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제주 동백·유채로 만들었다면서... '가짜 특산주' 적발
[제주까지 얼마입니까] ① “5월엔 10만 원이었는데”… 치솟은 비행기값에 제주 대신 다른 곳 본다
[6·3 우리 동네 일꾼] ㉑ 동부 1차산업 거점 구좌·우도.. 강동우·양정철·부지성 '3파전'
“제주 가는데 왜 서울을 한 번 더 거쳐야 하나”… 제주~인천 직항 취항에, 첫날부터 ‘만석’
깜짝 등장한 경찰 싸이카, 횡단보도 정지선 막아선 이유는
제주 가파도 해상서 3명 탄 레저보트 침수됐다 구조
조국 "여전한 李 정부 핫라인, 모두 평택 위해.. 지나온 길로 평가 받겠다"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조국이 뛰면서 평택이 뜨고 있다"며 "모든 언론이 평택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정, 회사, 식당, 카페 등 곳곳에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고 '평택이 정치 1번지가 되었다'며 좋아한다"며 "내란 정당 후보 유의동은 관심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신의 지난 정치 행보에 대해선 "저 조국,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싸우고 내란을 격퇴하는데 몸을 던지고 문자 그대로 목숨걸고 싸웠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대선 후보도 내지 않고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하여 발벗고 뛰었다"며 "저 조국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정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의 정치 방향에 대해선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대하여 저만큼 확고한 의지가 있는 사람이 있었나"라며 "이 의지가 있었기에 중수청법과 공소법 제정 과정에서 혼란을 바로 잡을 수 있었으며 국회에 다시 들어가서 박은정 의원 등과 함께 검찰개혁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신의 정치 역량에 대해서도 "당대표로서 이재명 정부 청와대 및 중앙 정부와 쉽게 핫라인 소통할 수 있다"라며 "장관과 대통령 수석비서관의 경력에 수반되는 인적 네트워크, 여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택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모두 쓰고 평택 발전을 위해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한 마음으로 뛸 것"이라며 "1석 13조"라고 말했습니다. '1석 13조'는 '조국을 뽑으면 의원 12명을 얻는다'라는 의미로 조국혁신당에서 내세우고 있는 선거 구호 가운데 하나입니다. 조 대표는 또 "6·3 이후 전개될 연대와 통합을 안정적으로 그리고 질서있게 주도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기반 확대와 더 큰 승리, 제5기 민주정주의 수립을 위하여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지나온 길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저 조국, 한다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트럼프 '종전합의 압박'에 콧방귀 뀐 이란 "전쟁 배상금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군사력 사용까지 다시 거론하며 종전 합의를 압박하고 있지만, 이란은 "봉쇄를 지속하면서 휴전을 말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우리 시간 오늘(13일) 새벽 2시쯤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평화협정에는 ▲영구적인 종전과 재발 방지 ▲피해 보상 ▲봉쇄 해제 ▲불법적인 제재의 철폐 ▲이란의 정당한 권리 존중이 포함돼야 한다며 "이는 결코 최대주의적인 요구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봉쇄(미국의 이란 해상봉쇄)를 지속하면서 종전을 말할 수 없고, 제재를 강화하면서 외교를 논할 수 없다. 침략과 불안정의 근원인 정권에 정치적,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안정을 논할 수 없다"며 미국의 현재 군사 외교적 자세가 "외교적 수사로 위장된 강압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가리바바디 차관은 "전쟁, 봉쇄, 제재, 위협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온 당사국이 단순히 이란의 반응이 '항복 문서'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거부한다면, 이에 대한 본질적인 목적이 평화가 아니라 위협, 압력을 통해 정치적 의지를 강요하는 것임이 분명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소통하며 협상을 지속하고 있지만,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종전안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격한 반응을 보이며 "바보 같은 제안"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군사적 카드'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40조 피해' 예상 총파업 현실화되나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을 위한 마지막 중재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로 예정된 사상 초유의 총파업이 현실화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해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어제(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늘(13일) 새벽 3시까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17시간에 걸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이번 협상에서 ▲성과급 상한 폐지 ▲성과급 산정 방식의 투명화 및 제도화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과의 간극을 줄이지 못했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조정안이 오히려 퇴보했다"며 더 이상의 사후조정이나 자율 협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협상 결렬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은 약 4만 1천 명입니다. 최 위원장은 "사측의 태도에 실망한 조합원들이 늘어나 실제 참여 인원은 5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향후 사측이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는 한편, 적법한 절차에 따른 파업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재계와 시장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총파업이 벌어질 경우 예상되는 직접적인 피해액만 40조 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반도체 초호황기를 맞아 글로벌 고객사 이탈과 공급망 훼손 등 중장기적인 타격도 우려됩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긴급조정권은 현행법상 쟁의 행위가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으로, 발동 시 30일간 쟁의행위가 즉시 금지되며 중노위의 강제 조정 절차가 시작됩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안철수 "국민배당금? 