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까지 가세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퇴진론’ 확산
[흔들리는 제주의 성장 공식] ① 여행지원금 동났는데 관광객 줄었다
[자막뉴스] 수학여행 학생들에 성추행·폭행... 50대 남성 검거
병원 입원 1위가 '출생'에서 '백내장'으로…고령화가 바꾼 의료 지형
"윤, 미친 줄 알았다"…최측근 김태효, 특검서 전 대통령 원색 비난
이언주, 정청래 겨냥 "정권 짧다? 당권이 더 짧다.. 본인 입장 자각하고 남 얘기해라"
최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사퇴한 이언주 의원이 정청래 대표를 향한 날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어제(11일) 중앙일보 유튜브 '황현의의 불편한 여의도'에서 이번 6·3지방선거에 대해 "질적으로 패배했다"라며 "국민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요구했는데 민주당은 과거 의제에만 머물러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 대표가 취임했던 1년 전엔 윤석열에 의한 친위 쿠데타를 진압하는 데 모든 에너지가 쏠려 있었고 쿠데타 진압 세력의 한 인물로 정 대표가 선택된 것"이라며 "그렇게 1년이 지났고, 쿠데타도 일정 부분 진압됐다면 이제는 여당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했는데 그 부분에서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는 "제가 정 대표였으면 불출마했을 것"이라며 "전당대회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며 출마자가 미래의 시대정신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정 대표는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정 대표가 최근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는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보통 그런 이야기는 정권 말 야당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정권보다 더 짧은 건 당권 아닌가"라며 "정 대표 본인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길에 오르며 정 대표를 부르지 않은 것을 두고는 "대통령이라고 모두 다 좋아해야 하나"라며 "누가 더 시대정신에 부합하고, 누가 더 총선 승리를 이끌지에 대한 인식이 부지불식간에 드러나는 것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윤석열처럼 여당 의원을 시켜서 특정 인물이 당 대표가 되지 못하도록 찍어 누르는 것은 문제지만, 대통령이 호불호를 갖는 건 당무개입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김민석 총리 "선관위, 차라리 해체하는 게 낫지 않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의 문제점들이 연이어 터져나오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어제(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참정권 침해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증거를 보존해야 할 투표함이 이미 파괴됐다는 것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아직도 사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선관위를 차라리 해체하는 게 낫지 않나"고 비판했습니다. 김 총리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생긴 사상 초유의 국민 참정권 사태가 길어지고,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전국 18개 대학이 공동 시국선언을 했고, 각계계층에서도 선관위에 대한 규탄과 제도개선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파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여야가 민주주의 공고화를 위해 특위 구성을 신속하게 협의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 논의를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적극 협력하겠다"며 "검·경은 합동수사본부 중심으로 해서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이 일부 참가자들에게 조롱 당하는 상황을 두고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이나 출입을 막고 경찰관들을 감금하고, 지나가는 시민을 비방하고 욕설할 권리가 누구에게 있느냐"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참정권 침해라는 국민의 정당한 요구를 빌미로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무관용의 원칙으로 끝까지 파악하고 절대로 그런 일이 이뤄질 수 없도록 관련 부처는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전한길 "오세훈도 부정선거 당선이니 당연히 재선거.. 아이유·유재석·BTS, 목소리 내라"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인사들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과 유명 연예인들까지 판으로 끌어들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는 그제(10일) 자유와혁신 주관으로 열린 '6·3부정선거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오세훈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으므로 당연히 재선거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장하고 있는 부정선거론에 대해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 이것이 관철될 때까지 목숨까지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또 유명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아이유와 같은 유명 가수, BTS 같은 월드스타, 유재석 같은 최고의 앵커분들께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이제는 목소리 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압박했습니다. 전 씨와 함께 부정선거론을 주장하고 있는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사전에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표는 "아직도 실수라고 하는 정신없는 목소리를 내는 자들이 있다면 이들이야말로 매국노"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출국이 정지돼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모스 탄 리버티대 교수도 나서 음모론을 더했습니다. 