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도의원 "체계적 교육시 호전 가능성 커.. 제도 필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도의원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청 업무 보고에서 일반 학생에 비해 암기 능력이나 분별력, 인지력 등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겉으로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경계성 지능 학생들이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경우 학교에서 특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이 체계적 교육을 받을 경우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교육과 복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계성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전체적인 실태조사와 심층 전문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학생들을 위한 교재 개발, 정서·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다음달 '제주자치도교육청 경계성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관련 지원 근거를 마련 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제주자치도의원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주자치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도의원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청 업무 보고에서 일반 학생에 비해 암기 능력이나 분별력, 인지력 등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겉으로 차이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경계성 지능 학생들이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경우 학교에서 특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이 체계적 교육을 받을 경우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교육과 복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경계성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전체적인 실태조사와 심층 전문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학생들을 위한 교재 개발, 정서·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다음달 '제주자치도교육청 경계성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관련 지원 근거를 마련 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윤경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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