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청년이 제주 떠난다 하길래.. 실제 조사해봤더니 '탄식만'
'몸값 100배' 벌어들인 명마 닉스고, 제주서 혈통 이어간다
18년 만에 제헌절 '빨간날' 부활..올해 7월 17일부터 쉰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나눔 온기 확산"
제주 해안가서 정체 불명 목선 또.. 벌써 세 번째
제주서도 '손절'.. 한덕수·이상민 명예도민증 취소 절차 돌입
장동혁 공격 친한계에 홍준표 "당대표 퇴진 시키면 무슨 대안있나".. 장예찬도 거들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으로부터 제명되자 친한계를 중심으로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를 향한 공세가 이어지는 것을 두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어제(29일) 자신의 SNS에  "니들이 선출한 당대표를 퇴진시키고 무슨 대안이 있느냐?"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참 가관"이라며 "호랑이 없는 골에 여우가 왕질 한다더니 중심 없이 여우들끼리 이전투구 하는구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비판 대상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홍 전 시장은 줄곧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해 친한계까지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에도 친한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전 시장은 "공천 보은 하라고 국회의원 시켜 준거 아닌데 하는 꼴이 망조가 들었다"라며 "장마 때 한강에 떠내려 오는 정치 쓰레기들 청소 안하면 그 당은 미래 없다"고 친한계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한 전 대표와 친한계와 대립각을 세워 온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도 거들었습니다. 장예찬 부원장은 어제(29일) 자신의 SNS에 "당원과 지지층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장동혁 대표를 누가 무슨 자격으로 사퇴하라 마라 할 수 있나"라며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한 전 대표 제명에 찬성 수치가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나왔습니다. 장 부원장은 " 뱃지 몇 개나 시장 직책보다 국민·당원의 선택이 훨씬 더 중요하고 우선"이라며 "지금 사퇴 운운하는 정치꾼들은 국민과 당원을 우습게 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에서 선택받을 용기도 배짱도 없으면서 매번 계파정치로 여론몰이나 하는 게 고작"이라며 "부디 국민 눈높이와 당원 눈높이를 똑똑히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2026-01-3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국힘=윤어게인' 완성.. 장동혁, 尹과 똑같은 운명 겪을 것" 한동훈 제명에 김종혁 격분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을 두고 친한계로 꼽히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어제(29일)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그 국민의힘에 윤어게인 당으로의 복귀가 완성됐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며 "거의 2024년 12월 3일에 벌어졌던 계엄과 매우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너무나 말이 안 되는 것들이 자행되는 것들에 대한 황당함이 있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 황당하면서도 뻔뻔한 그 비상계엄을 저질러서 결국은 본인은 파면 당하고 보수는 거의 괴멸 상태로 몰아놓고 또 지금 재판까지 받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현 지도부를 향해선 "우재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을 제외한 그 보수 궤멸에 앞장선 국민의힘을 망가뜨리는 데 앞장선 장동혁 대표 등 8명의 그 지도부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슷한 운명을 겪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물리적으로 교도소에 가지는 않겠지만 정치적으로 이번 사태는 영원히 정치사에 남을 것이고 이 사람들은 윤석열 부부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계속 박제가 돼서 얘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 사람들의 정치 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봐야 된다"며 "지금 당장이야 자기들이 승승장구하고 이긴 것 같고 이렇게 얘기하지만 마치 윤석열이 그 감옥으로 귀결되듯이 이 사람들의 결론도 정치적인 사망으로 끝나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을 두고는 " 한동훈 대표하고는 라이벌일 수도 있는 오세훈 시장까지 극단적으로 사퇴해라 자격이 없다 이런 얘기까지 했겠나"라며 "장동혁 대표가 자기 사람이 있나, 그냥 눈치 보는 다수의 비겁한 의원들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향해선 "지금 이재명 대통령 되고 나서 그 장동혁 체제가 싸운 게 제대로 싸운 게 단 하나라도 있나"라며 "전부 다 한동훈이 먼저 치고 나가면 그 뒤 쫓아다니면서 뒤치닥거리 했던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지금 가장 불안한 사람은 장동혁 대표와 지금 당 지도부"라며 "앞으로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6-01-30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로봇은 막을 수 없다”…이재명 대통령이 던진 노동·산업 전환의 경고
