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지역 산업의 흐름이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제조업은 살아난 반면, 소비가 급격히 식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4.2%, 전년보다 2.2% 늘었습니다.
식료품과 의약품, 음료 생산이 증가하며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출하는 전년보다 2.9% 늘었고 재고는 21.5%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전년 대비 15.1% 줄었습니다.
의류와 화장품, 가전 판매가 모두 감소해 소비 위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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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9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4.2%, 전년보다 2.2% 늘었습니다.
식료품과 의약품, 음료 생산이 증가하며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출하는 전년보다 2.9% 늘었고 재고는 21.5%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전년 대비 15.1% 줄었습니다.
의류와 화장품, 가전 판매가 모두 감소해 소비 위축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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