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오찬.. '단식' 장동혁은 불참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습니다. 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과의 갈등 등을 이유로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국정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면서,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행사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은 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국정 전반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초부터 이어진 한중 및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정치 정신을 발휘,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전·충남 통합이나 광주·전남 통합 이슈의 경우 각 정당의 지방선거 공천 등의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이 자리에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15일)부터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공천헌금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026-01-16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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