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세 납세 고지서에 주민등록번호를 노출시킨채 7만4천여명에게 발송했던 서귀포시가 개인 정보 보호에 소홀했다며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납세고지서를 외부 업체에 맡겨 제작해 왔는데, 이번 주민세 납세 고지서 제작과정에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은채 출력됐고, 검수과정에서도 인지하지 못해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즉시 보안 관리 점검을 진행해 해당 파일을 폐기했고, 각 금융기관에도 납세 고지서에 표기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덧붙혔습니다.
JIBS 강석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납세고지서를 외부 업체에 맡겨 제작해 왔는데, 이번 주민세 납세 고지서 제작과정에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은채 출력됐고, 검수과정에서도 인지하지 못해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즉시 보안 관리 점검을 진행해 해당 파일을 폐기했고, 각 금융기관에도 납세 고지서에 표기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덧붙혔습니다.
JIBS 강석창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기껏 벗었나 했더니 “또 백신에, 마스크 써야?”.. 코로나19 변종 “심상찮아”, 올 여름 ‘재유행’ 우려까지
- ∙ "학교에 있고 싶어서 선생님 되기로" 휠체어 탄 곽 교생의 도전
- ∙ 서귀포시 남원읍 골프장 연못 빠진 50대 숨져
- ∙ 민방위 영상에 독도가 일본 땅?.. 민주당 "尹, 지킬 의지 있나" 맹폭
- ∙ ‘전기료 폭탄‘ 알고 보니 “조카가 잘못 보내”.. ‘단순 실수?‘
- ∙ [제보집'S] 행복주택 '공포의 사이렌', 정체는?.. 주민 "4년 밤잠 설쳐"
- ∙ 1년 넘게 수돗물 안 쓴 '0톤 수용가' 2천 곳 넘어.. 원인 조사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