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민주당 후보 위성곤 확정
[자막뉴스] 아스콘 생산 '스톱'...도로 보수도 늦어진다
[6·3 우리 동네 일꾼] ⑤ 최대 번화가 '노형갑'...민주 양경호·국힘 김세훈 승부
[단독] 승마 국가대표, 명단 누락에 체전 출전 불투명 '날벼락'.. 협회 "담당자 실수, 죄송"
“휠체어는 입구에서 막혔다”… 섭지코지, 인권위 ‘차별’ 판단
전광훈 "대한민국 이미 망해...北에 나라 내줘선 안 돼"...보석 뒤 첫 광화문집회 참석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보석 이후 처음으로 광화문 집회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집회 무대에 올라 "북한에 나라를 넘겨줘선 안 되기 때문에 20년 광화문 운동을 지켜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행진 일정 등을 이유로 약 3분간 발언한 뒤 무대에서 내려갔습니다. 전 목사가 보석 후 집회 현장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광화문 주말 예배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통해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석 조건인 서부지법 난동 사건 관련 인물 접촉 금지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지난 14일 검찰에 접수된 상태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 전 목사에 대해 질환 치료 필요성과 도주 우려가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사건 관계인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다만, 집회 참석 제한 조건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조장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목사가 교회 신도와 광화문집회 참가자 등을 상대로 '국민저항권저항권으로 반국가세력을 처단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폭력 행위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6-04-1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배현진, 장동혁에 "돌아오면 거취 잘 고민하길" 직격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이 방미 중인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배 의원은 오늘(18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서울시장 국민의 후보 선출됐다과 관련해 "애쓴 세 분의 후보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승리한 오세훈 후보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급박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지도부 공백이 크게 다가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주 최고위가 지역 후보들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동혁 당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현지에서 촬영해 공유한 사진을 공유하며,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보자"며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이날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이 마무리되면 후보자들의 시간이 도래하고, 후보자들 중심으로 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장동혁 지도부의 역할이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6-04-1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열흘 비운 리더십에 ‘거취 요구’까지”… 배현진 직격, 국민의힘 내부 충돌 터졌다
선거를 앞두고 당 안에서 먼저 충돌이 터졌습니다. 후보는 정해졌지만, 지도부를 향한 ‘거취 요구’가 공개적으로 나오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긴장이 수면 위로 불거졌습니다. ■ 공천 늦고, 지도부 비웠다… 타이밍 겹쳤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장동혁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쳐 확정된 직후 나온 발언입니다. 선거 체제가 가동돼야 할 시점에, 지도부를 겨냥한 책임론이 먼저 공개됐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공천 최종 의결을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후보들이 함께 움직였을 것”이라며 공천 지연 문제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공천 일정과 지도부 부재가 겹치면서, 선거 준비의 공백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내부 판단이 드러난 대목입니다. ■ “열흘 집 비운 가장”… 비판 넘어 ‘퇴로 압박’ 발언 수위는 더 올라갔습니다. 배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열흘이나 집을 비운 가장이 언제 와서 정리하려나”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지도부의 일정 선택을 탓하는 수준을 넘어, 그 판단 자체를 문제 삼은 표현으로 읽힙니다.  당내에서 제기된 “탈영” “화보 찍으러 갔느냐”는 반응과 맞물려 비판의 결은 한층 거칠어졌습니다. 특히 워싱턴 의사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지지율 정체 국면과 맞물려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 “지도부 역할 줄어”… 후보 중심 체제 선 긋기 같은 날 오세훈 후보도 메시지를 더했습니다. 오 후보는 “공천이 마무리되면 지도부의 시대는 마무리되고 후보자의 시간이 도래한다”며 “후보자 중심으로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국면에서 권한과 메시지의 중심이 지도부에서 후보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결과적으로 당 내부에서 같은 방향의 신호가 동시에 나왔고 지도부 역할 축소와 후보 중심 재편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 일정은 늘고, 설명 비었다 장동혁 대표는 당초 17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사흘 연장해 20일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비서실장은 “미국 국무부 측 요청으로 일정이 늘어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 대표는 방문 성과를 묻는 질문에 “보안상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일정은 길어졌고, 설명은 제한됐습니다.  이로 인해 당 안팎에서는 일정의 필요성을 둘러싼 의문과 함께 지도부 책임론이 동시에 분출되고 있습니다.
2026-04-1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