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까지 가세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퇴진론’ 확산
[흔들리는 제주의 성장 공식] ① 여행지원금 동났는데 관광객 줄었다
[자막뉴스] 수학여행 학생들에 성추행·폭행... 50대 남성 검거
병원 입원 1위가 '출생'에서 '백내장'으로…고령화가 바꾼 의료 지형
"윤, 미친 줄 알았다"…최측근 김태효, 특검서 전 대통령 원색 비난
'월드컵 첫 승전보' 멕시코 과달라하라.. 알고보니 안창호 선생 발자취 깃든 곳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중한 월드컵 첫 승전보를 울린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결기가 서려 있는 역사적 장소인 것으로 재조명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과달라하라는 1917년 현지 교민들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찾았던 안창호 선생이 머물렀던 도시 중 한 곳입니다. 특히 1610년 문을 연 유서 깊은 '프란세스 호텔' 로비에는 안 선생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이 걸려 있습니다. 안 선생은 해외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기반을 다지기 위해 10개월간 멕시코 전역을 순회했으며, 미국으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이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안 선생의 귀환 과정에는 뼈아픈 시대상과 꺾이지 않은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1918년 순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던 안 선생에게 멕시코시티의 미국총영사관은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다"며 대한제국 여권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 선생은 끝내 일본 여권 발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과달라하라에 두 달간 더 머물며 돌파구를 찾았고, 결국 멕시코 북부 국경 도시 노갈레스를 통해 대한제국 여권을 제시하고 당당히 미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정부는 안 선생의 멕시코 방문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 프란세스 호텔 측과의 협의를 거쳐 그의 발자취를 기리는 동판을 로비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대표팀의 월드컵 첫 승을 응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곳 과달라하라의 대한민국 역사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멕시코 내 한인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된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현지에 기증한 바 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나경원, 오세훈 겨냥 "나였으면 당장 재선거 선언할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2일) "제가 서울시장 당선자(오세훈)였다면, 당장 재선거를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헌정사상 유례없는 '국민 참정권 박탈 사태'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이 무너진 선거"라며 "문제있는 선거구는 반드시 재선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투표하지 못한 숫자가 당락을 바꿀 규모가 아니라고 해서 주권자의 참정권을 원천 봉쇄한 헌법적 위법성마저 덮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거의 유효성은 결과적 득표차가 아니라 절차의 헌법적 정당성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 한 명의 주권자라도 국가의 오만과 무능 탓에 투표권이 원천 차단됐다면, 그 선거를 통해 위임받은 권력은 정당성을 잃는다"라며 "제가 서울시장 당선자(오세훈)였다면, 지금 당장 잠실 올림픽공원 현장으로 가서 재선거를 선언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그러면서 "선관위 귀책사유로 투표권이 차단될 경우 결과를 불문하고 선거를 무효화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여야 합의로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관위 직권 '부분 재선거' 실시, ▲선관위 해체 및 공정한 새로운 '선거 거버넌스' 전면 재구축, ▲관외 사전투표 폐지 및 '당일 투표·현장 수개표' 실시 등을 촉구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평양 무인기 침투' 지시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30년.. "계엄 위해 北 도발"
전시상황을 유도해 비상계엄을 선포할 목적으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오늘(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오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0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는 징역 15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실제 작전 수행을 지휘한 김용대 전 국군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형이 내려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으며, 김 전 장관의 경우 특검 구형량인 징역 25년보다 더 무거운 형량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지난 2024년 10월쯤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작전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 역시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가 국가 안보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엄중히 질타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비상계엄 상황을 조성할 목적으로 군사작전의 외형을 이용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했다"며 "국가안전보장과 국토방위라는 정당한 목적으로만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라는 국민의 기본적인 믿음을 배신했다"고 꾸짖었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수괴' 혐의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어, 이번 일반이적죄 등의 형량이 더해지면서 중형의 무게가 한층 무거워지게 됐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장래 지도자 물었더니 오세훈 1위·한동훈 2위… 유권자 절반은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뒤를 이었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조사인 만큼 정치권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차기 주자 경쟁으로 향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재부상과 한동훈 의원의 존재감 회복, 조국 전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더 눈길을 끈 것은 순위보다 민심의 온도였습니다. 장래 정치지도자를 묻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유권자가 특정 인물을 언급하지 않았고, 지방선거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에 달했습니다. 누가 앞서고 있는가보다 정치권 전반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선이 더 냉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한 데 따르면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9%, 한동훈 의원 8%, 조국 전 대표 7%, 김민석 국무총리 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응답자가 직접 이름을 말하는 자유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특정 인물을 언급하지 않은 응답은 52%에 달했습니다. ■ 오세훈 재부상, 한동훈 존재감 확인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오세훈 시장입니다.