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복절 연휴를 앞둬 제주관광에 특수 기대감이 더해졌습니다.
닷새동안 21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안전방역대책엔 긴장수위가 높아졌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은 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이맘때 기업.세미나 단체는 간데 없고 개별.가족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윤민서.김현미/경북 상주시
(인터뷰)-"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음주 화요일부터 개학이거든요. 저와 휴가일자도 맞아서 가족들과 함께 오게 됐어요. 2박 3일"
하루 평균 4만3,4천명.
오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닷새동안 21만명이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단 적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가장 많았던 지난 4월말 황금연휴 기간 19만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지난 7월까지 누적치는 지난해보다 30% 줄었지만, 이달들어선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짧아진 방학에 휴가를 맞춰, 가족과 떠나는 '호캉스' 수요가 는게 주요인으로 풀이됩니다.
특급호텔 예약은 만실수준인 80%에, 렌터카와 골프장 예약도 대부분 마감됐습니다.
항공편도 하루 10여편 더 투입됩니다.
양성우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
(인터뷰)-"사람들이 별로 밀집되지 않은 곳 위주로 관광객들이 찾아가다 보니까 (분산되는 추세죠). 주요 관광지라든가 대형 관광지들은 관광객을 거의 찾아볼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변수는 수도권 등지에서 잇따르는 집단 발병 소식입니다.
외부 노출도가 심한 지역 특성상, 관광객들로 인한 대규모 지역감염 사태가 항상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이 때문에 업계에선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한 관광시장 회복세를 점치고 있지만, 성수기 기대감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선 긴장 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복절 연휴를 앞둬 제주관광에 특수 기대감이 더해졌습니다.
닷새동안 21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안전방역대책엔 긴장수위가 높아졌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은 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이맘때 기업.세미나 단체는 간데 없고 개별.가족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윤민서.김현미/경북 상주시
(인터뷰)-"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음주 화요일부터 개학이거든요. 저와 휴가일자도 맞아서 가족들과 함께 오게 됐어요. 2박 3일"
하루 평균 4만3,4천명.
오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닷새동안 21만명이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단 적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가장 많았던 지난 4월말 황금연휴 기간 19만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눈에 띕니다.
지난 7월까지 누적치는 지난해보다 30% 줄었지만, 이달들어선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짧아진 방학에 휴가를 맞춰, 가족과 떠나는 '호캉스' 수요가 는게 주요인으로 풀이됩니다.
특급호텔 예약은 만실수준인 80%에, 렌터카와 골프장 예약도 대부분 마감됐습니다.
항공편도 하루 10여편 더 투입됩니다.
양성우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
(인터뷰)-"사람들이 별로 밀집되지 않은 곳 위주로 관광객들이 찾아가다 보니까 (분산되는 추세죠). 주요 관광지라든가 대형 관광지들은 관광객을 거의 찾아볼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변수는 수도권 등지에서 잇따르는 집단 발병 소식입니다.
외부 노출도가 심한 지역 특성상, 관광객들로 인한 대규모 지역감염 사태가 항상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이 때문에 업계에선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한 관광시장 회복세를 점치고 있지만, 성수기 기대감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선 긴장 수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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