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역서 조업하고 어획량 축소 기재한 中 어선 나포
제주 휘발윳값 다시 오름세.. 리터당 1,710원
다중이용시설서 1개월 동안 불법 촬영한 50대 법정 구속
“29억에 정리”… 이재명 대통령, ‘먼저 팔라’ 공세를 계약서로 잠재웠다
“윤석열과는 다른 길”… 한동훈, 대구서 노선 전환 승부수 던졌다
대구 간 한동훈 "보수 재건 위해 왔다.. 윤어게인 숙주 된 국힘으론 못 이겨"
"팔기 어렵다" 장동혁, 보유 6채 중 오피스텔 1채만 내놓자 민주당 '십자포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가운데 주택 6채를 보유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여당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장 대표가 보유한 6채 가운데 오피스텔 1채를 내놨다고 밝혔지만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에서 "장 대표가 실제 사용하고 있지 않은 한 채는 이매 오래 전에 매물로 내놓았다"며 "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가 나머지 5채에 대해선 '실제 사용'을 이유로 매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에선 강한 압박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동혁 대표에게 바친다"라며 "어머니 그만 팔고 집을 팔아라. 울지말고.. 뚝"이라고 남겼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SNS에 장 대표가 실제 사용하는 5채는 현실적으로 매각이 어렵다는 점을 들며 "그렇다면 장 대표는 팔지도 못할 5채를 팔겠다며 이 대통령에게 분당 아파트를 팔라고 한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설마 아파트를 팔겠냐고 오판하고 '거짓 매물'을 걸었다가 들킨 것"이라며 "그리고 이미 오래 전 내놓은 1채를 마치 지금 내놓은 것처럼 호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로 장 대표를 향해 "정치, 참 가볍게 한다"라며 "궁색하다. 비겁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럴 거면 솔직해져라"라며 "아까워서 못 팔겠다고"라고 남겼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평생 살 '진짜 집'을 내놓은 대통령님과 6채 중 오피스탤 1채를 내놓은 장 대표 비교 가능한가"라며 이게 민생을 대하는 진정성의 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한 유튜버로부터 다주택자라는 비판을 받자, "대통령 팔면 팔게요"라고 답변해, 대통령의 분당 자택 매각 발표 이후 민주당으로부터 "이제 장동혁 대표의 차례"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2026-02-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장동혁, 부정선거 토론 본 뒤 "국민 관심 확인, 선거 시스템 재설계 필요".. 전한길 "이런 대표 기다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27일)부터 오늘(28일) 새벽까지 유튜브에서 진행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의 부정선거 토론을 보고 선거 시스템의 문제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정선거 토론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라며 "유권자의 15%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어제(27일) '펜앤마이크'를 통해 진행된 이 대표와 전 씨의 토론회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토론회는 날짜를 넘겨 새벽 1시 반까지,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를 두고 장 대표는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아젠다가 됐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희를 향해선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해 당 차원에서의 후속 조치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전한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 대표의 글을 공유하며 "우린 이런 장동대표를 기다렸다"며 "고맙습니다"라고 환영의 뜻을 남겼습니다.
2026-02-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약속은 충족됐다…대통령은 매물로 움직였고, 장동혁은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은 집을 매물로 내놨고, 야당 대표의 발언은 그대로 기록에 남았습니다. 조건은 성립됐습니다. 이제 정치가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해 온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매물로 등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거주 1주택을 처분 대상으로 올린 결정은 정책 방향과 개인 보유 자산을 분리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 선택은 곧바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과거 발언을 현재형으로 만들었습니다. ■ “팔면 나도 판다”…이제는 이행 여부만 남았다 장 대표는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주택 보유를 비판하며 “이 대통령이 아파트를 팔면 나도 부동산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공세였지만, 지금은 검증의 대상입니다. 대통령은 매물을 내놨습니다. 전제는 이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공개 압박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핵심은 단순합니다. 발언은 존재하고, 조건은 충족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실행 여부입니다. ■ 6채 보유 구조… 설명은 나왔지만 숫자가 남아 장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서울 구로구 아파트, 보령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여의도 오피스텔, 경남 진주 아파트 지분, 경기 안양 아파트 지분 등을 신고했습니다. 보령 단독주택에는 노모가 거주 중이고, 일부는 배우자가 상속받은 지분입니다. 국민의힘은 “6채 중 5채는 실제 사용 중이라 매각이 어렵고, 사용하지 않는 1채는 이미 매물로 내놨지만 매수 문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치인의 매각이 시장 안정에 실질적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책 효과라는 기준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매각이 집값을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은 단순한 재산 항목이 아니라 정치적 상징이었습니다. 사용 여부와 지분 구조가 설명되더라도, 6채라는 보유 규모는 유권자의 판단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숫자는 구조보다 빠르게 인식됩니다. ■ 상징을 택한 대통령, 효과를 묻는 야당 이번 공방은 집값의 등락 문제가 아닙니다. 정치적 체질의 문제입니다. 대통령은 상징을 선택했고, 야당 대표는 실질적 효과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권은 행동을 강조합니다. 야권은 시장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선거는 경제학 논문으로 치러지지 않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다주택 보유는 중도층 판단에 직접 작용하는 변수입니다. 이 지점에서 이번 논쟁은 단순히 말싸움이 아니라 정치적 신뢰의 시험으로 이동합니다. 대통령의 매각이 시장 지표를 바꿀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의 발언은 이미 공개적으로 남아 있고, 조건은 충족됐습니다. 정치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판은 행동으로 정리됩니다. 조건은 성립됐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결단뿐입니다.
2026-02-28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틱톡서 안중근 조롱하고 이토 히로부미 찬양.. 서경덕 "실질적 처벌 어려워"
최근 틱톡에서 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들을 조롱하는 영상과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중근까지 모욕하는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갈무리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안중근 의사를 향해 "'얼굴이 진짜 못생겼네, 내 눈 샤갈'이라며 조롱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서 교수는 전했습니다. 하지만 안중근 의사가 저격한 이토 히로부미 사진에는 "와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 갓이다"라며 찬양하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서 교수는 "삼일절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 정말로 안타깝다"며 "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왜냐하면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자명예훼손죄도 허위 사실에 한정하여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까다롭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교수는 "현재로서는 이런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게 되면 우리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인해 영상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2-28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