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렌터카와 SUV 차량이 부딪혀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았던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11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한 차량이 빠른 속도를 내며 반대편 도로로 돌진합니다.
그 옆을 지나는 다른 차량은 직선 방향으로 그대로 질주합니다.
반대편 도로로 빠진 SUV는 인근 밭 돌담을 들이받았고, 직선 방향으로 질주한 렌터카는 초등학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두 차량 모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셔졌습니다.
김용대/사고 현장 인근 주민
(인터뷰)-(자막)"사람이 죽은 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어요. 방향만 달랐으면 (SUV는) 낭떠러지로 빠져서 더 큰 상황이 발생했을 것 같아요."
오늘(22) 새벽 3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교차로에서 26살 A씨가 몰던 렌터카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각 차량 탑승자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연선 기자
(S/U)"20대 렌터카 운전자는 이 일대에서 사고를 낸 뒤 차량과 동승자를 두고 사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A씨는 사고 발생 11시간 뒤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특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렌터카를 빌린 동승자 대신 무면허로 운전을 했고 사고가 나자 현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동부소방서
A씨는 현재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동승자들이 A씨와 함께 술자리를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음주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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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렌터카와 SUV 차량이 부딪혀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았던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11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한 차량이 빠른 속도를 내며 반대편 도로로 돌진합니다.
그 옆을 지나는 다른 차량은 직선 방향으로 그대로 질주합니다.
반대편 도로로 빠진 SUV는 인근 밭 돌담을 들이받았고, 직선 방향으로 질주한 렌터카는 초등학교 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두 차량 모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셔졌습니다.
김용대/사고 현장 인근 주민
(인터뷰)-(자막)"사람이 죽은 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어요. 방향만 달랐으면 (SUV는) 낭떠러지로 빠져서 더 큰 상황이 발생했을 것 같아요."
오늘(22) 새벽 3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교차로에서 26살 A씨가 몰던 렌터카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각 차량 탑승자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연선 기자
(S/U)"20대 렌터카 운전자는 이 일대에서 사고를 낸 뒤 차량과 동승자를 두고 사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A씨는 사고 발생 11시간 뒤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특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렌터카를 빌린 동승자 대신 무면허로 운전을 했고 사고가 나자 현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화면제공 제주동부소방서
A씨는 현재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동승자들이 A씨와 함께 술자리를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음주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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