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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확연히 나뉘는 세대.. 아이폰·갤럭시 전략 고심
2023-07-19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한국갤럽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사용률 조사
10~20대 애플 아이폰·40대 이상 삼성 갤럭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세대별로 크게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어제(18일) 공개한 '2023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97%는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18살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스마트폰 사용률은 지난 2012년 1월 53%로 시작해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고, 지난해와 올해 97%를 유지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이 69%, 애플 23%, LG 6%, 그 외 브랜드 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과 애플은 작년 대비 각각 3%포인트(p) 늘었고, LG는 4% 포인트 줄었습니다.


2%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갤럭시 (사진, 삼성)

조사 시작 이래 삼성과 애플 모두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11년 전인 2012년 59%에서 2023년 69%, 같은 기간 애플은 13%에서 23%로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18~29세 응답자 65%는 애플 아이폰을 쓴다고 답했습니다.

1년 전 조사에서는 18~29세 52%만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밝혔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폰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당시 18~29세 남성은 절반 이상인 51%가 삼성 갤럭시를 쓴다고 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6%에 그쳤습니다.

반면 아이폰 사용자 비중은 43%에서 60%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나이대 여성은 71%가 아이폰을 쓴다고 답변해 1년 전 62%와 비교해 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 (사진, 애플)

40대 이상부터는 삼성 갤럭시 사용이 두드러졌는데, 40대는 78%, 50대는 86%, 60대는 85%, 70대 이상은 71%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30대는 갤럭시가 56%, 아이폰이 41%로 나뉘었습니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 중 65%는 다음에 구입할 스마트폰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18~29세 여성 69%는 다음에 아이폰을 사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6%,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56%까지 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9~2020년 10%대 초반에서 3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가 40%, 40대가 30%가 사용한다고 응답하는 등 젊은 층에서 스마트워치 사용률이 높았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 갤럭시 사용자(673명) 중에서는 21%, 애플 폰 사용자(220명) 중에서는 51%가 스마트워치를 쓰고 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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