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열흘간 860억원 타갔다..."골목상권 활력 기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지급 시작 열흘 동안 총 44만 명의 제주도민이 860억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오늘(28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어제(27일)까지 도민 44만 5,945명에게 총 860억4,72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지급 대상자(50만 7,808명) 가운데 87.8%에 해당하는 규모로, 제주시에서 32만 7,000명, 서귀포시에서 11만 8,945명이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동(洞)별로는 제주시에서 삼양동(91.2%), 외도동(91.1%), 서귀포시에서 대천동(88.7%), 서홍동(88.6%)이 높았습니다. 지급된 지원금 중 현재까지 사용된 금액은 약 45% 정도인 391억 6,800여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청자의 40.1%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원금을 수령하며, 전국 평균 지역화폐 지급률(17.6%)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지원금 신청 마감 기은 7월 3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지급 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져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자들에게 기간 내 신청을 당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원금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자체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전통시장 및 동네마트, 식당, 미용실, 학원, 약국 등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2026-05-28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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