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우리 동네 일꾼] ⑫ 국힘 현역-민주 신인 맞대결.. 송산·효돈·영천동
한라산에서 산악 사고 잇따라.. 주의 필요
[자막뉴스] 꽃가루에 미세먼지까지.. 봄 불청객에 "에취"
강순아·김순애 지방선거연대 공동 후보 선정
[6·3 우리 동네 일꾼] ⑪ 제주 행정의 심장부 '연동갑'.. 현역 1:1 맞대결
[제주 밖 4·3 교육] ① 수학여행과 빨갱이
이진숙 "민주당 확장 막기 위해, 당이 원하면 어디든 간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포기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험지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수도권 출마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어제(27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이 수도권 험지, 하남이라든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나와서 싸워 달라고 하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에 "무도한 민주당 정권의 확장을 막기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론에 대해선 "선거가 4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대표가 물러나면 더 큰 혼란이 생긴다"며 "6·3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려면 단일대오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 자신과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간 최종 경선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26일 추경호, 유영하 후보 중 한 명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면 4월 30일 이전에 최종 경선을 한다는 안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추경호 후보 지역구인 대구 달성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추경호 의원이 사퇴하지 않은 시점에서 답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저의 과제는 민주당 후보와 맞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무소속 출마를 접은 이유에 대해선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선당후사의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가든, 남아서 최종 경선을 치르든 상대 당에 유리한 결과만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6·3 우리 동네 일꾼] ⑫ 국힘 현역-민주 신인 맞대결.. 송산·효돈·영천동
['6·3 우리 동네 일꾼'은 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구별 출마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기획으로,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습니다. 오늘은 열 두 번째 순서로 원도심과 농어업, 신흥 주거지 등 다양한 지역 특성을 갖고 있는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연천동 선거구입니다. 지역간 구조 차이가 큰 만큼 농어업이 겪는 1차산업 활성화와 원도심이 겪는 인구 감소 문제를 비롯해 제주헬스케어타운까지 복잡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인 국민의힘 강충룡 예비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오정훈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오정훈 "지속성 있는 정책으로 정주여건 개선" 더불어민주당 오정훈(53) 예비후보는 제주산업정보대학(현 제주국제대학교로 통합) 실내건축과를 졸업했고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천동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과는 4건입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정주여건 개선을 꼽았는데,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많은 공약을 내놨지만 지속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오희준 산악인을 기리는 클라이밍 센터와 공원 조성, 효돈동 목장 부지를 활용한 가족 생태 체험 테마파크 조성을 꼽았습니다. 또 자리돔 축제의 개선을 통한 전국적 발돋움과 송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 국민의힘 강충룡 "문화·예술·해양레저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의힘 강충룡(51) 예비후보는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학교로 통합)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제11대 의회에 거쳐 제12대 재선의원을 지냈고 현재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과는 1건입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와 예술, 해양 레저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농업과 수산업의 활력 향상을 들었고, 이를 위해 어촌 친화력 사업 확정과 완공을 앞둔 해양레저타운 등을 지난 성과로 꼽았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초등학교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의 조속한 완성과 헬스케어타운 조기 정상화를 들었습니다. 또 감귤산업 회복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사고 나면 다 뒤집어쓴다”… 수학여행 접은 학교에 李 “안 하는 게 답이냐”
