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與 제주지사 경선 일정·구도 윤곽..."감산 영향 최대 변수"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자치도지사 후보자 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사흘 동안 본 경선을 우선 치르고,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다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됩니다. 경선은 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치러집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선이 팽팽한 3파전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 감산, 문대림 국회의원은 25% 감산을 안고 출발하는 만큼, 감산 폭이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문 의원은 감산 결정에도 개의치 않고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감산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도민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앞으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정혁신원팀추진위원회가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사실상 문 의원 지원에 나섰습니다. 위원회는 위기 상황의 제주도정을 혁신하기 위한 8대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성곤 국회의원은 위기의식과 정책 과제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위원회 참여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송재호 도정혁신원팀추진위원장 "문대림 후보님께서, 여기 의원님께서 꼭 참석을 하셔야 하는 이유가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해서 지금 도민들께 꼭 지키겠다는 약속을 함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선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오는 15일 오영훈 지사의 출마 선언까지 예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자치도지사 후보자 경선은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2026-03-11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오일령 (reyong5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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