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해넘이 해돋이 보기 어려워...세밑 한파 대비하세요!
다시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제주시의 일 최고 기온 11도에 머물렀고요.
올해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아침 4도, 낮에도 5도에 그치며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목요일엔 1도까지 내려가겠고요, 강풍을 동반한 눈이 예상돼 맹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는 대체로 보기 어렵겠습니다.
내일은 해상에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힘들겠고,
오후 5시 35분경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잠시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도 살펴보시죠.
내일 아침 조천과 세화 4도, 한낮에도 4도에 머물겠고요,
대정의 낮 기온은 6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산간지역은 한낮에 영하 3도에서 0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 그 밖의 해상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과 인천 영하 8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아시아 날씨도 살펴보시면,
도쿄는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베이징은 당분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제주는 목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고요,
토요일부턴 다시 기온이 서서히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이소연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