수학여행이 사라진 이유를 대통령이 직접 꺼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구더기 생길까 장독을 없애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요새 소풍도 잘 안 가고, 수학여행도 안 간다고 한다”며 “소풍이나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육 당국에 현장 관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 “사고보다 책임이 크다”… 학교가 멈춘 이유 이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에서 “책임을 피하려고 학생들에게 기회를 빼앗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은 위험을 관리하기보다, 위험이 생길 수 있는 활동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체험학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이 학교와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이어져 왔습니다. 그 결과는 계획을 줄이고, 결국 안 가는 선택으로 이어집니다. 대통령이 언급한 “장독을 없애는 방식”이 바로 이런 상황을 가리킵니다. ■ “없애지 말고 보강하라”… 해법은 투입 이 대통령은 “안전 문제가 있으면 비용을 지원해 안전요원을 보강하고, 관리 부담이 크면 인력을 추가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원봉사 협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활동을 줄이는 대신, 유지한 채 조건을 보강하라는 취지입니다. 다만 이 지점에서 현실적인 과제도 남습니다. 예산과 인력, 그리고 책임이 나뉘는 방식이 함께 바뀌지 않으면 같은 선택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 교권과 학생인권… 동시에 풀어라 이 대통령은 “교권과 학생 인권은 제로섬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교사 대상 침해 사건이 이어지면서 교권 보호 요구가 커졌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충돌하는 문제로 다뤄집니다. “공교육 정상화는 교사의 인권과 권위가 보호되는 데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중한 행정 업무를 줄이고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실질적 교권보호 방안과 함께 교육현장의 안정을 위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 교육을 쪼개지 말고 묶어야… 헌법 중심 재편 교육 내용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 통일, 기후 등을 따로 나누면 부담만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헌법은 우리 사회의 기본 원칙을 담은 국민적 합의서”라며 “헌법 교육 안에서 포괄해 다루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딱딱하게 가르치면 반감이 생긴다”며 “재미있는 콘텐츠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미 줄이는 쪽으로 움직인다 현장 흐름은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숙박을 포함한 수학여행 대신, 당일 체험학습으로 대체하거나 아예 교내 활동으로 돌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는 체험학습 자체를 최소화하거나 중단하는 선택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정 과정 역시 교사 개인 판단에 맡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체험학습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기존 흐름 속에 머무를지는 현장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6-04-2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비싸면 안 친다”… 5월 골퍼들 선택 바뀌었다, ‘20만 원 숙박패키지’로 쏠린 이유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골프 예약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선택은 분산되고 있습니다. 높은 그린피와 숙박비를 감당하기보다, 숙박과 라운드를 묶은 20만원대 패키지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수요 구도도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 “그린피보다 총액”… 바뀌는 골프 소비 기준 28일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4월 예약 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월 연휴 기간 20만 원대 1박2일 골프 패키지 문의 비중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상품은 36홀 라운드 2회와 숙소 1박, 조식을 포함합니다. 개별 예약으로 나누면 비용은 크게 달라집니다. 연휴 기간 인기 골프장의 1회 라운드 비용이 20만 원 안팎까지 올라가는 상황에서 2회 라운드만 해도 40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숙박과 식사를 더하면 최종 비용은 더 커집니다. 반면 패키지는 같은 구성을 묶어 가격을 낮췄습니다. 예약 판단 기준이 ‘그린피’에서 ‘여행 전체 비용’으로 이동한 결과입니다. 예약 플랫폼 관계자는 “연휴에는 시간 선점 경쟁이 중심이었는데, 올해는 가격을 먼저 확인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라운드 횟수보다 전체 지출 규모를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충청은 접근성, 전라는 체류… 구체적으로 갈리는 선택 지역별 수요 이동도 뚜렷합니다. 수도권 출발 고객은 충청권으로 향합니다. 이동 시간이 짧고 교통비 부담이 낮기 때문입니다. 전라권은 숙박 환경과 식음 만족도를 중심으로 선택됩니다. 강원 고지대 골프장은 기온 변수 덕분에 연휴 기간에도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의 ‘S’, ‘K’, 전라의 ‘P’, 강원의 ‘O’, ‘A’ 등 CC와 리조트가 대표 선택지로 꼽혔습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코스나 브랜드 선호가 먼저였다면 지금은 이동 시간과 숙박 환경까지 함께 비교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골프 일정이 아니라 짧은 여행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예약 방식도 변화… ‘시간’에서 ‘구성’으로 과거 연휴 골프 예약은 인기 시간대를 선점하는 경쟁이 중심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당일 라운드보다 숙박과 라운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 먼저 선택됩니다. 