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곳' 미니 총선된 재보궐.. 중량급 인사 등판에 흥행몰이도
[제주날씨] 흐리고 모레까지 가끔 비.. 많은 곳 30㎜
“같은 표로는 못 이긴다” 25% 감산 결선… 문대림은 “넘어야” vs 위성곤 “지켜라”
“4,600억 풀린다”… 문화·관광 살리기, 소비에 달렸다
위성곤 "결격 사유 없는 후보".. 문대림 "압도적 승리로 부응"
4.3 담은 영화 <내 이름은>.. 李 대통령 "국민과 함께 관람"
'최소 10곳' 미니 총선된 재보궐.. 중량급 인사 등판에 흥행몰이도
오는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전국적으로 최소 10곳 이상의 '미니 총선' 급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곳은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안산갑,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곳 입니다.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로 공석이 될 곳도 상당한데, 부산 북구갑(전재수)과 인천 연수갑(박찬대), 경기 하남갑(추미애), 울산 남구갑(김상욱), 이원택(전북 군산·김제·부산을)도 보궐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경선이 진행 중인 지역이 남아 있어 보궐 지역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현역인 오영훈 제주지사가 경선에서 탈락하고 위성곤(서귀포)·문대림(제주시갑) 의원의 결선이 예정돼 있어 결과가 어떻든 보궐 1자리는 확정된 상태입니다. 또 곧 발표 예정인 대전시장과 전남광주통합시장, 충남지사 결선에 따라 추가적으로 대전 동구(장철민), 민형배(광주 광산을),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상황에 따라서도 달서갑(유영하)·달서을(윤재옥)·달성군(추경호)·동구·군위갑(최은석)에서도 자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보궐 선거에 중량급 인사들이 나서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갑의 경우는 본인이 고사해 가능성은 낮지만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출마도 점쳐지고 있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과의 최대 3파전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갑도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이 출마 선언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하고 국민의힘에선 김문수·원희룡 전 장관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경기 하남갑을 언급한 바 있어 주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26-04-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교황, 트럼프 겨냥 "전능의 망상이 전쟁 부추겨.. 하느님은 축복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의지에 대해 교황 레오 14세가 이를 겨냥한 듯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11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기도회에서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규탄하며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느님이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으며, 폭탄을 투하하는 자들은 더욱더 축복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 멈추라. 이제 평화의 시간"이라며 "재군비 계획을 세우는 테이블이 아니라 대화와 중재의 테이블에 앉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아와 돈에 대한 우상 숭배는 이제 그만! 권력 과시는 이제 그만! 전쟁은 이제 그만!"이라고 강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외신 등은 교황의 이번 메시지를 두고 미국 일부 진영에서 이번 전쟁을 '신의 뜻' 등 종교적 명분을 거론하며 정당화 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레오 14세는  부활절을 앞두고도 "하느님은 손에 피를 묻힌 자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비판했고, 이란 문명을 파괴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엔 "정말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는 등 전쟁에 대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2026-04-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날씨] 흐리고 모레까지 가끔 비.. 많은 곳 30㎜
주말인 오늘(1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부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최고기온은 18~20℃로 어제(11일)와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모레(14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30㎜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오전 0.5~1.5m, 오후 1~2m로 일겠습니다. 오늘(12일)과 내일(13일)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제주를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은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아침까지 인천·김포·광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짙은 안개로 인해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월요일인 내일(13일)은 오늘(12일)처럼 대체로 흐리면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오겠고,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는 곳에 따라 소강상태가 이어지겠습니다.
