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0%.. 2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 경신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내린 수치로, 2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7월 4주차 당시 51%에서 8월 2주차 44%로 처음으로 40%대로 내려앉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오른 51%를 기록해 처음으로 과반을 넘겼습니다. 9%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4%)이 가장 많았고, '외교'(13%),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8%), '부동산 정책'(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3%)이 꼽혔습니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 이유를 꼽은 비율은 4%p 낮아졌습니다. 이어 '경제·민생'(11%), '인사'(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30%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p 내렸고, 국민의힘은 5%p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은 진보당 각각 1%로 조사됐됐습니다. 무당층은 2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0.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9-0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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