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저녁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119가 눈길에 고립된 차량을 끌어내는 모습 (제주서부소방서 제공)
제주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사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3일) 저녁 6시 52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 2대가 눈길에 고립돼 4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저녁과 밤 시간대에만 눈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4건 발생해 4명이 다쳐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밖에 밤 10시 34분 쯤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고드름이 떨어져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제(22일)부터 현재까지 119에 접수된 눈길 피해는 58건으로, 소방본부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위 20% 월소득 1,445만 원, 하위 20%는 250만 원… 소득격차 5.78배까지 벌어졌다
- ∙︎ "尹, 술 덜 깼나? 리플리 증후군?" 옥중 메시지에 날 세운 조국
- ∙︎ 카지노에서 금품 훔친 중국인 불법체류자 구속 송치
- ∙︎ 제주도, 지하수 관련 법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 ∙︎ 김재섭 "감히 김현지 세글자 꺼낸 죄로 매맞는 김남국 불쌍"
- ∙︎ 尹 "계엄은 결연한 이행" 옥중 메시지에.. 김병기 "또 망발" 맹폭
- ∙︎ “제주의 농협, 시간의 축을 돌렸다” 고우일 ‘부사장’, 이춘협 ‘본부장’… 리더십이 바뀌자 방향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