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벽 넘었다...위성곤 시대 개막 [자막뉴스]
김성범 당선... 서귀포의 선택, 이제는 성과다 [자막뉴스]
국민의힘 제주도당 "냉정한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
첫 여성 민선 교육감 탄생... "고의숙 시대 열렸다" [자막뉴스]
한동훈은 돌아왔다… 이제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다
"어쩌면 좋아" 김어준, 오세훈 기사회생에 '탄식'
유튜버 김어준씨가 6·3 지방선거 개표 중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득표율을 처음으로 역전하자 "어쩌면 좋아"라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김씨는 어제(4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오 후보의 역전 소식을 들은 후 "서울은 또 역전됐다고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되면 보수 진영은 한동훈과 오세훈 대선 후보가 두 명이나 살아 돌아오는 셈"이라며 "이(진보) 진영은 김경수와 조국이라는 대선 후보급이 낙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치러진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석을 차지했으나, 서울과 대구, 경북, 경남에서는 국민의힘에 패배했습니다. 김씨는 이번 선거에 대해 여당이 "마음을 다 쏟아붓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선거 초반 (민주당의) 지지율이 넉넉히 앞서 나가서 이완된 채 선거를 시작했다"며 "중반 이후 보수 결집이 눈에 띄고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자의 숫자를 놓고 보면 민주진보 진영의 대승"이라면서도 "지금 눈높이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때 지방선거 압승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이기지 못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뼈 아픈 대목으로 초반 강한 기세를 보였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분열로, 국민의힘 '어부지리' 승리를 거둔 경기 평택을 선거구를 꼽았습니다. 김씨는 선거 패배 원인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실패"라며 "합당했다면 평택을 같은 선거구는 안 나왔을 것이다. 민주당 내부에서 미래 권력을 놓고 보이지 않는 다툼이 있었고, 그래서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풀 파워로 치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평택을 같은 곳에선 내란을 함께 극복했던 동지와 이렇게까지 싸워야 하나 싶은 갈등을 겪게 되니까 그 과정에서 상대를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승부욕 대신 마음이 흩어졌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북갑 의원 등 선거주요 격전지에 사실상 '정치 신인'이 배치된 점도 약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진보 진영 분열로) 마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구도는 사라지고 개별 후보와 개별 이슈만 남게 남는 것"이라면 "그럼 후보의 개인기로 돌파해야 하는데, 신인들은 그런게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떨어진 재보선 후보들은 첫 도전하는 신인이었다"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후보도 광역 선거 신인이고,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도 마찬가지다. (지지율이)좁혀질 때 극복해 나가는 선거운동이 미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6-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조갑제, 한동훈 생환에 "국힘 양아치 시대 끝내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6·3지방선거 결과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스스로 양아치의 시대를 끝장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4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장동혁의 국힘은 졌지만 오세훈, 한동훈, 유의동이 대표하는 진짜보수는 이겼다"며 "윤석열, 장동혁, 황교안과 손절하고 맨정신 국민들과 손잡은 덕분"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한동훈, 오세훈, 유의동은 극우컬트그룹의 양아치 노선과 싸워서 당선됐다"며 반면 "박형준 후보는 장동혁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낙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극우컬트그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좋은 학교 나와서 출세해 영화를 누리면서 영혼을 악령에 팔아넘긴 식민지 관료형 정치인들의 명단을 만들어 공천에서 영구 배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영구 배제' 대상으로 "윤석열 계엄령을 계몽령이라 칭송한 의원들, 거짓선동자 전한길을 스승처럼 모신 의원들, 부산에 내려가 한동훈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른바 중진의원들, 부정선거음모론이 거짓인 줄 알면서도 이 정신질환자들과 결탁한 자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의 서울시장 선거 패인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헌법정신을 건드렸다가 개인주의적인 시민들의 저항을 만나 서울시장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이번 선거로 이재명 공소취소 시도도 어렵게 됐다"며 "한국인은 오만한 권력을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누가 지금 가장 오만한 사람인가. 이번 선거의 교훈은 여기에 있다"며 "극우심판, 이재명 견제, 보수재건. 이게 이번 선거의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번 6·3지방선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과 대구, 경북, 경남 등 4곳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2026-06-05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탱크데이' 후폭풍?... 스타벅스 카드액 130억원 '증발'
지난달 스타벅스의 카드 결제 추정액이 전월 대비 130억 원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시 불거진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4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 9,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인 4월(1,343억 2,000만 원)과 비교해 약 131억 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간 결제액 역시 2주 연속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321억 6,000만 원 수준이었으나, '탱크데이' 논란이 촉발된 18~24일 주간에는 236억 9,000만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어 25~31일 주간에는 214억 6,000만 원까지 떨어지며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액만을 추정한 결과로, 현금 및 계좌이체, 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 인앱 결제 등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모바일 쿠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의 '커피·생크림 카스텔라 세트 교환권'과 'e카드 5만 원 교환권'이 각각 인기 순위 1, 2위를 유지했습니다. 4위 역시 스타벅스 'e카드 5만 원 교환권'이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불매 운동 여론이 확산하자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하고 공개 사과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습니다.
2026-06-0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선거 패배' 조국 "모두 저의 부족 탓" 당대표직 사퇴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선거 결과에 대해 "모두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당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4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범민주진영이 '촛불혁명 이후'의 실패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대와 단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어왔으나,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6·3 선거의 결과로 인해 범민주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조국혁신당이 열두 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 지도부와 함께, 조국혁신당의 DNA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며 "나무는 뿌리의 힘으로 버틴다. 저는 당원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 평택을 선거에 출마한 조국 대표는 27.24% 득표율로, 33.83%의 득표율을 기록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28.77%를 얻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26-06-04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