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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男 '집밥·간병' 볼 때 재혼 생각↑...여성은 '헛웃음'
2023-12-26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온리-유·비에나래 공동 설문조사
남녀 '워너비 부부' 모습 동상이몽
재혼 생각나는 가장 서러운 순간은?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상승할까요?

남성들은 '집밥'과 '배우자 간병'을 하는 부부를 보면 재혼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답한 반면, 여성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지난 18~25일 일주일간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26일) 발표했습니다.


■ 남녀 생각하는 '워너비 부부' 동상이몽

우선 '어떤 부부들의 모습을 보면 재혼 욕구가 급상승하는가?'라는 물음에 남성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집밥 함께 먹는 부부(29.3%)'와 '배우자 간병하는 모습(24.2%)'를 꼽았습니다.

그 외에도 남성들은 '집안 대소사 함께 처리하는 부부(18.0%)'와 '추운 날 팔짱 끼고 걷는 부부(14.1%)' 순으로 답했습니다.


반면, 여성은 달랐습니다.

절반 이상의 여성들은 '마트 함께 가는 부부(30.1%)'와 '집안 대소사 함께 처리하는 부부(24.2%)'를 볼 때 재혼 생각이 커진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추운 날 팔짱 끼고 걷는 부부(17.6%)'와 '종교 활동 함께 하는 부부(13.3%)'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남성들은 대체로 여성들에게 '가정적인' 모습을 바라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성들은 배우자에게 함께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바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 돌싱들 이럴 때 서글프다

'세상 사람들이 이혼한 사람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때 돌싱 신분을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가?'라는 설문 결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3.2%는 '조롱의 대상'이라고 응답했고, 여성의 34.0%는 '중고품'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어 남성은 '중고품(30.4%)', '하자 있는 사람(22.3%)', '결혼 부적격자(14.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결혼 부적격자(28.1%)', '조롱의 대상(22.7%)', '하자 있는 사람(15.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이혼이나 재혼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에는 '중고품', '하자 있는 사람', '결혼 부적격자' 등과 같은 표현이 많이 등장하는가 하면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이혼이나 돌싱을 희화화하는 내용이 많다"라며, "당사자인 돌싱들은 이런 주변의 시선을 접하면 마음이 아프고, 재혼을 통해 하루빨리 돌싱 신분을 벗어나고 싶어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지인에 과시할 재혼 상대의 장점은? 男 '외모'·女 '재력'

마지막 '재혼 상대가 어떤 장점을 가지면 지인들에게 맘껏 과시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선 남성의 경우 '탁월한 외모'로 답한 비중이 31.3%로서 첫 손 꼽혔습니다.

반면, 여성은 35.6%가 재혼 상대의 '호화 저택 소유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다음 2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환상의 케미(조화가 잘 되고 호흡이 잘 맞음)'라고 응답(남 25.0%, 여 23.1%)했습니다.

이어 남성은 '나이가 적음(22.2%)'과 '호화 저택 소유자(14.5%)', 여성은 '탁월한 외모(20.2%)'와 '나이가 적음(14.5%)' 등의 순으로 답변했습니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재혼을 통해 초혼의 실패를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라며, "돌싱남녀의 보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데는 탁월한 외모(남)와 호화 저택(여) 만금 효과적인 게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손동규 대표는 "돌싱들 중에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거나 원만하게 사는 부부들이 부러워 재혼을 서두르는 사례를 자주 접한다"라며, "재혼의 근본적 의미를 되새겨서 너무 겉모습에 치중하지 말고 서로 돕고 희생하겠다는 자세로 재혼에 임해야 또 다른 실패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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