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포털에 뉴스 공급.. 제주 뉴스 전국으로
(앵커)
JIBS가 제주지역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카카오와 뉴스 공급 협약을 맺고, 포털 사이트에 제주 뉴스를 게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제주 뉴스와 제주의 일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JIBS가 직접 편집하고 실은 제주 뉴스를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JIBS가 제주 언론사들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와 뉴스 콘텐츠 공급 협약을 맺은겁니다.
JIBS는 지난해 11월 전국 76개 언론사가 신청한 뉴스 제휴 언론사 선정 심사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 뉴스 공급 언론사로 선정됐습니다.
2개월여 준비 끝에 제주의 다양한 뉴스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국으로 알릴 수 있게 된 겁니다.
무엇보다 제2공항과 영리병원 같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 제주만의 시각과 정서를 담은 뉴스를 전 국민과 공유할 수 있게 된겁니다.
이서현 /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JIBS가 이번에 제주에서 유일하게 직접 제주지역 뉴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 만큼, 지역 저널리즘으로서 정통 저널리즘을 실행할 수 있는 기여, 혹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첫 화면 뉴스콘텐츠를 부분에서 JIBS를 구독하게 되면 언제든지 제주 뉴스를 JIBS를 통해 네이버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 정비가 진행 중으로 조만간 뉴스판이 교체되면 JIBS가 제주 뉴스를 단독으로 싣게 됩니다.
JIBS는 앞으로 TV와 라디오를 비롯해 양대 포털 사이트에서도 제주 뉴스와 제주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전해 나갈 계획입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 강효섭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