이재명 대통령이 생산 현장의 로봇 도입을 둘러싼 노동조합의 반대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산업 전환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규정했습니다. 기술 문제가 아니라, 노동과 정치, 복지의 구조가 동시에 바뀌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을 드러낸 셈입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현장의 반발을 정면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동시에 ‘적응’이라는 단어를 정책의 중심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발언의 방향은 분명했습니다. ■ “흘러오는 수레는 피할 수 없다”…노조를 직접 거론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느 노조가 생산 로봇을 현장에 못 들어오게 하겠다고 선언한 것 같다”고 말하며 로봇 도입을 둘러싼 갈등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흘러오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 없다”며 기술 변화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반대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는, 그 반대가 전략일 수는 있어도 결국 적응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바꾸자는 얘기가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속도 조절의 여지를 남겼지만, 방향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는 단호했습니다. ■ “24시간 일하는 공장”…기술 현실을 정치 언어로 옮겨 이 대통령은 AI와 로봇이 만들어낼 생산 환경을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먹지도 않고, 불빛도 없는 공장에서 24시간 지치지 않고 일하는 세상”이라는 표현은 기술 담론을 추상에서 현실로 끌어내린 대목으로 읽힙니다. 과거 주산학원이 계산기에 밀려 사라지고, 컴퓨터 학원이 등장했던 사례를 꺼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기술을 거부하는 순간 선택지가 사라졌다는 경험을 사회 전체가 이미 겪어왔다는 점을 상기시킨 모습입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찬반 토론’이 아니라 ‘적응 여부’의 문제로 프레임을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차 로봇 논란, 현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 특히 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 계획과 맞물려 해석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정에 해당 로봇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노사 합의 없는 로봇 도입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고, 로봇 도입을 둘러싼 긴장감은 이미 공개적인 국면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특정 사업장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현장의 맥락을 알고 있으면 충분히 읽히는 발언이었습니다. ■ 로봇에서 기본사회까지…한 회의에 담은 전환의 그림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기술 문제를 노동에만 국한하지 않았습니다. AI 사회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만큼, 소득·안전망·기회 구조를 함께 재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본사회 구상을 다시 언급하며 “과거에는 색깔론 공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양극화와 AI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훨씬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로봇 도입과 기본사회가 별개의 의제가 아니라는 인식에서 나온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생산 방식이 바뀌면 일의 형태가 달라지고, 일의 변화는 소득과 복지 구조를 다시 묻게 된다는 연결 고리가 제시됐습니다. ■ 관세·설탕 부담금까지…“토론 없는 정치가 더 위험하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과, 설탕 부담금 논란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외부 압박 국면에서 내부가 갈라져 서로를 향해 돌을 던지는 방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였습니다. 특히 설탕 부담금 논의와 관련해 “주장을 왜곡하면 토론이 안 되고, 결국 싸움만 남는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일수록 공개적 토론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사회에선 조정과 변화가 불가피한데, 토론이 없으면 누군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다른 누군가는 고통을 겪게 된다”며 사회 갈등의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토론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1-29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몸값 100배' 벌어들인 명마 닉스고, 제주서 혈통 이어간다
세계 최고 경주마로 꼽히는 명마 '닉스고'가 제주에 왔습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세계 경마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던 씨수말 닉스고가 지난 23일 제주목장에 도착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유전능력 평가 기술 케이닉스 시스템으로 선발한 말입니다.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8만7000달러에 구입할 당시만 해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마 월드컵으로 불리는 브리더스컵 클래식을 비롯해 페가수스 월드컵, 휘트니 스테이크스 등 세계 최고 권위 경주에서 잇달아 우승했습니다. ◇구입가의 100배 상금 벌어들여◇ 닉스고는 2018년 미국 경마 무대에 데뷔한 뒤 기적 같은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2020년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급 경주마 대열에 합류했고, 2021년에는 페가수스 월드컵과 휘트니 스테이크스를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브리더스컵 클래식까지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자리에 올랐습니다. 통산 25차례 경주에 나서 10차례 우승했고, 총 상금은 925만 달러로 한화 130억원에 이릅니다. 구입가 1억원의 100배가 넘는 금액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2021년에는 미국 이클립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말로 선정됐고, 론진 세계 최고 경주마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었습니다. 