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전투에서 산화한 육탄 3용사 고(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이 오늘(9일) 오전 제주시 탐라자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9일) 제주시 탐라자유회관에서 열린 고(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
강승우 소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출신으로 1952년 10월 백마고지전투에서 두 명의 소대원과 육탄으로 북한군 진지에 돌진하여 진지를 모두 파괴하고 산화해 백마고지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자치도지부가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고영권 제주자치도 정무부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권인태 해병대 제9여단 참모장를 비롯해 제주도 내 보훈단체장과 참전용사,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조총, 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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