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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2028 국힘 공천 배제 명단 만들어야.. 1호는 장동혁"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오는 2028년 총선을 겨냥해 국민의힘 내 '공천 배제 명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국민의힘 사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보다 훨씬 더 심각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정치적 책임을 묻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외부의 압박"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대표가 부정선거라는 거짓말에 근거해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면서 시위대와 손 잡고 2,700만 유권자의 참정권을 무효화하는 말을 하면서 '참정권 수호'라고 하고 있다"며 "이게 법에 맞는 일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시민단체나 자신이 이른바 '공천 배제 명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첫 번째 기준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 그 다음은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가 '범위가 너무 넓은 것 아니냐'고 묻자 조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게 눈에 보이는데도 입 닫고 있었다면 최소한 국회의원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천 배제 명단 1호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장동혁이라고 돌에 새겨져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2, 3순위는) 자료를 더 모아 공개하겠다"며 "(대상이) 아마 70~80명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7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규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2026-07-20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