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19 여파로 제주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있는데, 모처럼 복합리조트에서 대규모 신규 채용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 강제 휴직중이거나 실직한 직장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제주 고용시장의 취업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로 차례차례 지원자들이 들어섭니다.
발열 체크를 하고,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개장을 앞둔 복합리조트 신규 채용 면접 현장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천여명을 채용했지만, 심층 면접을 해야하는 직종이라 거리 두기 형태로 현장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현장 면접도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폴 락 'G'호텔 운영총괄
(인터뷰)-"화상면접을 진행해왔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워크인'면접을 통해 도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제1의 향토기업을 만들 좋은 인재를 뽑으려 합니다"
지원 자격 제한을 거의 두지 않았고, 채용 인원 3100명 가운데 80%를 제주도민으로 뽑을 예정이라 지원자가 줄을 이었습니다.
이미혜/호텔 부문 지원
(인터뷰)-"제가 일할수 있는 많은 조건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서, 제주에 많이 없어서 그래서 그렇다고 서울에 갈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자리를 잡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대규모 신규 채용이 이뤄지면서, 구직자층은 더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후 영업 중단된 면세점 직원과 휴장에 들어간 카지노 직원, 해고된 경력자까지 참여했습니다.
경력직 지원자
(싱크)-"코로나 때문에 어디든지 다 쉬고 있구요. (업장 문을 닫은지) 한 3,4개월 정도가 됐고, 카지노 경력 10여년 되지만 영업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좋은 기회가 생겨 면접보러 왔습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갈수록 코로나 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은 늘어나고, 그나마 있던 일자리는 줄어들면서, 당분한 제주 고용시장의 취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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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제주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있는데, 모처럼 복합리조트에서 대규모 신규 채용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속에 강제 휴직중이거나 실직한 직장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제주 고용시장의 취업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카페로 차례차례 지원자들이 들어섭니다.
발열 체크를 하고,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개장을 앞둔 복합리조트 신규 채용 면접 현장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비대면 화상 면접으로 천여명을 채용했지만, 심층 면접을 해야하는 직종이라 거리 두기 형태로 현장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현장 면접도 사흘동안 이어집니다.
폴 락 'G'호텔 운영총괄
(인터뷰)-"화상면접을 진행해왔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워크인'면접을 통해 도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제1의 향토기업을 만들 좋은 인재를 뽑으려 합니다"
지원 자격 제한을 거의 두지 않았고, 채용 인원 3100명 가운데 80%를 제주도민으로 뽑을 예정이라 지원자가 줄을 이었습니다.
이미혜/호텔 부문 지원
(인터뷰)-"제가 일할수 있는 많은 조건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어서, 제주에 많이 없어서 그래서 그렇다고 서울에 갈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자리를 잡으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 속에 대규모 신규 채용이 이뤄지면서, 구직자층은 더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후 영업 중단된 면세점 직원과 휴장에 들어간 카지노 직원, 해고된 경력자까지 참여했습니다.
경력직 지원자
(싱크)-"코로나 때문에 어디든지 다 쉬고 있구요. (업장 문을 닫은지) 한 3,4개월 정도가 됐고, 카지노 경력 10여년 되지만 영업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좋은 기회가 생겨 면접보러 왔습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갈수록 코로나 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은 늘어나고, 그나마 있던 일자리는 줄어들면서, 당분한 제주 고용시장의 취업 경쟁은 더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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