모스 탄 교수는 "경찰들은 명찰 달지 않고 복면을 쓰고 투표함을 지키려는 한국인들을 폭력으로 끌어내고 있었다"라고 음모론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잠실 시위 현장에서 나오는 경찰을 향한 음모론을 두고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중심으로 집회·시위 현장 등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국경찰', '가짜경찰' 등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경찰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의혹이 제기되었던 모든 사례에 대해 경찰청 차원에서 신속히 확인한 결과, 해당 인원들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장동혁 "민주·국힘, 서로 패배했다며 당대표 사퇴하라고.. 대표끼리 가위바위보 할 판"
국민의힘 일부에서 당대표 사퇴 요구가 표면적으로 나오는 것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어제(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요상한 일"이라며 "민주당은 민주당이 패배했다며 정청래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패배했다며 장동혁 '사퇴'를 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양당 대표들이 '가위바위보'라도 해야할 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자신을 향한 당내에서의 사퇴 여론을 두고는 "청년들과 시민들은 거리에서 '재선거'를 외치며 싸우고 있는데 '대표 사퇴' 주장하기 바빠서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오히려 그들을 '극우', '부정선거론자'로 몰기까지 한다"며 "민주당을 '극혐'하는 청년들조차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지 못하게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지율 골든크로스도 소용없다"며 "국민의힘이 더 선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말했다"라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백번 맞는 말"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특검 출범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짧은 정권' 이재명의 눈치를 볼 게 아니라, '영원한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국민만 보고 갈 때"라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한성숙 재산 253억 공개… 예금 103억·잠실 수십 억 차익 드러났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이 공개되면서 정치권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 신고 재산은 253억 9,010만 원입니다. 예금만 100억 원을 넘고, 국채와 해외주식,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20년 가까이 보유했던 서울 잠실 아파트를 매각해 수십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재산 규모 자체도 주목받고 있지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관심은 자산 형성 과정과 공직 수행 과정에서의 이해충돌 가능성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 250억 882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모친 명의 재산을 포함한 총 신고액은 253억 9,,010만 원입니다. 지난해 말 신고액 223억 1,57만 원보다 27억 725만 원 증가했습니다. ■ 예금 103억·국채 30억… 드러난 자산 포트폴리오 재산 내역을 보면 금융자산 비중이 두드러집니다. 예금은 103억 2,387만 원으로 전체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채 보유액은 30억 9,055만 원, 사인 간 채권은 3억 4,500만 원 규모입니다. 주식은 미국 기술주 중심입니다. 테슬라 보유액이 약 12억 9,457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애플 4억 2,000만 원, 엔비디아 1억 4,609만 원, 팔란티어 1억 2,015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내역도 포함됐습니다. 가상자산으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신고했습니다. 부동산도 적지 않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과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종로구 연건동 근린생활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잠실 아파트 매각이 키운 관심 이번 재산 공개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자산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재산 신고 당시 포함됐던 해당 아파트는 올해 신고 목록에서 제외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약 20년 동안 보유한 뒤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매매 과정에서 30억 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잠실은 재건축 기대감과 교통망 확충, 학군 수요가 맞물리며 장기간 가격 상승이 이어진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27억 원 이상 늘어난 배경 가운데 하나로 거론됩니다. ■ 재산 규모보다 더 주목받는 대목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청문회의 핵심이 재산 총액 자체는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무총리는 경제·산업·금융·부동산 정책 전반을 조정하는 자리입니다. 그만큼 대규모 금융자산과 해외주식, 부동산을 보유한 후보자의 경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검증 항목으로 꼽힙니다. 특히 해외 기술기업 주식과 투자자산은 향후 처분 계획이나 관련 제도 적용 여부 등이 청문회 과정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동산 역시 취득과 보유, 매각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이 요구될 전망입니다. ■ 253억이 남긴 것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제도의 목적은 재산 규모를 평가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국민이 확인하려는 것은 자산 형성 과정의 적법성, 세금 납부의 적정성, 그리고 공직 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해관계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한 후보자의 253억 원 재산 공개 역시 거액 자산 자체보다 총리 후보자로서 요구되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인하는 과정의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산 규모를 둘러싼 공방보다 자산 형성 경위와 공직 윤리에 대한 후보자의 설명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2026-06-12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아빠 공무원 육아휴직 첫 역전… 여성 3급도 첫 200명 돌파
