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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서 현금 훔쳐 출국한 중국인 수배자, 재입국했다 공항서 검거
“시작도 안 했는데 벌어졌다”… 16일, 선거판은 이미 균열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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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꺼낸 건 ‘기억’이 아니었다”… 이재명 대통령, 4·3 앞세워 공소시효 폐지 다시 밀어붙였다
“집 안 산다”… 부자들 돈 빼기 시작했다, 부동산 공식 깨졌다
“왕복 유류할증료만 100만 원 훌쩍”… 미주 노선, 항공권 가격 집어삼켰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가 왕복 100만 원을 넘어서면서 국제선 항공권 부담이 급격히 커졌습니다. 결제 단계에서 예약을 미루거나 노선을 바꾸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6일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7만 5,000원에서 최대 56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편도 8만 5,400원에서 최대 47만 6,2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현행 체계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한 달 사이 부담이 크게 뛰었습니다.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도 유류할증료 인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유가 급등 반영… 한 달 만에 비용 부담 급증 이번 인상은 국제 유가 상승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137달러 수준에서 21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상승 속도가 워낙 빨라, 항공사 내부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면서 운임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격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말했습니다. ■ 뉴욕 112만 원… 장거리 예약부터 영향 장거리 노선에서는 부담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뉴욕과 시카고 등 노선은 편도 56만 4,000원이 적용됩니다. 왕복 기준 112만 8,000원입니다. 지난해 12월 편도 11만 5,500원과 비교하면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 예약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의는 이어지지만 실제 결제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여행사 관계자는 “장거리 상품은 문의 대비 결제 전환이 줄어드는 흐름”이라며 “출발 시기를 늦추거나 가까운 지역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국제선만의 문제 아니… 국내선에서 이미 시작 이 변화는 국제선에서 갑자기 나타난 게 아닙니다. 앞서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3만 4,1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기존 7,700원에서 네 배 넘게 상승하며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국내선에서 먼저 나타난 부담이 국제선에서 더 큰 금액으로 확대된 구조입니다. ■ 제주부터 체감… 필수 이동에도 영향 국내선 부담은 제주에서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만 6만 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기본 운임까지 더해지면 이동 비용이 크게 늘어납니다. 출장이나 병원 방문 같은 필수 이동에서도 비용 부담이 직접 작용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한 관계자는 “제주는 항공 이용 비중이 높아 가격 변화가 바로 수요에 반영된다”며 “이동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조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상·소비로 확산… 여행 지출부터 줄어 항공료 상승은 여행 소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장거리 수요가 줄어들면 현지에서 쓰는 돈이 먼저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납니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여행을 취소하기보다 숙박이나 식비, 쇼핑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유가 반영 시차 유류할증료는 한 달 단위로 반영됩니다. 현재 요금은 이미 지난 기간의 유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중동 상황이 이어질 경우 높은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가가 내린다고 해도, 당장 요금 반영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항공권 발권 이후 유가 변동으로 유류할증료가 오르거나 내려도 추가 징수나 환급은 없습니다. 다만 환불 시에는 취소 수수료와 별도로 유류할증료는 반환됩니다. 국적사 한 관계자는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시점에 미리 예약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국내선에서 시작된 유류할증료 상승 압력이 국제선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여행 수요와 지역 이동 모두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6-04-16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홍준표 "부산 무공천하면 전재수 5월 1일 사퇴.. 두 번 바보 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당내 일각에서 무공천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아예 보궐선거를 만들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평택에는 유의동이 있고, 부산 북갑에는 박민식이 있는데 거기에 니들이 가본들 평택·부산 사람들이 바보인가"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아도취에 빠져 나홀로 대선놀이 해본들 속을 평택·부산 사람들이 아니며 국민들은 니들보다 훨씬 현명하고 똑똑하다"라며 "거기에 부회뇌동 하는 자들도 사익이나 추구하는 레밍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무소속 출마하는 한동훈 전 대표를 염두에 두고 나오는 무공천 주장에 대해선 "부산 북갑에 야당이 무공천 하면 전재수가 5월1일 사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부산 북갑 국회의원인 전재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으로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야지만, 공직선거법상 오는 30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만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사퇴 시점이 5월로 넘어가게 되면 선거는 오는 2027년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를 두고 홍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선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이 되면 북갑에 더 잘해 줄 수 있다"며 무엇을 하려고 보궐선거를 만들겠나"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바보되는 야당이 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6-04-1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조국 "내 앞에 꽃길 놓인 적 없다.. 