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희대, 尹 판결로 법원 공정하단 여론 만들 것.. 민주당, 역풍 두려워 말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유죄와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것을 두고 조국혁신당에서 사법개혁을 늦춰서 안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를 두고 "박수 칠 때가 아니"라며 "사법부는 윤석열은 버리기로 했지만, 박성재 판결, 오세훈 판결, '햄버거 회동' 장성 판결 등에서 보듯 국민의 상식에 반하는 편향적 판결을 계속 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는 오늘의 유죄판결을 법원의 판결이 공정하다는 알리바이로 삼을 것"이라며 "'조희대 탄핵'과 '법원행정처 폐지'까지는 필요없다는 여론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장은 "그러나 오늘의 판결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불법 불당한 행위와 법원행정처 폐지의 필요성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조희대 탄핵은 물론 국정조사도 연기하고, 법원행정처 폐지도 주저하는 사이 '골든 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사법개혁의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해서도 '행위'를 삭제하는 법안 처리를 두고도 "이러한 공직선거법 개정은 진보·보수나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며 "국회가 수사기관, 검찰, 법원이 표현의 자유에 개입할 소지를 없애놓아야, 정치가 수사기관, 검찰, 법원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조속한 통과를 주문했습니다. 민주당을 두고는 "집권당인 민주당 일각의 전례 없는 갈라치기 정치로 내란 격퇴 연합이 무너지면서, 민생 개혁과 사법 개혁이 유예되고 있다"라며 "윤석열 처벌과 검찰개혁은 개혁의 끝이 아니며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싸움'을 벌이는데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율 회복은 '역풍'을 두려워 하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음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역풍'에 맞서 해야 할 일을 함으로써 가능하다"라며 "다시 오기 어려운 최상의 개혁의 환경을 스스로 걷어차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11-0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