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특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산지를 포함한 제주 북부와 서, 남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8일) 오후 4시 기준 제주시 산천단에 50㎜, 유수암에 20㎜가 넘는 강수량을 보였습니다.
특히 산천단에는 시간당 최고 32㎜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지만,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컸습니다.
호우 경보가 발효된 제주 산간에는 진달래밭에 67㎜, 삼각봉에는 60㎜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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