예약 기준이 시간에서 구성으로 이동했습니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당일 라운드는 이동과 식사 비용이 별도로 붙어 최종 지출이 커질 수 있다”며 “숙박 패키지가 오히려 예산을 관리하기 쉬운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주 골프 관광, ‘비용 경쟁’ 앞에 놓였다 이 변화는 지역 관광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주는 골프 관광 인지도와 코스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비용 구조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항공료와 렌터카, 숙박비까지 포함되면 전체 여행 경비가 빠르게 상승합니다. 문제는 비교 기준이 이미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같은 1박2일 일정에서 내륙 패키지는 가격이 고정된 형태로 제시됩니다. 반면 제주는 항공료 등 변동 비용이 포함되면서 최종 금액이 달라집니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접근 비용이 포함되는 순간 비교 조건이 달라진다”며 “가격이 명확한 내륙 패키지와 경쟁에서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수요는 그대로… 돈의 흐름이 달라졌다 여전히 골프 수요는 이어지고 있지만, 지출 방식은 이전과 다르게 움직입니다. 패키지는 비용을 묶어 예산을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개별 예약은 항공과 숙박, 식사로 나뉘며 비용이 분산됩니다. 이 차이는 지역 관광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줍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일치기보다 숙박과 라운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금 연휴 시장은 이미 방향을 바꿨다. 가격을 맞추지 못하는 곳은 선택에서 밀리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처럼 접근 비용이 포함되는 지역은 가격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거나, 체류와 연계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선택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李 “사망자 줄었다는데… 왜 일터는 그대로인가”
산재 사망자가 줄었다는 수치가 나왔지만, 일터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삶의 터전이 죽음의 현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막겠다는 수준을 넘어,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모든 노동자를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치료와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 “사람만 바뀌는 비극”… 반복 구조 끊겠다는 선언 이 대통령은 “방치된 위험과 작은 빈틈으로 인해 사람만 바뀌는 비극이 반복된다”며 법과 제도 정비를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기준을 새로 만들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산재를 국정 핵심 과제로 못 박고, 안전을 성장의 전제로 두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 17.5% 감소… 내려온 건 ‘숫자’ 뿐 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전년보다 17.5% 줄었습니다. 감소 자체는 분명한 변화지만, 현장에서는 하청과 재하청 구조, 비용 압박 속 안전 후순위, 책임 분산 문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지켜내지 못한 고귀한 생명의 무게, 가족과 이웃을 떠나보낸 애끓는 절규 앞에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재 사망률 OECD 1위'의 오명 앞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라는 성취는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다”면서 “안전한 일터에서 이뤄낸 성장이야말로 국민 행복을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장동혁 "국민 팔에 곰팡에 백신.. 민주당 정권에 응당한 책임 묻겠다"
한 시민단체가 코로나19 백신 관리 부실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경찰에 고발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철저한 진상 파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백신 의혹으로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의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곰팡이 백신 은폐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정은경 당시 질병관리청장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정권에서 없던 일이 될 수도 있었지만,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끌어낸 수사"라며 "끝까지 진상을 파헤쳐 우리 국민의 팔에 곰팡이 백신을 놓은 민주당 정권에 응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가 공유한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문 전 대통령과 정 장관을 입건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접종자가 사망하거나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백신 안전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25년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당뇨 외에는 어떠한 질병도 없었던 고인의 상태를 볼 때 사망은 명백히 백신 부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은 지난 2월 23일 백신 1,285건에서 곰팡이와 머리카락 등 이물질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를 근거로 정부가 안전하지 않은 백신을 문제없이 접종 가능한 것처럼 안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물질이 신고된 백신은 실제 접종에 사용되지 않았고 모두 격리해 보관했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분석한 뒤 문 전 대통령과 정 장관의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6-04-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