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6일) 제주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된 도정질의에서 답변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지사
12대 도의회 들어 열린 두번째 도정 질문에서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주요 공약인 트램 도입과 15분 도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황국 도의원은 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트램 도입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일 수 있겠냐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버스 노선 조정과 연계하면 충분히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양용만 도의원은 15분 도시의 개념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투자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오영훈 지사는 최근 확정고시된 대중교통계획에 명시된 교통공사 설립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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