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요란한 장맛비.. '찜통더위' 수도권 장마 시작 언제
[자막뉴스] "제주 장마철 시작"...역대 세 번째 늦은 장마
녹아내린 연산호...'슬럼핑' 첫 명명
진보당 "송영훈 의장 후보 선출 재검토해야"
교차로 교통사고 충격...차량 5대 잇따라 쾅
'지각장마'가 왔다.. 오늘부터 제주·남부 순차 시작
조경태 "장동혁, 징계 실행은 국민의힘 해제하자는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해 성토의 목소리를 낸 의원들에 대한 '징계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같은 당 중진 조경태 의원은 "징계 실행은 국민의힘 해체하자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오늘(1일)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해 현재 징계 검토 대상으로 실명이 알려진 김재섭, 김용태 의원 대해 "김재섭, 김용태 의원은 우리 당의 소중한 젊은 정치인이고 자산"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갤럽 조사 등 각종 여론조사 보면 장동혁 대표의 사퇴가 훨씬 더 높게 나온다. 물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만 놓고 봤을 때는 사퇴하지 말라가 높다지만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소수 당원들을 보고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장 대표를 포함한 당시 후보자 4명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며 "그건 국민, 당원들과의 약속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가 12대 4로 패했다"며 "장 대표가 숫자에 좀 약한 건지 마치 12대 4로 우리가 이긴 걸로 착각하는 것 같다.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주는 것이 당의 화합과 또 수권 정당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지름길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실제 징계 실행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만약에 징계 절차로 나아가게 되면 당내 분열 양상은 더 커지는 것이다. 명색이 당 대표라면 당을 통합시켜 내는 의무가 있는 것인데, 당을 분열시키는 데 앞장선다 하면 당대표 자격이 과연 있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YS차남 "李대통령, 국민 요구 역행.. 장동혁은 사퇴해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이사장은 어제(30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글을 쓰고 싶지 않은데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시국을 보면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마디 해야겠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했으면 반성의 의미로 자신의 공소취소 문제나 부동산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오만하게도 국민의 요구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정부와 기업이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기업 총수를 마치 자신의 수족처럼 생각하고 호남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국책사업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공론을 거쳐야 하고, 정부는 중재 역할에만 충실하고 최종 결정은 해당 기업이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신랄한 비판을 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우선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 결과 성적표는 온 국민이 다 안다. 장 대표는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책무"라며 "궤멸 수준으로 추락한 보수를 재건할 지도자는 이미 다른 인물들로 국민이 따로 정해줬다.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듯, 이미 사라졌어야 할 구정물이 남아 있다면 국민이 어찌 바라보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에 요란한 장맛비.. '찜통더위' 수도권 장마 시작 언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제주에 요란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오늘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이어지다가 밤부터 소강상태에 들 전망입니다. 소나기 소식이 있는 수도권엔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30분 기준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 등 산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해안 등 그 밖의 지역에선 5~10㎜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6월30일)부터 이 시각(아침 6시 30분)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167.5㎜, ▲한라산남벽 152.5㎜ ▲윗세오름 132.5㎜ ▲사제비 131.5㎜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산간 지역인 ▲한남 101.0㎜ ▲제주가시리 78.0㎜ ▲제주색달 76.5㎜ ▲새별오름 75.5㎜, 해안 지역인 ▲표선 79.5㎜ ▲제주남원 76.0㎜ ▲우도 69.5㎜ ▲성산수산 68.5㎜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에 내리는 비가 오늘(1일) 낮부터 점차 약해져 이날 늦은 밤쯤 그쳤다가 모레(3일)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1일)은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 30~80㎜, 산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제주도 북부, 추자도 20~60㎜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제주시 북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해안가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항으로 남부지역에도 장맛비가 내립니다. 예상강수량(1일)은 ▲전남남부 20~60mm(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남해안 80mm 이상) ▲광주·전남북부 5~40mm ▲전북남부 5~20mm ▲전북북부 5mm 안팎입니다. 수도권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어제(30일) 수시 브리핑에서 중부지역 장마 돌입 시기는 기압골의 변동성이 커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는 4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 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韓성장률 4%까지 높인 해외 금융기관.. "한은도 상향 조정 가능성"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월 1.0%였던 전망치를 3월 1.6%, 4월 2.7%에 이어 지난달 4.0%까지 잇달아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 관련 수출 수요 확대의 파도를 탔다며 반도체 호황을 전망치 상향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아울러 국내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4.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제시했으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국내외 42개 기관 가운데 11곳이 한국은행 전망치(2.6%)를 웃도는 3%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했습니다. JP모건(3.7%), 내셔널호주은행(NAB)·호주뉴질랜드은행(ANZ)·iM증권(각 3.6%),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와 씨티(각 3.5%) 등이 대표적입니다. 