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오른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에 올랐습니다. 광역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서도 오 시장은 17%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9%, 추미애 경기도지사 7%를 크게 앞섰습니다. 한국갤럽은 오 시장이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상당수 언급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방선거를 계기로 전국 단위 정치인으로서 존재감이 다시 부각됐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한동훈 의원 역시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승리 이후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조사에서 8%를 기록하며 오 시장을 추격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두 사람이 모두 20% 안팎의 선호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내 책임론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지층의 관심은 이미 차기 주자 경쟁으로 향하는 분위기입니다. ■ 낙선했어도 사라지지 않은 이름 조국 전 대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장래 정치지도자 조사에서는 7%를 기록하며 전체 3위에 올랐습니다. 선거 결과와 별개로 전국적 인지도와 정치적 상징성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낙선 후보 가운데 가장 아쉬운 인물로 꼽혔습니다. ‘가장 아쉬운 낙선 후보’를 묻는 질문에 김 전 총리는 17%를 기록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10%, 박형준 후보와 유정복 후보는 각각 4%였습니다. 선거 승패와 정치적 평가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 승자는 있었지만 만족은 없어 조사에서 정치권이 가장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대목은 선거 만족도였습니다. ‘지방선거 결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28%에 그쳤습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60%에 달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여야 지지층 대부분에서 불만족 응답이 만족 응답보다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선거처럼 승리한 진영과 패배한 진영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 것이 아니라 선거 전반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폭넓게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불만족한 이유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 운영과 공정성 논란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응답자 67%는 ‘부실한 선거 관리와 참정권 침해 문제’를 꼽았습니다. ‘불법적 선거 개입 또는 부정선거 시도의 증거’라는 답은 25%였습니다. ‘전면 재선거’ 주장에는 44%가 찬성, 48%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20·30대에서는 재선거 찬성 비율이 60%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반대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갤럽은 20·30대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보다 부실 선거 문제로 인식하면서도 전면 재선거에는 상대적으로 더 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입니다. 응답률은 11.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李 지지율 4개월 만에 60%대 밑으로.. 국힘, 현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크게 내려 4개월 만에 5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64%)보다 7%p 떨어진 것으로, 지난 2월 1주차(58%) 이래 4개월 만에 50%대로 내려앉은 것입니다. 부정 평가는 35%로 직전 조사(28%)보다 7%p 올랐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8%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월 2주차 60%대에 진입한 이래 13주 연속 60%의 긍정 평가를 기록해 왔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1%)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어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소통(8%) △직무 능력·유능함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주가 상승(4%)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등이 순이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실·부정선거, 선관위 문제(1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 본인 재판 회피(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재·독단(이상 6%)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5%) 등의 응답이 나왔습니다. 갤럽은 "올해 지방선거는 높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강한 여당 지지세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 비견됐기도 했으나, 여당은 광역단체장 12곳에서 승리하고도 서울 등 주요 지역 석패로 지지층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해석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여당이 기를 펴지 못한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1%로 직전 조사(45%)보다 4%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9%로 직전 조사(22%)보다 7%p 큰 폭 올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직전 조사 23%p에서 이번 주 12%p로 10%p 넘게 줄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은 각각 2%의 지지율을 보였고, 기타 정당·단체는 2%였습니다. 무당층은 21%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1.3%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스크린골퍼 제주로 부른다… 5만 5천 명 예선 거친 이색 골프대회
골프장들이 새로운 고객을 찾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전국 스크린골프 이용자 5만 5,000여 명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제주에 모여 실제 필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선수를 선발한 뒤 제주 필드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했던 국내 골프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고객 확보가 업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스크린골프 이용자를 실제 필드 수요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제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1회 푸르지오·아덴힐CC 아마추어 마스터즈 챔피언십 본선이 12일 제주 아덴힐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대회에는 전국 프렌즈스크린 T2 매장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 스크린에서 선발, 제주에서 결승 예선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국 프렌즈스크린 T2 매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5만 5,00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스크린골프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렸고, 상위권 선수들이 제주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본선은 실제 골프장에서 치러집니다. 