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를거야" 아내 협박 60대 체포
[자막뉴스] 철거 명령도 무시.. 의류 수거함 불법 운영 '골머리'
[6·3 우리 동네 일꾼] ⑦ 제주 최대현안 '제2공항'.. 현역 의원 1:1 대결에 성산 주민 선택은?
“이미 2,400원 넘겼는데”…경유 더 관리한다지만, 가격 먼저 뛰었다
운동장 한쪽 작은 밭에서 시작된 하루, 흙을 만지던 아이들은 처음으로 농부가 됐다
기록 없는 불법체류 중국인, 배 타고 제주 밀입국.. "경찰 조사 중"
트럼프 "협상 끝날 때까지 휴전".. 이란 "인정 못해, 무력으로 해상봉쇄 풀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란이 통일된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란에선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될 것이고, 그 외의 준비태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연장은 없을 것이며, 합의하지 않을 경우 즉각 군사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해 왔지만, 말과 달리 휴전을 연장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2차 회담 참가 조건으로 요구했던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해제를 거부하고 유지한다고 밝힌 만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둘러싼 긴장과 미국의 대이란 군사적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란은 트럼프의 휴전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미국의 해상봉쇄 유지 자체를 적대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시 봉쇄를 무력으로 해제할 것이라는 이란군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연임 도전' 한병도, 상임위 독점 구상에 "여야가 나누는 전통 있지만.."
다음 달 6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한병도 원내대표가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어제(21일) 국회에서 "산적한 현안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춘 적이 없다"며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을 통해 세워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절실해 열심히 일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소통 노력에는 "취임 이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공개 회동만 24번을 진행했다"며 "최근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만나는 '2+2 회동'을 정례화해 중동 상황 점검 및 대응을 위한 회의도 함께 했다"고 꼽았습니다. 지난 성과로는 이른바 '검찰 개혁'과 '사법 개혁' 등을 들었고, 앞으로의 목표로는 '조작 기소' 특검 추진과 개헌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입법에 더욱 신바람을 불어야 할 것"이라며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당·정·청 엇박자'에 대해선 "갈등과 큰 혼란이 부각된 것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연임 성공시 하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오는 구상에 대해선 "상임위를 나누는 전통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전제는 일"이라며, "일을 더 잘하기 위해 경쟁하는 건데 취지가 무너지면 의미가 없기에 이 원칙이 어떻게 지켜질지 판단에 따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 원내대표의 사퇴로 후임 원내대표 선출까지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게 됩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정유라 옥중호소 "아이들 고아원 간다.. 딱 한 번만 도와달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재판에 불출석해 구속 수감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씨는 어제(21일) 자신의 SNS에 지인을 통한 친필 편지를 게재하며 "아이들이 고아원에 갈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고아원 가지 않아도 되도록 딱 한 번만 도와달라"며 딸 아이 명의로 된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선 "벌써 9주째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며 "9주 동안 세 아들의 얼굴을 보지도 목소리를 듣지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하루 이곳에 적응해가는 제 자신이 너무 싫다"며 "내 새끼는 밖에서 엄마 없는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 달째 눈물로 하루를 산다는데 내가 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토로했습니다. 정 씨는 "저는 죄 많은 사람이지만 이 아이들은 죄가 없다"며 "제발 고아원에서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서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여태까지 상처만 가득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제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삶이 쉽지 않을 아이들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간청드리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의 편지와 함께 어머니 최 씨의 자필 호소문도 공개습니다. 여기서 최 씨는 "설 연휴 전날 딸이 긴급 체포되는 바람에 어린 세 손주들이 집이 압류되어 길바닥에 쫓겨나게 되었다"며 "제 잘못으로 이뤄진 모든 일이 어린 세 손주와 경제난에 허덕이던 딸의 채무가 죄 없는 손주와 딸에게 내려진 형벌 같아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의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채권자분들도 아는 사이에서 비롯된 일인데 딸이 현재 갚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계속 구속 수사를 원하시면 어떻게 빚을 갚겠냐"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딸 정 씨의 아이들이 월세기 말려 법원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며 "밖에 누가 돈을 버는 가족도 아무도 없다. 돈 때문에 아이들이 집을 떠나고 형제들이 헤어져 따로 시설기관을 가는 것을 원하냐"라고 했습니다. 한편 정 씨는 지인으로부터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약 6억 9,800만 원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준 지인이 정 씨가 해당 돈을 유흥업소 등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지난 2024년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정 씨를 7,000만 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정당한 사유 없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정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진중권 "장동혁은 표 깎아 먹는 요인.. 대통합 선언하거나 사퇴해야"
