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우영우가 울겠네"...120마리 남방큰돌고래 보호법, 정부가 막았다
[자막뉴스] 공무원 선거개입 논란 파장.. 관련자 3명 사직
바이에르 뮌헨, 제주 온다... 2년만 방한 추진
도두어촌계 "하수처리장 현대화로 마을어장 피해"
아동 유괴 미수 의심 사건 '경찰 수사'
제주시설공단 조례 심의하지만 처리 불투명
바이에른 뮌헨 ‘8월 제주행’... 성수기 항공·숙박 비용, 실제 이동 수요를 가른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아시아 투어 일정에 제주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기존에는 홍콩과 함께 중국 일정까지 포함하는 구성이었지만 중국 내 경기 승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정 자체가 흔들렸고 대체 거점으로 제주가 올라왔습니다. 서울이 아닌 제주가 선택지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정은 기존 방한 이벤트와는 결이 다릅니다. 이동 경로 자체가 외부 변수에 따라 재편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현재까지 구단의 공식 확정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중국 변수로 투어 구조 변화, 제주가 대체 축으로 부상 25일(한국시간) 독일 현지 매체인 TZ는 “바이에른이 올해 여름 아시아 투어를 추진하며 홍콩과 함께 제주를 유력 행선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의 동행 가 능성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해외 구단 경기 허가가 연이어 막히면서 일정 자체가 불확실해진 상태입니다. 바이에른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모두 경기 승인을 받지 못한 사례가 이어졌고, 스타 선수 출전 여부와 과거 갈등 경험까지 변수로 작용하는 구조가 확인됩니다. 규모는 크지만 통제 변수도 함께 작동하는 시장입니다. 이 공백을 메우는 선택지로 제주가 검토되는 흐름이 형성됐습니다. ■ 제주 선택... 기존 협력 구조 위에서 흐름 형성 제주는 단순히 마케팅 대체지가 아닙니다. 바이에른은 레드앤골드 풋볼을 통해 제주SK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유소년 육성과 스카우트 체계까지 연결된 상태입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시장 기반과 구자철 등 인적 연결고리도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검토는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구조를 실제 소비로 이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흐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무비자와 접근성 변수 속, 비용 구조가 먼저 작동 제주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장점입니다. 여기에 최근 인천~제주 노선 재개 움직임도 긍정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권과 숙박비가 높은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8월 극성수기가 겹치면 체류 비용은 빠르게 상승합니다. 또 경기 티켓 가격까지 더해질 경우 관람은 이벤트 소비를 넘어 여행 전체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선택으로 바뀝니다. 수요는 관심이 아니라 가격에서 결정됩니다. TZ 측 역시 제주 개최에 대해 “성수기 항공편과 숙박 비용, 티켓 가격 부담이 관중 유입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 유가 상승과 항공 공급 변수... 이동 자체 줄일 수도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인해 국제 유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항공 운임에도 부담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항공유 비용이 올라가면 운임 인상과 공급 조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일부 노선에서는 수익성 기준에 따라 운항 조정 가능성도 거론되고, 실제 운항편이 중단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처럼 항공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 변화가 곧 이동 수요 축소로 이어집니다. ■ 3만 5천 석 규모, 외부 관중이 채운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약 3만 5,000석 규모는 이번 일정의 성격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이 좌석을 채우는 방식이 곧 시장 성패를 좌우합니다. 제주 자체 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외부 유입이 확보되지 않으면 이벤트는 열려도 소비 확장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이동과 체류, 관람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면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의 수요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국적사 한 관계자는 “유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항공 운임이 내려가기 어려운 구조이고 성수기에는 좌석 확보도 쉽지 않다”라며 “결국 관람 의사보다 실제 이동 가능한 가격이 형성되느냐가 관중 규모를 결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도 “무비자는 장점이지만 항공과 숙박비가 동시에 높은 구조에서는 이벤트 하나에 수요가 움직이지 않는다”라면서 “체류와 소비가 함께 설계돼야 이동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03-25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힘 이준우 "정원오, '명픽'으로 주목...검증 필요 불안한 후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늘(25일) 6·3지방선거 서울시장 유력 주자 중 한 명이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에 대해 "검증이 필요한 불안한 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우 대변인은 이날 KBC광주방송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 후보가 자력으로 소울시장 후보까지 왔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정 전 구청장을 겨냥해 "아무도 이름도 모를 때 이재명 대통령이 딱 찍어 공개적으로 얘기하면서 작년 말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그게 탄력을 받아서 지금 오세훈 시장 지지율을 앞서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일반인들에게는 신선한 후보의 느낌을 주는 것 같지만, 기존 정치계 입장에서 보면 너무 생경한 후보"라며 "검증이 필요한 불안한 후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이번 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집중 견제하는 질문이 쏟아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정 전 구청장이 다른 주자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설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그는 "본경선이 일반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론조사 50%에서는 정 후보가 앞설 것이고, 권리당원 50%는 전현희 후보와 박주민 후보가 나눠 먹을 것 같다며 "결국 토탈하면 정원오 후보가 좀 더 앞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습니다. 
