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철거 명령도 무시.. 의류 수거함 불법 운영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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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철거 명령도 무시.. 의류 수거함 불법 운영 '골머리'
제주시 연동 / 오늘(21일) 오전 클린하우스 인근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입니다. 헌 옷 등을 넣는 평범한 수거함처럼 보이지만 계고장이 붙어 있습니다. 정용기 기자 "불법으로 설치된 의류 수거함입니다.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그대로 방치돼 있는 실정입니다." 연동과 노형, 이도2동 등에서 확인된 무허가 수거함만 330여 개. 전체 수거함의 40%에 달합니다. 민간대행 사업에서 탈락한 업체 2곳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헌 옷을 모아 팔면 수익이 나다 보니, 철거 명령에도 영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용 / 제주시 자원순환팀장 "의류 같은 것은 이제 가져가면 돈이 되니까 업체들이 이익을 위해서 사업자 선정이 안 되더라도 거기 있는 걸 (의류 수거함을) 빼지 않는 상황인 거죠." 정식 업체들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류 수거 업체 관계자 "정당하게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분들로 인해서 저희가 옷을 가져오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되게 불합리하죠." 제주시는 불법 수거함을 강제 철거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JIBS 정용기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2026-04-21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윤인수 (kyuros@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