평택을, 어려운 곳이라 선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으로 경기 '평택을'을 택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선거가 열리는 경기 평택을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많은 지지와 격려 말을 들었는데 평택을 선택을 놓고 '여기저기 재보다가 골랐다'는 비판이 나오나 본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출마 지역 비판에 대해선 "군산으로 갔으면 '비겁하게 양지 찾아간다', 부산으로 갔으면 '민주당 영남 선거 전략에 방해된다', 안산으로 갔으면 '민주당 텃밭에 간다', 하남으로 갔으면 '민주당 귀책 사유도 없는데 왜 나오냐'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평택을'에 대해선 "쉽지 않은 곳으로 국민은 모두 알고 평택시 시민들 다 안다"라며 "어려운 곳이기에 택했고, 그게 제 소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선택은 국민이 한다"라며 "조국이 내란 세력을 일소해 국힘제로를 실현하고, 평택시의 도약을 이루어 낼 것'으로 보신다면 저를 선택할 것"이라며 "정치공학적으로 합종연횡하고 이익, 불이익을 따지는 것 의미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인이 된 이후의 삶에 대해선 "정치 참여 후 한 번도 제 앞에는 꽃길이 놓인 적은 없었다"라며 "항상 벼랑 끝 선택을 해왔고, 비난과 조롱과 비관을 감당하며 '길 없는 길'을 열고 걸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번 그 길에 나선다"라며 "이번에도 지역위원회가 없고, 당원도 별로 없는 평택을로 혈혈단신 들어가나 국민께서 도와주시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당선돼서, 더 크고 힘차게 변모한 혁신의 쇄빙선을 이끌겠다"라며 "이재명 민주진보개혁정부의 성공과 내란척결, 사회권 선진국으로 도약의 노둣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4-1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중국서 혼밥한 문재인 생각난다" 장동혁 방미 성과 발표에 친한계 맹비난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안보와 경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을 성과로 꼽은 것을 두고 친한동훈계에서 '맹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친한계로 꼽히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 대표의 기자회견을 두고 "솔직히 충격받았다"라며 "어떻게 이렇게 맹탕일 수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국내 언론에선 백악관 종교국장이자 트럼프 멘토인 폴라 화이트 만난다고 도배를 했었다. 폴라를 통해 트럼프 만날수 있다고 희망고문 하면서"라며 "그런데 폴라 화이트가 지역에 내려가 있어 못봤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럼 어디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아무런 사전조율 없이 언론플레이 한 것인가"라며 "폴라는 그렇다치고 또 누구 만났냐고 물으니 보안상 문제로 구체적으로 이야기 못하는 점 양해해 달란다. 어디다 약을 파시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보기관장도 아닌 야당대표 공개방문 행사인데 보안문제로 누굴 만났는지 밝힐 수 없다고 한다"라며 "중국가서 혼밥 먹다 돌아와 중국과 우호관계 어쩌구 하던 문재인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러니 구라 좀 그만 푸시라"라며 "결국 이번 방문에서 남은 건 장동혁 김민수 두 분의 인생컷 한장과 국힘 후보들의 한숨뿐인 것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장 대표를 향해선 "내일 오후 귀국한다고 한하는데 당원들과 국민들께 무슨 낯으로, 무슨 말씀하실지 지켜봐야겠다"라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 '당원 자유의지의 총합'이라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들어선 지난 8개월 동안 국힘과 보수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돼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정치적 양심이라도 있으면 물러나시라"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5일)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미국 방문을 두고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이지만 중동 전쟁이 한국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미국 측 입장을 듣고 관련 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04-1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진중권 "내가 출마했냐.. 부산 사람은 확실히 조국 안 좋아하니 본인 걱정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실상 부산 북갑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권의 진중권 스타일"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비유에 소환된 당사자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 사람들이 서울 사는 진중권을 싫어하는지는 알 수 없다"며 "나를 알기나 할까"라고 남겼습니다. 조국 대표를 향해선 "부산 사람들이 부산 출신 조국을 안 좋아한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나"라며 "그건 민주당 사람들도 다 알고 본인도 인정한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신을 언급한 것을 두고는 "내가 출마한 것도 아닌데 쓸데 없이 내 이름은 왜 끼워넣는 건지"라며 "내가 인기 먹고 사는 정치인도 아니고, 출마한 본인 인기나 걱정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그제(14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에 대해 "제 고향이 부산"이라며 "부산 사람들은 기잘상 진보, 보수를 떠나서 한동훈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할 말을 한다미로 요약하자면 '정치권의 진중권'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04-1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