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도 비싼 편인 제주 결혼식 비용.. 식대 비중 80% '압도적'
결혼식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신혼부부와 하객 모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운데 제주지역에선 식비가 유독 높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평균 결혼서비스 계약 금액은 2,213만 원으로 식대가 61.4%를 차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으로 3,419만 원이었고, 강남이 3,154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도 식대 비중은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2,010만 원으로 서울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2,000만 원을 넘은터라, 전국 평균 2,213만 원은 서울이 끌어올린 셈입니다. 제주는 1,769만 원으로 강원도 1,800만 원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습니다. 다만 제주 식대 비용은 1,430만 원인 으로 80.9%를 차지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6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을 제외하고 식대가 1,400만 원이 넘는 곳은 없었습니다. 제주 기준 대관료는 146만 원으로 8.3%,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은 114만 원으로 8.2% 등을 차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1,224만 원이었습니다.
2026-10-1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