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제주판 대장동'이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공원 민간 특례 사업을 비공개로 할 것을 지시한 서류가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2017년 6월 도시공원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 이후 원희룡 전 지사가 이를 비공개로 추진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 검토를 원칙으로 하라는 도지사 지시, 당부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참여환경연대는 2016년 제주시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적합 결론을 내린 지 몇달 만에 제주도가 다시 민간특례 사업을 추진했고, 원 전 지사의 사업 지시 뒤 며칠만에 일부 공무원의 토지 투기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사업자에게 끌려가는 협약서를 체결했고, 8.9%의 투자 수익을 보장한데다, 초과 수익 환수 방식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아 지난해 '제주판 대장동'이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현재 제주시 중부도시공원과 오등봉 도시공원 부지 토지 보상 협의가 시작됐지만, 토지 보상가와 실거래가 차이가 워낙 커 토지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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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는 지난 2017년 6월 도시공원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보고 이후 원희룡 전 지사가 이를 비공개로 추진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 검토를 원칙으로 하라는 도지사 지시, 당부 사항이 담겨 있습니다.
참여환경연대는 2016년 제주시가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부적합 결론을 내린 지 몇달 만에 제주도가 다시 민간특례 사업을 추진했고, 원 전 지사의 사업 지시 뒤 며칠만에 일부 공무원의 토지 투기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사업자에게 끌려가는 협약서를 체결했고, 8.9%의 투자 수익을 보장한데다, 초과 수익 환수 방식을 제대로 명시하지 않아 지난해 '제주판 대장동'이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현재 제주시 중부도시공원과 오등봉 도시공원 부지 토지 보상 협의가 시작됐지만, 토지 보상가와 실거래가 차이가 워낙 커 토지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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