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적자 나면 월급도 깎나”… 홍준표, 삼성 노조에 “정도껏 하라”
[자막뉴스] 대낮 귀갓길 덮쳤다... 여중생 납치 시도 60대 체포
"4㎞ 밖에서도 연기가".. 제주 오등동 가구공장 건물서 화재
민주노총 제주본부, 고의숙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임대료 월 3만원대... "청년 사장님 모십니다"
고유가에 단체 감소... 전세버스 직격탄
이스라엘 나포 가자구호선단 학대 논란... "끔찍·비인도적" 국제사회 비판 일파만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국제 구호선단 활동가들을 강제 억류한 뒤 거칠게 다루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대표적 극우 성향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 국가안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억류된 국제 활동가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이스라엘 남부 아스돗 항구 구금시설에서 활동가들이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활동가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Free Palestine)"이라고 외치자 경비 대원들이 머리를 강하게 누른 뒤 현장에서 질질 끌고 가는 장면도 포함됐습니다. 벤그비르 장관은 수갑을 찬 활동가들 앞에서 대형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이스라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이라고 외쳤습니다. 다른 활동가가 제압당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원래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억류된 활동가들은 가자지구 해상 봉쇄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주 튀르키예에서 출항한 국제 구호선단 탑승자들입니다. 앞서 이스라엘 외무부는 지난 19일 "가자지구 봉쇄 돌파를 시도한 선단의 항해가 종료됐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활동가들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강제 압송됐습니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금된 활동가 400여 명 가운데에는 캐서린 코널리의 자매인 마거릿 코널리 박사 등 아일랜드 국적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널리 아일랜드 대통령은 "매우 속상한 일"이라며 우려를 나타냈고, 미하일 마틴은 활동가 구금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주요국들도 잇따라 항의 성명을 내고 자국민 보호와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끔찍하고 수치스러우며 비인도적인 처사"라고 비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항의 표시로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대리를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베냐민 네타냐후도 이례적으로 벤그비르 장관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해상 봉쇄를 지킬 권리가 있지만 활동가들을 다룬 방식은 이스라엘의 가치와 규범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적 파장이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부처에 즉각 조치를 명령했다"며 억류된 활동가들을 가능한 한 신속히 이스라엘 영토 밖으로 추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회사 적자 나면 월급도 깎나”… 홍준표, 삼성 노조에 “정도껏 하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기업 영업이익 배분 요구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해 “기업이 손해 날 때 월급 삭감과 정리해고에도 동의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번 글에서 특정 기업이나 노조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앞서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고, 영업이익 기반 성과급 배분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만큼 관련 논쟁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까지 성과급 배분 구조를 두고 대치를 이어갔던 상황과 맞물려 홍 전 시장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 “보너스도 아닌데 그냥 달라?”… 홍준표 발언 주목 홍 전 시장은 20일 SNS를 통해 “취업 못 한 청년들이 넘쳐 난다”며 “기업의 영업이익은 주주에게 분배하고 연구개발 사업에 재투자해야 하는 재원”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보너스도 아니고 그냥 달라고 요구한다면 기업이 손해 날 때 월급을 깎거나 정리해고에도 동의하는가”라며 “참 어이없는 일들이 난무한다. 정도껏 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나는 노조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노조의 부당한 행동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지난 2일에도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에서 삼성 노조 관련 질문에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건 보너스 형식”이라며 “과도한 요구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삼성 협상, 결국 ‘성과급 기준’ 논쟁으로 이번 삼성전자 노사 협상은 기존 임단협과 달리 성과급 구조 자체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노조는 사업부별 성과 차이와 관계없이 예측 가능한 보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고, 회사 측은 실적 기반 성과주의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적자 사업부 배분 방식 1년 유예와 성과급 10년 제도화, 자사주 지급 방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상이 단기 임금 문제를 넘어, 앞으로 기업 이익을 어떤 기준으로 배분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으로 확장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총파업 계획을 유보하고 오는 23일부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총파업은 일단 멈췄지만, 성과급 기준과 성과주의 원칙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과 산업계 안팎에서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정청래 "후보·선거운동원 스타벅스 출입 자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행사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에게 스타벅스 출입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20일) 경기도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탱크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진압하던 장면들을 어떻게 커피 마케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5·18 때만 되면 국민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 않느냐"며 "독일 같은 경우 홀로코스트를 미화·옹호하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독일처럼 5·18이나 다른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조롱하거나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는 또 "민주당 후보자나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스타벅스에 출입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매우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스타벅스 출입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제47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이례적으로 특정 업체를 겨냥해 직접 비판했습니다.  이후 스타벅스코리아의 모회사인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 글로벌 스타벅스 측이 잇따라 사과했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김건희 "내 영어이름은 쥴리 아닌 '제니'"... 