스크린골프장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참가자들이 제주 필드에서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 스크린과 필드를 하나의 경쟁 체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기존 아마추어 대회와 차별화됩니다. ■ 골프장 밖에서 고객 찾는 골프산업 이번 대회는 최근 골프산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골프시장은 코로나19 시기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이용객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신규 수요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스크린골프는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골프 입문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스크린골프 이용자를 실제 필드 이용객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새로운 성장 전략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아덴힐CC 역시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전국 각지 참가자들이 제주를 찾아 본선을 치르는 만큼 숙박과 관광,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우승 상금 500만 원… 참가자 전원 경품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됩니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2위는 100만 원, 3위는 20만 원이 수여됩니다. 앞서 예선에서도 순위 시상과 함께 약 1천 명 규모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전국 5만 5,000명이 참여한 경쟁은 13일 제주 아덴힐CC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
2026-06-12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국민의힘, 다시 태어나라”… 한동훈이 꺼낸 장동혁 책임론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책임론을 넘어 지도체제 논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보수 재건의 걸림돌'이라고 공개 비판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책임론은 더 거세지고 있습니 부산 북갑 보궐선거 승리 이후 복당 문제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온 한 의원이 당 쇄신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국민의힘 내부 논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 한동훈 “민심은 다시 태어나라는 것‘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민심의 명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작작하라는 것이었고 국민의힘에는 다시 태어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공학적으로는 이기기 어려운 선거였지만 보수 재건이라는 명분이 걸린 승부였다”면서 “민심은 보수를 한번 살려보라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의원은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국 보수가 재건돼야 한다”며 “보수 재건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 장동혁 대표”라고 집어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확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지도부 총사퇴를 공개 제안하며 “전당대회를 다시 열어 당원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종오 의원 역시 지도부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장 대표 측은 지방선거 패배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더 본질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연일 선거관리위원회 책임론과 재선거 필요성을 주장하며 당내 사퇴 요구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같은 선거 결과를 두고 한쪽은 지도부 책임론을, 다른 한쪽은 선거 관리 문제를 앞세우면서 당내 시각차도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 복당보다 먼저 나온 쇄신 요구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 의원의 복당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복귀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최근 메시지의 중심에는 복당보다 쇄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 난을 보내고 협력 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한 의원은 “복당은 당 주류가 시혜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심의 시계에 맞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선거 끝났지만 책임 공방은 계속 지도부 책임론과 재선거론, 복당 문제, 보수 재건 방향까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당내 갈등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복당은 당 주류가 시혜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심의 시계에 맞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교도소·구치소서 월드컵 체코전 못 본다... '尹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
교정당국이 오늘(12일)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님과 체코대표팀간 경기를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방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한국 대표팀과 체코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수용자 방송용으로 별도 녹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는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를 포함해 전국 모든 교정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현재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의 수용자들은 법무부가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자체 편집해 송출하는 법무부 '보라미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보라미 방송은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생방송 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녹화본을 위주로 편성합니다. 이 보라미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KBS1, MBC, SBS, EBS1 등 지상파 4개 채널의 실시간 생방송을 개방합니다. 교정당국은 현재로서는 월드컵 한국전 경기의 녹화방송을 송출할 계획이 없으며, 다만 향후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등 국민적 관심사가 크게 고조될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방영 여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앞서 2006년에 열린 제18회 독일 월드컵 당시에는 법무부가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서는 한국대표팀 경기 시청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2026-06-12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