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제2공항 조속추진단 구성해야"
교육청 제안 채택률 3.2% 급락..'도민 제안 외면' 지적
ICC, 매출 두 배에도 40억 적자경영 지적
해군 상사의 27년 생명 나눔.. 헌혈 300회 달성
검거 직전 농약 마셨던 여성 살해 60대.. 구속영장 심사 앞두고 중환자실로
베란다에 태양광 설치해 전기료 아낀다.. 시설비 최대 80% 지원 [모르면손해]
정청래 "신천지, '있다는 의혹' 깨부숴야.. 물 흐리는 자가 범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의미 있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한 가운데 전대에서 경쟁했던 정청래 의원이 철저한 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명분열주의 신천지 비밀연합이 있다면 그것을 깨야한다"라며 "없다면 '있다는 의혹'을 깨부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있는대로 공개하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라며 "적당히 덮으려는 자가 범인, 내빼는 자, 물흐리는 자가 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천지 개입설에 강력 반발해 온 정 의원은 하루 앞선 어젯 밤(13일)에도 당에서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공지한 것을 두고 "공개 수준이 어디 있나"라며 "있는 그대로 공개하라"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며 "무엇이 두려운가, 꼼수 없이 있는 그대로 밝히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최고위원도 신천지 가입 조사 보고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최 최고위원은 오늘(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박선원 최고위원이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신천지 당원 관련 조사 결과를 구두로 짧게 보고했다"며 "제대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회의를 열자고 제의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김 대표가 일정을 잡으라고 지시했고, '일절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었다"며 "당연히 회의 결정이 있기까지 함구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건을 언론에 유출하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반드시 (유출자를) 찾아내 해당행위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반명·신천지·분열주의 3자 비밀연합의 존재는 반드시 밝혀야 하고 진상규명 결과는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2026-10-14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 여행 생각 없던 쇼핑객까지… 제주가 인천 송도로 향하는 이유
제주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수도권 쇼핑객까지 관광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제주도가 인천 송도의 대형 아울렛을 찾아갑니다. 오는 주말 아울렛 분수광장에 제주의 먹거리와 지역문화,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이 마련됩니다.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한 소비자에게 제주를 알리고, 가을과 겨울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분수광장에서 ‘더-제주 in 송도, 제주가 왔송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 쇼핑하다 만나는 제주… 미식·문화·체험 한자리에 행사장은 로컬체험과 로컬문화, 로컬미식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방문객들은 각 공간을 돌며 제주 관련 콘텐츠를 접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3개를 모두 획득하면 ‘제주 행운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비롯해 제주 특산품과 기념품 등이 경품으로 마련됩니다. 제주 로컬기업 상품과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도 소개됩니다. 제주 여행 멤버십 ‘나우다’, 공공 여행 플랫폼 ‘탐나오’, 책임 있는 관광 실천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홍보합니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아울렛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쇼핑몰로 넓힌 관광 홍보… 여행 계획 없는 소비자까지 공략 행사는 관광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와 달리, 쇼핑과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에서 제주 관광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제주 여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지역 상품과 문화를 소개해 새로운 방문 수요를 발굴하려는 접근입니다. 체험형 팝업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는 유통업계의 마케팅 방식을 관광 홍보에 활용한 셈입니다. 현장에서 제주 로컬 상품을 접하도록 하고, 여행 멤버십과 공공 플랫폼까지 소개해 향후 제주 방문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인천~제주 항공노선 이용 활성화 역시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입니다.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제 항공편 이용과 제주 방문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가을·겨울 관광객 유치… 사계절 여행 수요 확대 이번 팝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더-제주 포시즌(The-Jeju Four Seasons)’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됩니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관광, 지역문화, 미식, 웰니스, 축제 등을 계절별 대표 콘텐츠로 소개하며 연중 방문 수요를 확대하는 사업입니다. 송도 행사에서는 가을과 겨울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제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을과 겨울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6-10-14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