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경북의 사례처럼 제주 역시 지역사회 감염은 남의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응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아직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청정지역이라는 전제하에, 제주자치도의 정책은 '방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대구경북지역에서만 하루동안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화 된 상황입니다.
제주도 예외가 아닐 수 있어, 정책 수립에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길호/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면 방역체계가 뚫려 버리는 상황이 오지 않습니가? 제주도 자유롭지 않거든요. 사실은"
-강철남/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 무너지지 않습니까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그런식의 홍보이든 그런 식의 준비하고 있다 보여줘야 되는데.."
장기화 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경제 위축으로 국세와 지방세등 세수 감수가 우려되지만 세출은 확대해야 하는 만큼 예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황국/미래통합당 도의원
"재정 지원도 필요하거든요. 단순하게 보면 세입구조가 악화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출 규모는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영상취재 오일령
이밖에도 아직 제주로 들어오지 않은 중국인 유학생 400명을 격리할 시설이 제주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없다시피 한 상황이여서 대안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경북의 사례처럼 제주 역시 지역사회 감염은 남의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응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윱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아직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청정지역이라는 전제하에, 제주자치도의 정책은 '방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대구경북지역에서만 하루동안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화 된 상황입니다.
제주도 예외가 아닐 수 있어, 정책 수립에 방향을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정치권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현길호/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지역사회 감염이 진행되면 방역체계가 뚫려 버리는 상황이 오지 않습니가? 제주도 자유롭지 않거든요. 사실은"
-강철남/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확진자가 발생하면 다 무너지지 않습니까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그런식의 홍보이든 그런 식의 준비하고 있다 보여줘야 되는데.."
장기화 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특히, 경제 위축으로 국세와 지방세등 세수 감수가 우려되지만 세출은 확대해야 하는 만큼 예측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황국/미래통합당 도의원
"재정 지원도 필요하거든요. 단순하게 보면 세입구조가 악화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출 규모는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영상취재 오일령
이밖에도 아직 제주로 들어오지 않은 중국인 유학생 400명을 격리할 시설이 제주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없다시피 한 상황이여서 대안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