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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은 직업이 2개라며?"
2022-03-29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전국적으로 창업기업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제주지역의 경우 전년대비 창업 증가율은 16.02%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고용률이 낮아진 것은 아닙니다. 제주도내 고용률은 지난 달 68.5%로, 지난 1월에 비해 0.4%p가 올랐습니다.

이는 제주 뿐만이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창업률과 고용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작년 창업 기업의 수는 4.5%가 감소했지만, 청년창업률의 경우에는 4.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고용률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5살~64살 고용률은 67%로 전년동월대비 2.7%p 상승했습니다.

이 중 청년층 고용률은 45.7%로 전년동월대비 4.6%p가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청년층의 고용률과 창업률은 왜 같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불투명한 미래, 청년들은 불안하다

요즘애들, 흔히 말하는 MZ세대들은 직업을 여러개를 보유하는 'N잡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서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38.5%는 다니고 있는 직장 외에도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N잡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MZ세대들의 N잡 열풍이 일어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희망퇴직이나 무급 휴직이 일어나며 점점 안정적인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해가 다르게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회사 월급만으로는 내집 마련과 결혼이 힘들어지는 사회에서 MZ세대들이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부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탄생한 새로운 부업 '남는 시간에 배달알바?'

N잡 트랜드에 맞춰 여러 플랫폼들도 등장하면서 MZ세대의 N잡 분야는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수요가 늘어나면서 원하는 시간에 배달 또는 배송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단기부업이 생겼습니다.

기간이나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앱을 활용해 직접 배달할 건을 선택해 배송하고 수익을 벌어들이는 겁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배민 커넥트', '쿠팡 플렉스', '우리 동네 딜리버리' 등이 있고, 이를 통해 근무 외 비는시간이나 원하는 시간에 배달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낮아진 유튜버 진입장벽 '나도 인플루언서'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플루언서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문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자신의 취미나 활동, 혹은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식으로도 구독자를 많이 모을 수 있어 직장인들도 많이 입문하고 있습니다.

전공과 특기 살려 재능기부

최근에는 보컬, 미술 등 자신의 재능을 강의하는 온라인클래스나 재능기부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간적인 부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통해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어 N잡 분야에서 가장 많이 참여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품의 효과를 시험해보는 생동성/임상시험도 특별한 제약없이 신체검사만 합격하면 단기간에 돈을 벌어들일 수 있어 많은 직장인들이 찾고 있는 부업입니다.

이처럼 MZ세대들은 다양한 부업활동들을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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