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이야기가 태어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2022-05-20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불과 나의 자서전' 김혜진 작가 초청 북토크


만약 소설가의 책상 앞으로 초대받는다면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아니 나눠볼 수 있을까. 


책만 읽어선 도저히 알지 못할, 어쩌면 책에 실린 내용보다 더 재미있는 내밀한 현실이, 소설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소소하지만, 행복한 기대감을 안고 '작가의 책상'을 독자와 함께 공유해 보는 자리입니다.  


21, 22일 오후 6시부터 작은책방 책자국에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작은 책방 '책자국'에서는 사회문제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기억하는 문학’, ‘질문하는 문학’을 구현하는 작가들을 초대한 '작가의 책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5월 작가의 책상 주인공은 소설 '불과 나의 자서전'을 통해 재개발 이후 빈부 격차로 양분된 지역사회 내 갈등과 대물림되는 가난에 대한 불안, ‘집’을 향한 우리 사회의 위태로운 욕망을 깊이있게 그려낸 김혜진 작가입니다.


작가는 2012년 등단 이후 편견과 배제가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 주류에서 소외된 이들의 절박함과 욕망에 집중해 왔습니다.


중앙역을 삶의 마지막 공간으로 삼은 노숙인 남녀의 이야기(중앙역),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 이야기(딸에 대하여), 권고사직을 강요받는 통신회사 설치기사 이야기(9번의 일), 등을 썼고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한국 문학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작가들 중에서도 ‘집’과 ‘일’이라는, 삶을 지탱해주는 주제를 묵직하게 파고 들면서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2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 일환


북토크는 21일과 22일 연속 강연으로 마련되고 1부에선 작품의 착상과 소재 선정, 자료수집 과정을, 2부에서는 현실 속 갈등과 인물들을 소설화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제주에 살면서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 에세이 '사랑의 잔상들' 등을 쓴 장혜령 작가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작가의 책상'은 한국작가협회가 주최하는 ‘2022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의 후원으로 10월까지 매월 두 차례 마련됩니다.


앞서 4월엔 소설 ‘완벽한 생애’를 쓴 조해진 작가를 초대해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책자국 SNS계정에서 받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제주공항 P2, ‘빙글빙글’ 끝났다… 3D 라이다가 주차 동선을 즉시 잡는다
  • ∙︎ 한밤중 동문시장 식당서 화재...1명 연기 흡입
  • ∙︎ 조국 "尹 무기·김용현 35년·이상민 30년 예상...김건희는 증거 없어"
  • ∙︎ 또 대구 찾는 국힘...오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 ∙︎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항소 포기...나경원 의원직 지켰다
  • ∙︎ 이준석 "장경태 성추행 자리에 내가? 조직적 음해 법적 조치할 것"
  • ∙︎ 홍준표 "尹, 정치판 뛰어든 게 잘못...감옥 안 간 나는 운 좋은 셈"
많이 본 뉴스
  • ∙ 김호중에 '4천만 빌려달라' 협박...소망교도소 직원, 형사고발·중징계
  • ∙ 항공기서 "낙하산 내놔" 난동.. 승무원 폭행 40대女 실형
  • ∙ 그때 그 화면 다시.. '카카오톡 친구 탭' 석 달 만에 돌아온다
  • ∙ 중고폰 샀다가 '낭패'.. 2달째 배송 안 오더니 판매자 연락 두절
  • ∙ 오름 정상서 술판·불 피워 고기 굽기...몰지각 캠핑족에 몸살
  • ∙ 부동산 침체에 공인중개사도 찬바람.. 5년 만에 11만 명↓
  • ∙ "약재로 팔려고" 후박나무 400그루 껍질 홀라당.. 50대 검찰행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