같은 해 세계 경주마 랭킹에서도 128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내달 중순부터 무상 교배 시작◇ 닉스고는 2022년 은퇴한 뒤 미국 켄터키주 테일러메이드 목장에서 씨수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교배료는 회당 3만 달러로 한화 4500만원에 이릅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교배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교배 예정 두수는 총 130두이고, 교배는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제주목장은 닉스고가 국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개별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삼 등 프리미엄 영양제를 포함한 특별 식단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내 농가에 두당 1만5000달러에 이르는 교배료를 무상 지원해 10두의 씨암말이 미국에서 닉스고와 교배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목장과 힐링팜에서 닉스고의 국내산 1호, 2호 자마가 잇달아 태어났습니다. 올해 제주에서는 7두의 자마가 더 태어날 예정입니다. 한국마사회는 값비싼 종마를 수입하는 대신 씨수말이 될 가능성을 가진 어린 말을 선별해 씨수말로 육성하는 방식으로 닉스고를 발굴했습니다. 닉스고의 국내 도입은 낮은 비용으로 우수마를 조기 선발하고 세계 무대에서 검증한 뒤 국내로 들여오는 새로운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명마 닉스고의 혈통을 국내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함으로써 한국 경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01-29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자막뉴스] 청년이 제주 떠난다 하길래.. 실제 조사해봤더니 '탄식만'
제주에 머무르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입니다. 관광 중심 산업 구조 속에서 진로 선택의 폭이 좁다는 고민이 반복됩니다. 강상종 / 창업 준비생 "아무래도 사업 자체가 관광이나 이런 쪽으로 치우쳐 있고 또 물가도 비싸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타지로) 올라가는 것 같아요." 높은 주거비와 교통비 부담도 현실적인 장벽입니다. 하성민 / 창업 준비생 "주거 비용도 제법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집을 알아보다 보니까. 서울이랑 비교해도 막 그렇게 저렴하지 않네. 생각도 들고." 제주자치도가 도내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경제 실태조사와 행정조사 결과를 종합해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청년 인구 감소 흐름은 이미 구조적인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만 6,000명 수준이던 청년 인구는 2050년 9만 5,000명까지 줄어들고, 전체 인구 비중도 23.7%에서 14.6%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청년층의 이동 흐름도 반전됐습니다. 2017년 약 4,800명 순유입이었지만 2024년에는 2,400명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3년 뒤에도 제주에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은 67%였고 '모르겠다'는 26.2%, '거주 의향이 없다'는 답도 6.8%로 나타났습니다. 계속 거주하고 싶은 이유와 떠나고 싶은 이유 모두에서 '학교와 직장, 사업장 위치'가 가장 큰 변수로 꼽혔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3년 전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희숙 / 제주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이 통계에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저희가 정책에 반영을 하고 그것을 지표 삼아서 저희 도정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특히, 외부 활동 중단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립 위험 청년' 비중이 약 8%로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혁)
2026-01-29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박주혁 (dopedof@jibs.co.kr) 기자

李 "설탕세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쉐도우 복싱이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부담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며 쓴 SNS글과 관련해 '설탕세'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던진 설탕세에 대한 야당 반응'이란 제목의 언론 보도 영상을 공유하며 "쉐도우 복싱 또는 허수아비 타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반 재정에 사용되는 '세금'과 특정 용도를 위해, 그 필요를 유발한 원인에 부과하는 '부담금'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시행 방침과 의견 조회는 전혀 다른데도 '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설탕에도 담배처럼 부담금을 부과하는 정책 아이디어에 찬성 여론이 높다며 실제로 그런지 국민 의견을 물은 것이, 마치 설탕세 도입을 밝힌 것처럼 왜곡 보도됐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도 "언론이면 있는 사실대로 써야 한다"라며 "설탕 부담금 어떻게 생각하냐며 의견을 물었는데, 왜 설탕 부담금 매기자고 했다며 조작하나"라고 언론 보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큰 따옴표를 붙여 하지도 않은 말까지 창작해 가며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28일) SNS에 '설탕세' 도입한 해외 사례가 담긴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을 지역과 공공 의료 강화 재투자"라며 "여러분 의견은 어떤가"라고 남겼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이 대통령이 국민 부담을 키우는 '설탕세'를 도입하려 한다는 취지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2026-01-29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