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선거 끝나고 쏟아지는 폐현수막.. 처리는 골치
2022-06-10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제주시내 한 길가에 내걸린 당선인사 현수막, 낮은 높이에 설치돼 행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모습.

6.1지방선거가 모두 끝났지만 선거기간 걸린 현수막은 골치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상당한 양이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처리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제주지역에 표지교부된 현수막은 국회의원 제주시 을 보궐선거를 포함해 796장(제주시 572·서귀포시 324)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2만8,000장이 사용됐고, 한 줄로 묶으면 그 길이는 1,281km로 제주도 전체 해안선 길이의 3배에 달합니다.


그마저도 선거사무소 외벽 장식이나 투표독려를 비롯해 당선, 낙선인사 현수막은 제외돼 있어 실제 사용된 양은 더 많습니다


선거법상 현수막은 선거가 끝나면 '지체 없이 철거해야 한다' 정도로 나와 있지만 철거와 수거와 관련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습니다.


후보자들은 보통 업체를 통해 현수막을 내거는만큼, 다시 업체를 통해 회수, 처리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그대로 내걸려 있습니다.


결국 민원 등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수거된 현수막은 90% 정도가 매립이나 소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가 주 성분이라 잘 썩지 않고, 소각해도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이 배출돼 또다른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서울시나 수원시 등 전국 일부 지자체에서는 폐현수막을 수거해 가방이나 지갑으로 만들던가, 마대자루로 만들어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양은 많지 않습니다.


재활용을 하는 지역은 그 비율이 10% 정도로 알려졌고, 집계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넉넉하게 잡아도 재활용 비율은 20~30% 정도입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는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단체 등에서는 아예 현수막이나 종이공보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거철마다 매번 지적되는 문제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 없이 쳇바퀴만 돌고 있는 폐현수막 문제.


이대로라면 2년 뒤 2022년 4월 10일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같은 내용의 기사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하수로 흘러 들어간 마약...'이곳'서 특히 많았다
  • ∙︎ 제주 교사 81.7%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도움 안 돼'
  • ∙︎ [자막뉴스] 제주 올해 첫 장맛비.. "평년보다 일주일 빨라"
  • ∙︎ 제주 '성읍리초가장' 국가유산 수리기능자 자격 인정
  • ∙︎ "가상화폐 거래하자" 속여 10억 빼앗은 中 일당 징역형
  • ∙︎ 제주 도심 25층 아파트 허용되나? 조례안 상임위 통과
  • ∙︎ “박찬대 vs. 정청래”.. 민주당, ‘포스트 李’ 향한 본격 레이스 시동
많이 본 뉴스
  • ∙ 혼자 조업하던 선장 바다에 빠져.. 텅 빈 어선은 나홀로 24㎞ '둥둥'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이제 못 볼지도...대통령 복귀 앞둔 청와대 막차 관람 열풍
  • ∙ "회사 없어진다" 퇴사 브이로그 직원 정체는 '김건희 사진사'.. "안하무인" 평가도
  • ∙ 정유라 "文, 날 못 죽였다.. 이제 우린 '약탈자', 좌파만 정권 뺏나"
  • ∙ "단체객 땡잡았네" 제주공항 내리자마자 3만원 지역화폐 준다
  • ∙ “발만 디뎌도 5만 원”.. 제주, 돈 뿌리는 관광 전쟁 시작됐다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