지난해 국가공무원 사회에서는 육아와 승진을 둘러싼 두 개의 변화가 함께 나타났습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공무원이 처음으로 여성을 넘어섰고, 여성 3급 공무원은 사상 처음 200명을 돌파했습니다. 12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국가공무원은 모두 1만 9,1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은 1만 704명으로 전체 56.0%를 차지했습니다. 여성은 8,401명으로 44.0%였습니다. 1994년 공무원 육아휴직 제도가 도입된 이후 남성 사용자가 여성보다 많아진 것은 처음입니다. ■ 10년 만에 7배 늘어난 남성 육아휴직 남성 육아휴직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6년 1,528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해 1만 704명으로 늘었습니다. 10년 사이 약 7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8.9%에서 56.0%까지 높아졌습니다. 반면 여성 육아휴직자는 6,565명에서 8,40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보다 2,303명 많아지면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순위가 뒤집혔습니다. ■ 여성 3급 공무원, 사상 첫 200명 넘어 여성 공무원의 승진 지표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여성 고위공무원은 210명으로 전체 고위공무원 1,469명 가운데 14.3%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고위공무원 수는 관련 통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고위공무원단 진입 직전 단계인 3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2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 3급 공무원이 200명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체 3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22.5%였습니다. 국가공무원 전체로 보면 여성은 37만4,748명으로 전체의 49.0%를 차지했습니다. 사실상 국가공무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여성인 셈입니다. ■ 육아와 승진, 같은 해 나란히 변화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남성 육아휴직 증가와 여성 고위직 확대가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육아휴직은 오랫동안 여성의 경력 유지 문제와 맞물려 논의돼 왔습니다. 출산과 육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될수록 승진과 보직, 경력 관리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지난해는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여줬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가 사상 처음 여성을 넘어선 해에 여성 3급 공무원도 처음으로 200명을 돌파했습니다. 여성 고위공무원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그 비율은 여전히 14.3% 정도였고 여성 3급 공무원 비율은 22.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성 육아휴직자 첫 추월과 여성 3급 공무원 첫 200명 돌파는 공직사회 인사 구조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록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공직 이탈 흐름도 완화 명예퇴직을 포함한 자발적 퇴직자는 지난해 1만 3,651명으로 전년 1만 7,292명보다 3,641명 감소했습니다. 전체 퇴직자 가운데 자발적 퇴직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59.0%에서 50.6%로 낮아졌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일·생활 균형 정책 확대와 조직문화 개선, 저연차·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자막뉴스] 수학여행 학생들에 성추행·폭행... 50대 남성 검거
그제(6일) 저녁, 제주동문시장 한 남성이 무인 사진관으로 들어갑니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듯 행인들이 사진관 쪽을 쳐다봅니다. 얼마 뒤 사람들이 빠져나오고 뒤따라 나오는 남성. 사진을 찍으러 들어간 여성들에게 '같이 찍자며' 다가가 성추행한 겁니다. 급기야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범행을 말리던 일행들에게 폭력까지 휘두릅니다. 태연하게 주변을 돌아다니며 소란까지 피웁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9일 저녁 6시쯤. 정용기 기자 "50대 피의자는 이곳 시장을 30분 넘게 돌아다니며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등 불법 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들은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들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여고생 5명을 성추행하고, 범행을 제지하던 남학생 2명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변 상인과 지도교사가 범행을 제지했고,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근 상인 "여학생들한테 진짜 성적인 발언을 막 하고, (남학생들은) 말리는 거죠. 말리는데 거기에서 말리는 학생이 버릇없다고 그 손찌검을 하는데..."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2026-06-11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