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희망직업 물으니.. 초등 1위 '운동선수', 중·고생 1위 '교사'
초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1위는 '운동 선수',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장래희망 1위는 '교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26일)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0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료에서 2015·2020·2025년 학교급별 희망직업 상위 3위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5년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교사가 희망직업 1위였지만 2020년과 2025년에는 운동선수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초등학생들의 희망직업 2위는 의사, 3위는 크리에이터였습니다. 같은 기간 중·고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교사로 조사됐습니다. 중학생의 경우 장래희망 2위는 운동선수, 3위는 의사였고, 고등학생은 간호사가 2위,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이 3위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2015년 72.5%에서 2023년 77.3%로 나타나는 등 70%대를 유지했지만 2024년 66.5%, 2025년 64.9%로 최근 2년 사이 뚜렷하게 낮아졌습니다. 반면 '취업'을 계획한 고등학생은 2023년 7.0%에서 2025년 15.6%로 뛰었고, '창업'은 2015년 1.0%에서 2025년 3.3%로 늘었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진로 체험 참여와 학교 진로활동 만족도가 최근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026-07-2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