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프리랜서 대상의 추가 고용안정지원금 접수가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특고·프리랜서 대상 추가 고용안정지원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서는 이전 4차까지 지원금을 받았던 특고·프리랜서에게 추가적으로 50만원을 지급합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된 일부 직종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제외 직종으로는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콜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 등이 해당됩니다.

접수는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가능하고, 지원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문자로 안내됩니다.

온라인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근 고용센터를 통한 방문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신청한 순서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한편, 기존에 지원금을 받은 적 없는 신규 신청자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되며, 신규 신청자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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