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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곰팡이 핀 사료 먹여".. 누더기 털에 갇혀 방치된 푸들 '해동이'
2023-06-09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몸 곳곳 상처.. 피부 상태도 안 좋아
지난 4일 구조, 주인은 소유권 포기
슬개골 탈구 3기, 심장사상충 감염
제주의 한 건물 옥상에 방치됐던 푸들 '해동이' (사진,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보호소 제공)

누더기 털 속에 꽁꽁 갇혀 처참한 모습으로 제주의 한 건물 옥상에 방치됐던 푸들이 구조됐습니다.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보호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서귀포시의 한 건물 옥상에서 방치되고 있는 푸들을 구조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튿날 오후 해당 건물 옥상을 찾은 보호소 관계자들은 긴 털이 온몸을 뒤덮은 채 목줄에 묶여있는 안절부절못하는 푸들을 발견했습니다.


이 푸들이 먹는 사료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돼지사료와 섞여 곰팡이가 핀 썩은 사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의 한 건물 옥상에 방치됐던 푸들 '해동이' 몸에 있는 상처 (사진,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보호소 제공)

푸들의 몸 곳곳에는 상처가 있었고, 피부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들은 곧장 푸들 주인 50대 남성 A씨로부터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았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푸들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슬개골 탈구 3기에 심장사상충에 감염됐다는 진단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호소 관계자는 "우선 15일치 심장사상충 약을 먹이고 있다"며 "심장사상충 약을 다 먹으면 검사를 해서 슬개골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름이 '해동이'인 이 푸들은 어제(8일) 밤 병원에서 불안 증세를 보여 봉사자의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제주에서 동물학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도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모두 87건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산 채로 땅에 파묻힌 강아지와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강아지가 발견돼 전국적인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보호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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