2026-03-2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자막뉴스] 공무원 선거개입 논란 파장.. 관련자 3명 사직
선거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전·현직 정무직 공무원은 모두 4명입니다. 이들은 현직 이장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을 만들고, 실제 모임까지 가지며 선거 관련 논의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들 가운데 3명은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은 이미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인영 / 제주자치도 자치행정국장 "사실 조회를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리는데, 사안에 따라서는 통보가 와야 되는데,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진다거나 하면은 늦추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는 경우.."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강도 특별감찰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11주간 본청과 행정시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반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김인영 / 제주자치도 자치행정국장 "이장·통장·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관련 사항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주민자치위원회나 통장님 같은 경우는 사직하신 분도 계신데, 관련해 가지고는 선관위에서 더 조사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이 같은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경선과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방정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2026-03-25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나경원 "특위 위원 바꿔라"..서영교 "나경원 바꿔드려요?"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회의에서도 첫 회의에 이어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오늘(25일) 진행된 국조특위 2차 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은 "지난번(1차 회의)에 국민의힘 위원들이 다 인사를 안하셨다. 인사말씀을 달라"고 마이크를 넘겼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위의 방향성 자체가 잘못됐다고 문제 삼았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특위 이름부터 조작기소로 답을 정해놓고 있다"라며 "그래서 저희는 (특위를) 뭐라고 부르든 이재명 죄 지우기 특위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소가 잘못됐으면 재심이 있고, 대통령은 빨리 재판 받고 무죄를 밝히면 된다"며 "이 특위 자체가 위헌이고 출범해선 안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또 특위 참여 일부 위원들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며 사임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고성이 오가자 서영교 위원장은 "이제 인사말을 그만해얄 것 같다"라며 "인사말을 해야지 왜 옆으로 빠져나가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나경원 의원 교체해드리나"라며 "아니지 않느냐. 가만히 좀 계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하면 판을 흔들려는 것으로 보여서 인사말 시간을 정할 수 밖에 없다"고 했고,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반발이 이어지자 "나 무서운거 이제 알았나"라며 "그만해라"고 다그쳤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첫 회의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위 진행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보고 자리에 앉으라는 서 위원장을 향해 나 의원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자 서 위원장은 "그럼 뭐라고 부르나, 너경원이라고 부르나"라고 말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2026-03-25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힘 법사위원장직 요구에 한병도 "택도 없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5일) 국민의힘이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반환하라는 요구에 대해 "택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민생과 국익을 볼모로 국정 발목잡기에만 혈안 돼 있는 국민의힘에게 법사위원장직을 맡길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은 이뤄지지 않았을지도 모를 것이고, 사사건건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으며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반대했을 것이 뻔하다"라고 했습니다. 또 "검찰개혁은 좌초됐을 것이고, 사법개혁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관행이나 견제와 균형을 입에 담기 전에 국민의힘 스스로를 돌아보라"며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위원회의 회의 개최 실적이 현저히 부진하다고 한다. 국회법상 '월 2회 이상 개회' 규정을 지키지도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실상이 이런데 법사위원장직을 달라고 하는 것은 '생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국민과 국익, 민생을 인질 삼아 국정을 마비시키는 행위는 일체 용납하지 않겠다. 향후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같은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원장직 반환을 촉구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법사위원장 자리는 민주당의 전리품이 아니다"라며 "1998년 15대 국회 이후 20여년간 우리 국회는 '국회의장은 제1당, 법사위원장은 제2당'이라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22대 후반기 국회에서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가져오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2026-03-2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