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언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고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몸도 마음도 무척 바빠졌습니다.
서귀포지역인 경우 제2공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두고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막바지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강구도가 뚜렷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소수당 후보들의
약진세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투표 하루 전날 더불어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성산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자
(싱크)-(자막)-"지난 4년동안 배운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더 큰 서귀포, 더 발전하는 성산읍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는 갈등을 해소하고 올해 내로 결론을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자
(인터뷰)-(자막)-"공항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갈등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의혹 해소나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인물 교체론에 힘을 쏟았습니다.
서귀포 오일시장를 찾아 선거 막판 표심을 끌어내기 위해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강경필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후보자
(싱크)-(자막)-"일 제대로 하지 않은 국회의원 그대로 둬야 되겠습니까, 당장 바꿔야줘..바꿔주십시오. 바꾸기만 하면..."
특히 침체된 서귀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필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후보자
(인터뷰)-(자막)-"제2공항을 조기 착공해야 5조원 이상되는 제2공항 예산이 지역에 투입되고 그러면 지역 경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 될 것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16대 총선 이후, 5차례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습니다.
두 후보가 선거 막바지 수성과 도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 지역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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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고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몸도 마음도 무척 바빠졌습니다.
서귀포지역인 경우 제2공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두고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막바지 표심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강구도가 뚜렷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소수당 후보들의
약진세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전투표 하루 전날 더불어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성산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자
(싱크)-(자막)-"지난 4년동안 배운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더 큰 서귀포, 더 발전하는 성산읍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는 갈등을 해소하고 올해 내로 결론을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자
(인터뷰)-(자막)-"공항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갈등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 의혹 해소나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고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인물 교체론에 힘을 쏟았습니다.
서귀포 오일시장를 찾아 선거 막판 표심을 끌어내기 위해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강경필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후보자
(싱크)-(자막)-"일 제대로 하지 않은 국회의원 그대로 둬야 되겠습니까, 당장 바꿔야줘..바꿔주십시오. 바꾸기만 하면..."
특히 침체된 서귀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경필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후보자
(인터뷰)-(자막)-"제2공항을 조기 착공해야 5조원 이상되는 제2공항 예산이 지역에 투입되고 그러면 지역 경제가 자연스럽게 활성화 될 것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16대 총선 이후, 5차례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습니다.
두 후보가 선거 막바지 수성과 도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 지역 유권자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JIBS 김동은입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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