尹 측 변호인 "인간이 할 짓인가"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어제(2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회장과 정천수 전 더탐사(옛 열린공감TV) 대표 등의 공판을 열고 김 여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법정에서 "쥴리라는 이름을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영어 이름인 '제니'라고 불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쥴리 의혹 때문에)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995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학생이었다"며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교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지인들이 중간에 다리를 많이 놔서 만나게 됐다"며 "맘에 드는 외모는 아니었지만, 대화를 해보니 인격자여서 높게 평가한 부분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안 전 회장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이날 재판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 자격으로 증인석에 섰다"며 "거짓말로 한 여성의 인생을 찢어놓고도 그들은 웃고 있었다. 이것이 인간이 할 짓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사실 확인도 없이, 검증도 없이, 오직 자극적인 이야기만을 좇아 사람들을 불러 모아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방송하고 그것을 수년간 확대 재생산한 행위는 '인격 살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여성 아닌가"라며 "피해자가 특정 정치적 입장을 가졌다는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여성으로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인격권과 명예권까지 부정돼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박원석, '李 이스라엘 비판'에 "중진국 외교는 규범 편에 서는 것"
박원석 전 국회의원이 이스라엘군의 한국인 탑승 선박 나포와 관련해 작심 비판을 쏟아낸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공감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어제(20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스라엘이 자국 영해 밖에서 우리 국민도 승선해 있는 제3국 구호선을 나포한 것은 또 다른 국제법 위반이자 비인도적 행위"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침공과 민간인 학살 등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라며, "여럽 여러 나라가 자국의 사법관할권 내에 네타냐후가 나타날 시 ICC 가입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진국 외교는 강대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규범의 편에 서는 것"이라며 "그것이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글로벌 중추국가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또한 ICC 가입 당사국으로서 동일한 협력 의무를 지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기주로 접근하는 한국인 탑승 구호선단을 나포한 데 대해 "국제법적으로 부당하게 잡아간 것 아니냐"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의 체포영장 검토까지 지시했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李 대통령 "너무 많이 인내" 작심비판... 이준석 "자중하시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군에 의한 한국인 탑승 구호선단 나포 사태를 두고 "너무 많이 인내했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20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태와 관련해 "최소한의 국제 규범이라는 게 있는데 다 어기고 있다. 너무 비인도적이고 심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 보고를 받는 상황에서 "(나포의) 법적 근거가 뭐냐. 거기가 이스라엘 영해냐"며 "(선박이 향하던)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과 관계없는 데 아니냐. 이스라엘의 주권을 침해하거나 했느냐는 말"이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위성락 안보실장이 이스라엘의 군사적 통제 상황을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 영해가 아니죠"라고 반문하며 "교전국끼리 어떻게 하는 거야 우리가 관여할 바 아닌데, 지원 혹은 자원봉사를 가겠다는 제3국 선박을 나포하고 체포하고 감금했다는데 이게 타당한 일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기 땅이냐. 이스라엘 영해냐",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 "교전하면 제3국 선박을 막 나포하고, 잡아가도 그래도 되느냐", "법이고 자시고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것 아니냐", "우리 국민들을 국제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사유로 잡아간 것이 맞지 않느냐" 등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하여튼 원칙대로 하라. 너무 많이 인내했다.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고 '원칙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야 외교관계나 이런 것을 고려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유럽의 거의 대부분 국가가 자국 내로 들어오면 네타냐후 총리를 체포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느냐"며 "우리도 판단을 해 보자"고 주문했습니다. ICC 검찰은 지난 2024년 5월 네타냐후 총리 등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ICC 예심재판부는 이를 발부했습니다. 원칙적으로 로마 규정 가입국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국을 방문할 경우 영장을 집행해야 합니다. 한국도 로마 규정 가입국입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제발 자중자애(自重自愛)하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트위터에 떠오르는 대로 아무 말이나 쏟아내시던 성남시장 이재명이 아니라, 말 한마디에 나라가 죽고 사는 무게를 아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관성 없는 도덕론은 외교가 아니라 도구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기준이라면, 가장 먼저 발부돼야 할 체포영장은 김정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과 관련한 여당의 '공소취소 특검' 등을 겨냥해 "타국 정상의 체포영장을 거론할 자격은, 자신의 법정에 서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2026-05-2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삼전 노사, 파업 하루 전 '잠정 합의안' 극적 도출...22~27일 찬반 투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번질 뻔했던 파업 사태가 극적 타결 국면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반도체 생산 차질과 공급망 훼손, 최대 100조 원대 경제 손실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적극 중재에 나섰고, 노사도 한발씩 물러서며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넘게 이어진 노사 갈등도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고용노동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저희의 성적표로 더 나은 초기업노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 여명구 부사장도 "오랜 시간 기다려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상을 중재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사가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자율교섭으로 잠정 합의에 이른 점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잠점 합의에 따라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예정됐던 총파업을 잠정 유보했으며,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사는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두고 막판까지 이견을 보였지만, 정부 중재 속에 이날 오후 교섭을 재개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2026-05-20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