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문화계 행사들이 하나 둘 씩 문을 열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등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와 길어지는 장마로 인해 답답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하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생이못을 유영하는 연잎들 틈 사이, 노랑어리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서하
(S/U) "오늘은 비가 걷히고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또 다시 장마가 시작되면서 다음주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코로나 19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보다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있는 행사들이 하나 둘 씩 문을 열고 있습니다."
먼저 5개 도립예술단의 합동오페라가 막을 올립니다.
온라인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최고급 장비를 사용해 마치 직접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의주 연출가
(인터뷰)-"여러가지 불편한 시기에 있어서 지금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시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의 공연에 대한 갈망이 앞으로는 사실상 대면 공연으로 확장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일 김정 문화회관에서는 제주의 정서를 담은 공연이 진행됩니다.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엔 온라인에서 녹화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엔 드라이브인 콘서트 '반하크라'가 진행됩니다. 지난 주 성공적인 개막에 힘입어, 도내 가수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또 다시 비가 오면서 다음 주까지 장마가 계속되겠습니다.
갈수록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약해지기 쉬운데요.
영상취재 강명철
조금씩 활력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들이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S 강서하입니다.
JIBS 강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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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문화계 행사들이 하나 둘 씩 문을 열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등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와 길어지는 장마로 인해 답답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하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생이못을 유영하는 연잎들 틈 사이, 노랑어리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습니다.
기상캐스터 강서하
(S/U) "오늘은 비가 걷히고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또 다시 장마가 시작되면서 다음주까지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코로나 19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보다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있는 행사들이 하나 둘 씩 문을 열고 있습니다."
먼저 5개 도립예술단의 합동오페라가 막을 올립니다.
온라인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최고급 장비를 사용해 마치 직접 관람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의주 연출가
(인터뷰)-"여러가지 불편한 시기에 있어서 지금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시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의 공연에 대한 갈망이 앞으로는 사실상 대면 공연으로 확장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일 김정 문화회관에서는 제주의 정서를 담은 공연이 진행됩니다.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엔 온라인에서 녹화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요일엔 드라이브인 콘서트 '반하크라'가 진행됩니다. 지난 주 성공적인 개막에 힘입어, 도내 가수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또 다시 비가 오면서 다음 주까지 장마가 계속되겠습니다.
갈수록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면역력 약해지기 쉬운데요.
영상취재 강명철
조금씩 활력을 찾아가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들이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IBS 강서하입니다.
JIBS 강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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