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IBS가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공동으로 마련한 이런 국회의원을 원한다 공동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세번째로 1차산업 유권자들의 얘기를 조창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제주 바다는 천혜의 보곱니다.
하지만 타지역 대형어선들의 지속적인 남획으로 수산자원은 점차 고갈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의 관리와 보호에 대한 권한이 제주에 없어 강력한 제재를 할 수도 없습니다.
특별자치도라지만 해양 자치권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EEZ 협상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개별적으로 하다보니 실효성이 없고, 어민들만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조동근 제주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싱크)-자막"동중국해 수산자원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그것에 대한 대책도 만드는 기구를 제주도에 둬서 일본하고 한국하고 중국에 대한 종합적인 어업협정을 재검토해서 거기에 맞게끔해야 합니다."
농민들의 정치 불신도 상당합니다.
해상운송비 지원처럼 선거때마다 비슷한 공약이 나오지만 지켜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때만 농민들을 찾아 표를 달라는 정치 행태에 대한 불만가 강합니다.
김우헌 혼디영농조합법인 대표
(싱크)-자막"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매일 아침 하루 세끼 식사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농민들만큼, 정치인들이 실질적인 애정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감귤 산업도 신품종 개발과 함께 젊은 농업인 육성이 필요한데 제도적인 지원 장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농민 직접지원기관인 농업기술원이
일반 행정부서와 다르게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돼야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송방택 감귤 재배 농가/제주시 한경면
(싱크)-자막"지사님하고 농업기술원장은 임기를 같이 해야 됩니다. 4년동안 해야 목표를 가지고 하지, 1년동안 해서 뭘 하겠습니까."
제주 1차 산업이 두터운 유권자층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번 선거에서도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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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가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공동으로 마련한 이런 국회의원을 원한다 공동기획 순섭니다.
오늘은 세번째로 1차산업 유권자들의 얘기를 조창범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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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주 바다는 천혜의 보곱니다.
하지만 타지역 대형어선들의 지속적인 남획으로 수산자원은 점차 고갈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의 관리와 보호에 대한 권한이 제주에 없어 강력한 제재를 할 수도 없습니다.
특별자치도라지만 해양 자치권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EEZ 협상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개별적으로 하다보니 실효성이 없고, 어민들만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조동근 제주자치도 해양수산국장
(싱크)-자막"동중국해 수산자원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그것에 대한 대책도 만드는 기구를 제주도에 둬서 일본하고 한국하고 중국에 대한 종합적인 어업협정을 재검토해서 거기에 맞게끔해야 합니다."
농민들의 정치 불신도 상당합니다.
해상운송비 지원처럼 선거때마다 비슷한 공약이 나오지만 지켜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거때만 농민들을 찾아 표를 달라는 정치 행태에 대한 불만가 강합니다.
김우헌 혼디영농조합법인 대표
(싱크)-자막"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매일 아침 하루 세끼 식사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농민들만큼, 정치인들이 실질적인 애정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감귤 산업도 신품종 개발과 함께 젊은 농업인 육성이 필요한데 제도적인 지원 장치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농민 직접지원기관인 농업기술원이
일반 행정부서와 다르게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돼야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송방택 감귤 재배 농가/제주시 한경면
(싱크)-자막"지사님하고 농업기술원장은 임기를 같이 해야 됩니다. 4년동안 해야 목표를 가지고 하지, 1년동안 해서 뭘 하겠습니까."
제주 1차 산업이 두터운 유권자층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번 선거에서도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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