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드림타워 준공이 늦어지면서 호텔레지던스를 분양받은 계약인들이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확인된 규모만 5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드림타워 쌍둥이 빌딩 중 한 건물에서만 850실에 달하는 객실이 분양 판매되고 있습니다.
호텔레지던스 분양 계약서입니다.
분양사의 귀책사유로 준공 예정일보다 6개월을 초과해 지연된 경우, 계약해지와 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준공 예정일은 당초 2019년 10월이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완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일부 계약자들이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레지던스 계약자 58명은 녹지그룹 계열의 그린랜드센터제주 유한회사와 레지던스 운영사 롯데관광개발을 상대로 52채에 대한 계약해지와 위약금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탭니다.
정호길 /법무법인 유일 변호사
(싱크)-자막"이행 지체를 원인으로 계약을 해제하고 납입한 계약금 및 계약서에서 정해진 위약금 및 이자를 청구하는 소송입니다."
롯데관광개발측은 분양의 책임은 녹지측에 있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500명 가량이 잔금을 납부하겠다는 대출 신청서를 작성했다며 계약 해지를 원하는 대상자는 일부일 뿐이란 입장을 보였습니다.
2017년부터 분양을 시작해 온 녹지측은 20년간 5에서 최대 6%대의 확정수익을 주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특히 확장 이전이 결정되지 않은 카지노 운영 수익까지 분배하겠다고 홍보해왔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준공이 늦어진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관광시장 회복이 늦어지면서고수익을 예상하고 객실을 분양받았던 계약자들의 계약 해지 소송이 잇따라 사업 진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림타워 준공이 늦어지면서 호텔레지던스를 분양받은 계약인들이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확인된 규모만 5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윤경 기잡니다.
(리포트)
드림타워 쌍둥이 빌딩 중 한 건물에서만 850실에 달하는 객실이 분양 판매되고 있습니다.
호텔레지던스 분양 계약서입니다.
분양사의 귀책사유로 준공 예정일보다 6개월을 초과해 지연된 경우, 계약해지와 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준공 예정일은 당초 2019년 10월이었지만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완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일부 계약자들이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레지던스 계약자 58명은 녹지그룹 계열의 그린랜드센터제주 유한회사와 레지던스 운영사 롯데관광개발을 상대로 52채에 대한 계약해지와 위약금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탭니다.
정호길 /법무법인 유일 변호사
(싱크)-자막"이행 지체를 원인으로 계약을 해제하고 납입한 계약금 및 계약서에서 정해진 위약금 및 이자를 청구하는 소송입니다."
롯데관광개발측은 분양의 책임은 녹지측에 있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500명 가량이 잔금을 납부하겠다는 대출 신청서를 작성했다며 계약 해지를 원하는 대상자는 일부일 뿐이란 입장을 보였습니다.
2017년부터 분양을 시작해 온 녹지측은 20년간 5에서 최대 6%대의 확정수익을 주겠다고 약속한바 있습니다.
특히 확장 이전이 결정되지 않은 카지노 운영 수익까지 분배하겠다고 홍보해왔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준공이 늦어진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관광시장 회복이 늦어지면서고수익을 예상하고 객실을 분양받았던 계약자들의 계약 해지 소송이 잇따라 사업 진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신윤경입니다.
JIBS 신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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