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제주에서는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달' 보러 제주 산지천으로 'GO'
이 달은 진짜 달이 아닙니다.
달 모형의 '슈퍼문'으로 밤 시간 조명들로 빛을 이루는 아름다운 산지천의 배경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오는 6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슈퍼문' 포토존은 제주시 산지천 산포광장 내 전망대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동안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는 '슈퍼문' 뿐 만이 아닌 LED 빛의 터널, LED 글자 포토존도 있어 여러 인증샷을 남기고 갈 수 있습니다.
3년만에 재개..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제주목 관아'의 야간개장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야간개장은 5월과 10월 총 2개월동안 운영되며, 이번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은 이달 4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매주 주말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공연 『풍류夜』가 개최됩니다.
또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요 명승지를 일러스트로 보여주는 전시와 제주문화원에서 제작한 1950~1980년대 제주 생활문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ᄒᆞᆫ디의 가치’도 상영됩니다.
상반기 야간개장 마지막 날인 6월 3일에는 제주예술단 110명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제주목 관아의 고풍스런 야경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이 문화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에서 야(夜)밤 버스로 야경도 보고 플로깅도 할까
야경이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고,
최근 여행 트렌드인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도 할 수 있는 '야(夜)밤 버스'가 오는 28일까지 운행합니다.
2층으로 된 야밤버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제주 공항에서 출발해 용두암과 용연다리 등 해안도로를 거쳐 한라수목원까지 가는 2시간 50분짜리 코스입니다.
중간에는 조명과 함께 예쁜 야경을 자랑하는 용두암과 용연 구름다리에서 플로깅 체험을 하고, 수목원 야시장도 가고, LED 공연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버스안에서는 야밤 DJ프로그램이 운영돼 신나는 투어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용을 원한다면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전용 판매처인 탐나오 온라인 마켓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철 '야(夜)밤 버스'는 오는 28일까지이지만 다음달 부터 여름버스가 운영되고, 이어 가을버스까지 운행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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