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평년보다 낮 기온 5℃↓.. 강한 바람까지 '건강 주의'
평생 바다를 몸에 새긴 사람들… 제주 해녀의 숨이 춤이 되고, 기억이 노래가 되는 시간
한라산 단풍 절정 관측.. 지난해보다 5일 빨라
주택사업에 제주개발공사 부채 증가
서귀포 대형마트서 불.. 다친 사람 없어
[자막뉴스] 10대 응급환자 수백 킬로미터 헬기 이송..."의료 체계 공백"
이준석, 전한길 겨냥 "얼마나 저급한 자들인지.. 처벌 원한다"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허위사실 유포에 이어 건강기능식품을 약이나 치료제로 광고한 혐의로 잇따라 송치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전 씨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어젯밤(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유관 씨가 이준석에 대해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하다가 기소의견 송치 되었다"라며 "전유관 씨에 대한 치죄로 저에 대한 학력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면서 아마 듣지도 못했을 아포스티유니 하는 방언을 유튜브에서 한번 듣고 이런 이야기를 믿으셨다면 본인이 정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시는 경로를 조금은 의심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전 씨를 두고는 "저는 원래 전유관 씨가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개과천선 하면 처벌불원을 할 예정이었다"라면서도 "본인이 만든 작은 세상에서 망신사고 싶지 않았는지 자존심을 세우는 것을 보며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수업을 16개들었다느니 하는 뻥도 매한가지고 유튜브에서 떠든이야기 다 차곡차곡 법적 처분을 받고 있다"라면서 "최근에는 제 동생이 이재명 대통령 형의 주치의였다느니 하는 허위사실도 기소의견 송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내용들 한번이라도 들어보셨다면 그런 이야기 하는 유튜버들이 얼마나 저급한 자들인지 이제는 아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11-07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조작기소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野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정치권 최대 쟁점이었던 '조작기소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6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을 재석 168명 중 찬성 167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5일)부터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에 나섰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표결로 종료한 뒤 특검법을 처리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토론 종결동의가 제출되고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토론을 끝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은 일방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검찰 및 국정원, 감사원이 당시 야당과 정적에 대해 조작수사 및 조작기소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게 됩니다. 수사 대상은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사업 배임·금품수수 등 의혹과 대장동·백현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성남FC 관련 제3자 뇌물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김진성씨 위증교사와 경기도지사 법인카드 유용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사건입니다. 또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과 서해 공무원 피격 및 탈북 어민 강제북송,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관련 뇌물수수 등도 다루게 됩니다. 특검이 가동되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7번째 특검이 됩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오늘(6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사망한 날"이라며 "죄를 지어도 대통령만 되면 죄가 사라지는 그런 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헌법을 수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헌법을 지킬 의지가 없는 대통령은 탄핵만이 답이며 자신의 죄를 지우려 하는 대통령에게는 재판 재개만이 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6-11-06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 인생샷 성지 '하늘연못' 재개방...돌문화공원 하늘연못 1년 반 만에 다시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연못 안으로 들어가 인생 사진을 남기던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이 1년 반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제주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지난달 2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하늘연못 재개방 안건이 참석위원 8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늘연못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돌박물관 옥상에 지름 40m, 둘레 125m 규모로 조성된 원형 연못입니다. 설문대할망 신화 속 죽솥과 물장오리, 한라산 백록담을 형상화해 만든 시설입니다. 돌문화공원 인근 바농오름과 하늘이 수면에 비치는 풍경 덕분에 SNS에서 사진 명소로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시설 정비를 이유로 하늘 연못 출입이 통제되면서, 인생 사진을 남기려던 방문객들이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 9월 제주도의회에서 하늘연못 출입 통제가 길어지는 이유를 따졌고, 돌문화공원관리소 측에선 누수와 연못 가운데 동판이 휘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내린 조치라는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관리소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돌문화공우너 방문객 147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고, 하늘연못 재개방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2.2%나 됐습니다. 또 안전관리 방안으로 안전요원 배치와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가 36.1%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왔고, 안전장화 무료 대여와 착용 의무화도 31%로 조사됐습니다. 돌문화공원 관리소는 하늘 연못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점검과 세부 운영기준 마련을 마친 뒤 다음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돌문화 공원 하늘연못이 재개방되면서, 제주에서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11-06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