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국내선, 10월까지 연장 운항
지각 장마.. 역대 3번째 7월 장마 예상
서귀포 해안가서 70대 낚시객 물에 빠져 심정지.. 긴급 이송
멧돼지 포획 사냥개가 반려견 물어 죽여.. 제주도, 안전관리 표준안 마련
제주대총장 20억·JDC이사장 60억·교육감당선인 3억..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프로펠러 잡고 버텨.. '나홀로 조업' 어선, 다른 어선과 충돌해 전복
민주당 선관위 개헌에 나경원 "기가 막힌 도피술, 증거인멸 시도"
더불어민주당이 개헌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체를 추진키로 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6·3 지방선거 부정부패, '개헌 쇼'로 덮을 수 없다"며 "특검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선관위 해체 개헌을 두고는 "참으로 기가 막히 도피술"이라며 "증거인멸하려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본인들이 임명한 상임위원과 사무총장 체제에서 터진 참사"라며 "그런데 국정조사 첫 업무보고를 겨우 마쳤을 뿐이고 청문회는 시작도 안 했는데, 대뜸 헌법부터 뜯어고치자고 나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두고 "자신들의 과오를 가리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이자, 국면 전환을 위한 책임 회피용 '개헌 쇼'에 불과하다"며 "병의 원인도 모르면서 배부터 가르겠다는 꼴"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나 의원은 "진짜 개혁에는 지켜야 할 순서가 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이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전모가 드러나면 재선거를 치르고, 책임자를 엄벌한 뒤에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국민이 납득할 상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속내는 뻔하다"라며 "선관위 개혁을 핑계 삼아, 정작 자신들에게 유리한 권력구조 재편과 선거제 개편이라는 독소조항을 슬쩍 끼워 넣으려는 수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눈을 가리는 얄팍한 개헌쇼를 즉각 거두라"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뜬구름 잡는 개헌 타령이 아니라 철저한 진상 규명 특검 수사기에 특검부터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6-06-2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힘 안상훈 "장동혁 내로남불 끝판왕.. 한동훈과 옷깃만 스쳐도 징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두고 사퇴를 촉구하는 당내 목소리를 일축하며 '당내 기각'을 언급한 가운데, 같은 당 안상훈 의원이 "내로남불, 아전인수의 끝판왕"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당내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인 안 의원은 오늘(26일) 아침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 대표 본인은 한동훈 전 대표 체제 붕괴시킬 때 1호로 (사퇴 주장)을 해놓고, 지금 본인 사퇴 얘기는 '입틀막'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가 본인 거취 문제와 관련해 몇몇 의원의 의사로 결정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대해 과거 사례를 들며 지적한 것입니다. 안 의원은 당시 장 대표가 당시 한 전 대표의 '픽'으로 최고위원직에 올랐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현재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와 옷깃만 스쳐도 징계감"이라며 "저도 한 전 대표가 대구에서 '해피마켓'을 할 때 구경하러 갔기 때문에 징계명단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 장동혁 체제를 안 된다고 판단하고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은 일단 당권파 쪽에서 징계 리스트, 블랙 리스트에 다 올려놓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의원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와 관련해선 "장 대표의 퇴진과 동시에 복당이 이뤄지는 게 맞다"며 "한 전 대표의 징계는 부당했고, 예전 의원총회에서 다수 의원들도 그런 쪽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대안과 미래'는 어제(25일)도 "신뢰를 잃은 리더십으로는 당의 미래를 결코 기대할 수 없다. 장동혁 대표가 스스로 사퇴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장 대표 사퇴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2026-06-26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李대통령 '韓선박 호르무즈 탈출'에 "남은 3척 주말 안에 나올 듯"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6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의 탈출 소식을 전하며, 오는 주말 중 남은 선박들도 모두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호르무즈 해협 관련 소식이 담긴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이제 남은 배는 5척, 이 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적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37명이 탑승한 상태로, 7척은 제3국, 1척은 우니라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안에는 5척 우리 선박이 남은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해수부,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며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께도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26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