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트 코로나 관광 전략을 짚어보는 기획뉴스 두번쨉니다.
코로나 19 이후 제주 방문객들의 여행 패턴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없이 혼자 또는 몇몇이 여행을 다니고, 관광지보다 이색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형 관광상품들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엔 요즘 혼자나 두세명이 다니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부담도 적고, 자유롭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은서 경북 포항시
(인터뷰)-"많이 불안하긴 했지만 여행을 가고 싶어서 (제주에) 오게 됐고, 애월읍과 서귀포, 맛집투어를 가보려고 다양하게 코스를 짰어요"
코로나 19 파장 이후 제주 방문객들은 틀에 박힌 관광보다 여행을 즐기는 추셉니다.
다른 관광객들과 동선이 덜 겹치는 비접촉 관광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숙박 장소는 높은 값을 치르더라도 방역과 청결이 제대로 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
(인터뷰)-"관광활동에서는 일종의 '비대면활동으로의 전환'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단체에서) 개별관광으로 급격한 전환이 일어났다는게 업계엔 극명하게 영향을 줬다고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바꿔 놓은 제주 관광 패턴에 맞춰, 관광 상품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힐링과 레저를 즐기면서 휴양과 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 관광이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 대신 가족과 편하게 쉬면서 건강을 돌보는 분산형 관광 모델의 하납니다.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23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제주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인터뷰)-"제주 웰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거나, 제주 웰니스 관광 인재육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구요. 공동 마케팅과 국제포럼 개최, 향후 국비사업도 공동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침체된 농어촌 관광사업도 살려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로놀던 마을관광과 웰니스, 문화관광을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여행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인터뷰)-"기존 대기업 위주의 웰니스타운 조성이 아니라, 농산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전략을 만들어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야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제주관광공사는 달라진 관광 소비자 기호에 맞춘 포스트 코로나형 여행 상품 개발을 서두르고, 코로나 19가 잡히는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온라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스트 코로나 관광 전략을 짚어보는 기획뉴스 두번쨉니다.
코로나 19 이후 제주 방문객들의 여행 패턴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우려가 없이 혼자 또는 몇몇이 여행을 다니고, 관광지보다 이색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형 관광상품들이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김지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엔 요즘 혼자나 두세명이 다니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부담도 적고, 자유롭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은서 경북 포항시
(인터뷰)-"많이 불안하긴 했지만 여행을 가고 싶어서 (제주에) 오게 됐고, 애월읍과 서귀포, 맛집투어를 가보려고 다양하게 코스를 짰어요"
코로나 19 파장 이후 제주 방문객들은 틀에 박힌 관광보다 여행을 즐기는 추셉니다.
다른 관광객들과 동선이 덜 겹치는 비접촉 관광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숙박 장소는 높은 값을 치르더라도 방역과 청결이 제대로 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
(인터뷰)-"관광활동에서는 일종의 '비대면활동으로의 전환'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단체에서) 개별관광으로 급격한 전환이 일어났다는게 업계엔 극명하게 영향을 줬다고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바꿔 놓은 제주 관광 패턴에 맞춰, 관광 상품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힐링과 레저를 즐기면서 휴양과 건강까지 챙기는 웰니스 관광이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 대신 가족과 편하게 쉬면서 건강을 돌보는 분산형 관광 모델의 하납니다.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상품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23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제주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인터뷰)-"제주 웰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거나, 제주 웰니스 관광 인재육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구요. 공동 마케팅과 국제포럼 개최, 향후 국비사업도 공동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침체된 농어촌 관광사업도 살려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로놀던 마을관광과 웰니스, 문화관광을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여행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인터뷰)-"기존 대기업 위주의 웰니스타운 조성이 아니라, 농산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전략을 만들어서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야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제주관광공사는 달라진 관광 소비자 기호에 맞춘 포스트 코로나형 여행 상품 개발을 서두르고, 코로나 19가 잡히는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온라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JIBS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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