배당 받고 싶으면 주식 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3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언급한 'AI 초과이윤 국민배당금' 발언고 관련해 "배당 받고 싶으면 주식을 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부의 정책 컨트롤타워인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발생한 초과이윤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자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안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배당수익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한 국민의 몫이다. 기업의 수익을 국가가 나눈다는 건 공산주의"라며 "정부가 기업 이익을 대신 나눠주는 것은, 자본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수많은 국민이 투자한 대표적인 국민주"라며 "매월 한두 주씩 모아 자녀 학자금과 노후를 준비해 온 평범한 가구가 대다수다. 이분들은 주가 하락의 위험도 함께 감수하며 투자했고, 반도체 수퍼사이클을 맞아 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정부가 이제 와서 '기업의 초과이윤을 전 국민과 나누자'고 말한다면, 결국 책임과 보상, 노력과 공정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아무런 위험도 부담하지 않은 채, 잘 될 때 성과만 함께 나누자고 한다면, 결국 무임승차에 대한 정당화로 흐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프리라이더'를 조장하는 '국민배당금'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을 할 때가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이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2, 제3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키워내는 산업정책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안규백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방안 검토... 美에 전달"... 핵잠수함 논의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관련해 한국이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현지시간 12일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참여는 하겠다,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이 정도 수준까지 (미국에)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단계적 기여'의 방법과 관련해서는 지지 표명, 인력 파견, 정보 공유, 군사적 자산 지원 등을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구체적으로 우리 군의 참여 확대 이런 부분에 대해선 이야기를 깊게 한 바는 없다"면서 "그것도 우리 국내법 절차에 따라 해야할 사항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화재 원인이 외부 공격으로 확인되자 강력히 규탄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 장관은 한미 정상이 동의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추진과 관련해서도 "안보 사안은 경제 문제와 다른 트랙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이 이란과 전쟁 중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조속히 실무협의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 미국과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안 장관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및 그에 따른 조속한 전환에 대해 전날 회담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국 주도의 한반도 방위를 실현하기 위한 국방비 증액, 핵심 군사역량 확보 등을 설명했다"며 "전작권 전환, 핵추진잠수함 건조 추진 등 주요 동맹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바보나 '조센징'도 할 일"... 日 봅슬레이연맹 회장 혐한 발언 논란에 사과
일본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연맹(JBSF) 회장이자 일본올림픽위원회(JOC) 부회장을 맡고 있는 키타노 타카히로 회장이 공식 회의 자리에서 한국인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키타노 회장은 어제(12일) 연맹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연맹 내 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일본 대표팀이 연맹 측의 실수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출전 자격을 잃으면서 불거졌습니다. 연맹은 2023년 변경된 '4인승 경기 필수 출전'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올해 1월 경기 현장에서 다른 국가 선수의 지적을 받은 뒤에야 출전 자격 박탈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열린 회의에서 키타노 회장은 한 이사를 상대로 약 20분간 질책과 폭언을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바보나 조센징(チョン)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チョン)'은 일본 내에서 한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 혐오 표현입니다. 이 같은 사실이 일본 현지 매체인 슬로우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일파만파하자 공식 사과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문제의 발언을 들은 이사는 회의 직후 연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이사는 스포츠 과학 전문가로, '팀 아시아' 구상과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키타노 회장의 혐한 발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한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연맹 관계자들은 키타노 회장이 과거에도 "한국은 신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키타노 회장은 2012년 취임 이후 14년째 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연맹 내규상 회장 임기는 최장 12년으로 제한돼 있지만, 그가 장기간 직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공식 설명이 없는 상태입니다.
2026-05-13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