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가 추진 중인 갈등분석 용역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으로 사실관계에 집중한 토론회와 도민 200명이 참여한 숙의형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가 추진 중인 갈등분석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제2공항의 직접 이해관계자라 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와 제주자치도를 비롯해 찬반단체에 소속된 32명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용역진은 갈등해소를 위한 첫단계로 총선이 끝난 5월부터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한 5~6차례의 연속토론회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6월 말부터 도민 200명 안팎으로 이뤄진 숙의형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영리병원 때와 같이 권고안 형태의 결론을 내려야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강원 / (사)한국갈등학회 부회장 (용역진)
"끝으로 2가지 안을 제안했는데요. 도민의견 수렴은 사실 수용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1차 연속토론회를 마치고 나서 도민의견 프로세스를 할것인지 말것인지는 그 때 가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2공항 갈등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용역진의 방향에 대한 입장차도 갈렸습니다.
-백용호 / 제주시 용담동
"활주로만 빼놓고 ADPi의 모든 것을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용을 해도 공항은 포화상태입니다"
-최호진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찬성 측은 지역발전에 방점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발전이란 의미가 반대하는 측은 지역발전에 저해하는 그런 내용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상취재 오일령
용역진은 추가 도민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초 제2공항 갈등해결 방안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JIBS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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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가 추진 중인 갈등분석 용역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제2공항 갈등해소 방안으로 사실관계에 집중한 토론회와 도민 200명이 참여한 숙의형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가 추진 중인 갈등분석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제2공항의 직접 이해관계자라 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와 제주자치도를 비롯해 찬반단체에 소속된 32명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용역진은 갈등해소를 위한 첫단계로 총선이 끝난 5월부터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한 5~6차례의 연속토론회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6월 말부터 도민 200명 안팎으로 이뤄진 숙의형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영리병원 때와 같이 권고안 형태의 결론을 내려야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강원 / (사)한국갈등학회 부회장 (용역진)
"끝으로 2가지 안을 제안했는데요. 도민의견 수렴은 사실 수용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1차 연속토론회를 마치고 나서 도민의견 프로세스를 할것인지 말것인지는 그 때 가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2공항 갈등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용역진의 방향에 대한 입장차도 갈렸습니다.
-백용호 / 제주시 용담동
"활주로만 빼놓고 ADPi의 모든 것을 활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활용을 해도 공항은 포화상태입니다"
-최호진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찬성 측은 지역발전에 방점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발전이란 의미가 반대하는 측은 지역발전에 저해하는 그런 내용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상취재 오일령
용역진은 추가 도민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초 제2공항 갈등해결 방안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JIBS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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