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국가 차원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 714일만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정부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야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현재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지난 2020년 8월 경기도를 첫 시작으로 지자체별로 시행됐습니다.
이후 2020년 10월 4일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방안'을 발표하고, 같은 달 13일부터 국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되면서 제주 역시 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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