2026-04-12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같은 표로는 못 이긴다” 25% 감산 결선… 문대림은 “넘어야” vs 위성곤 “지켜라”
이번 결선은 조건부터 다르게 시작됐습니다. 문대림 후보는 25% 감산이 적용됩니다. 같은 득표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더 크게 앞서야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감산이 없습니다. 현재 흐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승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같은 선거지만 요구되는 기준이 다르게 설정된 상황입니다. ■ 민생 대응 전면 배치 문대림 후보는 11일 “지금 제주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민생부터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름값과 대출이자, 생활비 부담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까지 나오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고금리 대출을 낮추고 유류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성립 전 예산으로 즉시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은 한쪽으로 모입니다. 지금 체감되는 부담을 먼저 낮추겠다는 데 집중됐습니다. ■ 중앙 네트워크와 구조 확장 강조 위성곤 후보는 같은 날 “이재명 정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 후보”라고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국정과제를 설계한 경험과 중앙정부, 국회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 몫을 당당히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스로를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라고 규정하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공약은 인공지능 산업과 해상풍력 등으로 이어집니다.  발언 흐름은 현재 대응보다 중앙 연결과 이후 확장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 토론 요구와 공약 충돌 확대 위성곤 후보 측은 “도민 앞에 나와 토론하자”고도 요구했습니다. 해상풍력 공약 비판에 대해서는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시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문대림 후보 측은 공약 실현 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선거는 메시지 경쟁에서 나아가 실행 가능성과 신뢰를 가르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 결선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보궐선거와 승부 변수 이번 결선은 도지사 선거로 끝나지 않습니다. 문대림 후보가 당선되면 제주시갑이, 위성곤 후보가 당선되면 서귀포시가 공석이 됩니다. 결과에 따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바로 이어집니다. 두 지역의 성격도 다릅니다. 제주시갑은 정당 기반이 작동하는 지역이고, 서귀포시는 인물 경쟁 성격이 강한 곳입니다. 어디에서 선거가 열리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선 구도 역시 이 흐름과 맞물립니다. 감산이 없는 위성곤 후보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위치에 있고, 문대림 후보는 더 큰 결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는 표를 넓히는 경쟁보다 지지층을 얼마나 단단하게 유지하느냐에 무게가 실립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문대림은 감산을 감안하면 더 큰 격차를 만들어야 하고, 위성곤은 현재 지지층만 유지해도 승부가 가능한 구조”라며 “결국 누가 이탈을 막고 결집을 유지하느냐에서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6-04-11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4,600억 풀린다”… 문화·관광 살리기, 소비에 달렸다
정부가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600억 원 규모의 추가 재정을 투입합니다. 멈춰 선 소비를 다시 움직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날(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이 총 4,61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유가·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문화·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응입니다. ■ 할인권 700억… 가격 낮춰 수요 끌어낸다 핵심은 가격 인하입니다. 영화 관람 할인권 450만 장에 271억 원, 공연 할인권 41억 원이 새로 투입됩니다. 숙박 할인권도 112억 원 규모로 추가 공급됩니다. 체감 비용을 낮춰 관람과 여행을 다시 선택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 제작·예술 지원 확대… 유지 중심 대응 공급 측 지원도 함께 늘렸습니다. 중예산 영화 제작 260억 원, 독립예술영화 45억 원 등 총 385억 원이 추가됐습니다.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327억 원, 예술산업 금융지원 30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민간 투자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창작 기반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실었습니다, ■ 관광 2,000억 융자… 수요 회복이 변수 관광 분야는 자금 지원이 중심입니다. 관광사업체 융자를 2,000억 원 늘려 총 8,375억 원 규모로 확대했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예산도 281억 원 배정됐습니다. 다만 수요 회복 속도가 정책 효과를 좌우합니다. 회복이 늦어지면 자칫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청년·지역까지 확장… 정책 범위 넓혀 청년 콘텐츠 모태펀드 250억 원, 관광 벤처 지원 86억 원, 청년관광두레 확대 등도 포함됐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숙박 할인과 지역 여행 지원도 동시에 추진됩니다. 문화·관광·체육 전반을 묶어 경기 대응 수단으로 확장한 구조입니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추경으로 예술인과 관광·문화 업계의 민생 안정을 지키고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확정된 예산은 현장에서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6-04-11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추미애 "日 만행 환기 위해서라도 인권 발언 필요".. 조국혁신당 "괴물이 된 이스라엘, 사과하라"
이재명 대통령과 이스라엘 외무부가 SNS에서 서로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이 이 대통령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권국가로서 국제적 발언은 필요합니다"라며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추 의원은 "<태백산맥> 작가이신 조정래 선생님은 또 다른 역작 <아리랑>에서 나찌의 홀로코스트 보다 훨씬 장기간에 걸친 일제의 조선인에 대한 학대와 집단 학살을 사실에 기반해 고발했다"며 "선생은 나찌의 홀로코스트는 알려고 하고 감동하면서 정작 우리 민족이 겪은 더 극심하고 휠씬 수가 많은 긴 세월의 반인륜적 피해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무지하다며 개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과거 만행을 부정하는 일본을 상대로 우리의 인권회복 노력에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라도 제네바협정 위반행위 같은 국제 인도법적 주장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스라엘이라 하더라도 민간인을 상대로 무차별 살상을 저지르는 데 대해 인권적 차원에서 잘못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오늘(11일) 김준형 외교안보특별위원장 논평을 통해 이스라엘 외무부의 반응을 두고 "가당치 않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뻔뻔함으로 무장한 이스라엘의 태도는 국제사회의 인권과 인도주의, 그리고 상식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금 당신들이 할 일은 변명이 아니라 지금도 저지르고 있는 전쟁범죄를 향해 세계인이 쏟아내는 분노에 반성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괴물이 된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비명과 세계인의 분노 앞에 겸손해야 한다"라며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과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6-04-11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