8박 10일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어제(21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서 "현재 장동혁 체제가 있는 한 지도부가 선거에 도움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오히려 후보의 지지를 깎아먹는 역할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대신 흰색 옷을 입고 활동하는 점을 들며 "감표가 되니 (점퍼) 색깔도 바꾼 것 아니냐"며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도 "서울만의 선대위를 꾸린다는 것은 결국 '반(反)장동혁 연대' 선대위가 될 수밖에 없다"며 "오 시장이 노골적으로 '장동혁은 감표 요인'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밖에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권역별 선대위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도 "결국 중앙선대위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후보들도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선 "장 대표가 지금의 노선을 전환해 완전히 보수 대통합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지도부가 거취를 결단해 '더 이상 장동혁의 당이 아니구나'라는 인식을 줘야 선거에서 소위 '비벼 볼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방해가 된다면 터닝 포인트를 위해서라도 장 대표가 결단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있다"며 "대통합 기조로 완전히 전환하든지 장 대표가 내려오든지,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김민수 "당내서 장동혁 보고 극우라고.. 선거 기간 우리 하고 싶은 것 하겠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안에서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민수 최고위원이 장동혁 대표를 비판하는 당내 목소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제(21일) 유튜브 '고성국TV'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평가는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가 가장 우측 끝단에 있는 사람들로 분석하는 것 같고 본인들은 합리적인 보수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장동혁 대표는 당원들에게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들과 그래도 하나로 뭉쳐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거 기간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며 "이길 수 있는 길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장동혁 대표와의 방미 기간 중 함께 찍은 사진을 두고 '관광 사진'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우리 사진작가가 찍은 게 아니라, 의회에서 내려오던 중 교민이 사진을 한 장 찍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같은 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넷'에선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설에 대해 "우리 당에 두 분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데 북구갑에 나가면 이들의 뒤통수 치는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출마하냐'고 물어봤다"며 "박 전 장관에게 '제가 뒤통수치고 나가겠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구갑 보궐선거에 뜻이 있어 이미 출마를 선언한 KBS 기자 출신 이영풍 후보에게도 '제가 직접 출마를 응원했는데 어떻게 뒤통수치고 선거에 나가냐'고 말했다"라며 "저는 직설적인 성격이라 선거에 나가겠다고 하면 진짜로 나가는 사람이다. 출마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전한길 "좌파 이준석, 선관위와 공범.. 李에 나 구속시키라 요구했을 것" 풀려나자마자 다시 도발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되자 다시 이 대표를 도발하고 나섰습니다. 전한길 씨는 어제(21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좌파 이준석은 한번도 우파였던 적이 없다"며 "이번에 절 구속시키라고 압박한 것은 이재명이 아닌 이준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를 향해선 "하버드 엘리트다, 천재다 하면서 표도 얻었는데 알고보니 선거공보물에 들어간 하버드 대학 경제학 학사가 가짜"라며 "이만저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범은 선거관리위원회와 동탄경찰서"라며 "해외 대학 졸업 학력은 아포스티유 국제공증 해주는 졸업증명서를 내야는데 그대로 받아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머잖아 이준석이 선관위에다 로비하던가 해서 규칙을 바꿀 것"이라며 안 그러면 감옥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또 이 대표와 지난 2월 진행된 부정선거 주제 토론을 두고도 "퍼즐이 맞아들어간다"라며 "부정선거 토론 때 이준석이 왜 선관위 직원처럼 편들고 부정선거 제기하면 음모론자라 했겠나, 한통속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선관위와 이준석은 한편"이라며 "구린놈은 구린놈끼리 뭉친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이준석은 이재명에게 개혁신당이 중요한 시점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편들어줄테니 전한길을 구속시켜달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강력하게 요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탄 주민들 앞으로도 속여야니까"라면서 "이재명과 이준석은 한편"이라고 했습니다.
2026-04-2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