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제13호 태풍 '돌핀'...제주 영향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눈에 띕니다. 한가운데 태풍의 눈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제13호 태풍 '돌핀'ㅌ입니다. 현재 돌핀은 뜨겁게 달궈진 바다 위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3, 중심 기압은 950hPa로, 최대 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비구름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예상 경로대로라면 돌핀은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다음 주 중국 동부 해안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태풍의 위치와 세력, 주변 기압계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제주는 태풍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바다는 먼저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최고 4~5미터의 높은 파도가 예보된 가운데, 풍랑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m에 육박하는 강한 바람도 예보됐습니다. 주말에는 제주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5~3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김태후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제주도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되겠고 특보는 다음 주 초까지 장시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의 중심은 멀리 지나가더라도 제주 해상과 해안에서는 높은 물결과 강풍이 며칠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화면제공 국가기상위성센터)
2026-08-06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강명철 (kangjs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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