, 30대 53명 순입니다.
2대 국회의원 선거때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5대에는 19명, 초대 제헌국회의원 선거때는 18명이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재선 이상 당선자가 많아, 실제 당선자는 28명이었습니다.
양정규 의원이 6선으로 최다 당선됐습니다.
4대 선거에서 첫 당선됐던 현오봉 의원은 지역구로는 5선이지만 9대에서 전국구 의원으로 입성해 6선이 됩니다.
현경대 의원은 9번 연속 출마해 5번 당선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17대부터 19대까지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계열의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강창일 의원은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제주에서 유일하게 지역구에선 연속 4번 당선됐습니다.
28명의 당선자 가운데 무소속이 17명이나 되면서 제주는 한 때 무소속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여성 국회의원도 2명이 배출됐습니다.
2004년 현애자 의원이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했고 2천12년엔 장하나 의원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투표율입니다.
16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67%를 넘었지만 18대 때는 53%대까지 떨어졌고, 4년전 20대 선거에선 57.2%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5차례 투표율이 60%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던 지방선거와 대조적입니다.
-김지현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중앙정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생활정치, 지역정치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그만큼 지역 사아넹 대해서는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상취재 : 부현일
-취재 : JIBS. 제민일보.한라일보 공동취재단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선 어떤 선거 통계를 남기게 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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