씨티는 반도체 호황과 AI 관련 투자 확대,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3.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우리은행 그룹 계열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올리며 "반도체 특수에 따른 수출과 투자 호조, 추경 효과가 중동발 유가 충격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도 오는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보다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점심은 文 전 대통령, 저녁은 與 원내지도부.. 당내 교통정리 나선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에 이어 여당 원내대표단과 잇따라 접촉하며 당내 결속 다지기에 나섭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늘 낮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전직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동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이날은 두 전·현직 대통령이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는 현재 해외 일정 중으로, 이번 오찬에는 양측 배우자 없이 두 사람만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은 이번 회동에서 나올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두 전·현직 대통령이 당내 통합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낼 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번 만남에 대해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고견을 듣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 이어 이날 저녁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합니다. 잇따른 오찬과 만찬은 이 대통령이 전·현직 지도부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당내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한 당정 간의 '원팀' 기조를 재확인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된 시점에 이뤄지는 이번 연쇄 회동이 과열된 당내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6·3지방선거 이후 주춤한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한동훈입니다" 가입인사하자.. '장동혁님이 대화방에서 나갔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회 연구모임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별다른 말 없이 단체방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전날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텔레그램 단체방에 초대됐습니다.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은 여야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한 의원은 후반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배정을 계기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체방에는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 정희용 사무총장, 최은석 원내대변인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등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이 입장 직후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라고 인사를 남기자, 장 대표는 별다른 메시지 없이 단체방을 나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 의원이 친윤계 인사들이 주축인 국회 연구모임에 잇따라 참여한 것을 두고 복당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세 곳까지 국회 연구모임에 가입할 수 있는데, 한 의원이 가입한 두 군데는 옛 친윤계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기류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1월 '당원 게시판' 논란을 이유로 한 의원을 제명했고, 장 대표와 한 의원은 이후 공개적인 갈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달 26일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출연해 한 의원을 겨냥해 "보수 정당이 이 지경에 오도록 원인을 제공했던 사람이 보수 재건을 하고, 그와 힘을 합쳐 당대표를 공격하고 내쫓겠다고 한다"며 "그런 것부터 바로잡는 것이 당 기강을 확립하는 것이고 당을 쇄신하는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6-07-01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역대 2번째 여성 총리 탄생.. 李대통령, 한성숙 임명안 재가 '속전속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국회를 통과한 한성숙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 총리의 임명일자는 7월 1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0년 만에 탄생한 대한민국 여성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앞서 국회는 오늘(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무효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23일 만입니다. 이날 본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 의혹과 과거 기업 재직 시절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대응 미비 등을 이유로 부적격 입장을 고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앞서 열린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도 민주당은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민주당 측 위원들은 보고서에 '적격' 의견을 담으면서도, 국민의힘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고려해 일부 미흡한 사안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병기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백혜련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심사 경과보고를 통해 "한 후보자는 IT 기업가 출신으로서 AI 대전환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량을 갖췄다"며 "유연한 소통 능력과 경청의 자세를 갖고 있어, 총리 직무를 충분히 수행할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탄생하는 여성 국무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2017년부터 7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를 역임한 대표적인 기업인 출신 인사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치며 실무 능력을 검증받았습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고용진 신임 국회 사무총장의 임명승인안도 함께 처리했습니다. 고 사무총장은 "국회의장께서 제시한 민생 효능 국회, 국민 주권 국회, 미래 도약 국회, 국익 외교 국회의 4대 비전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6-30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