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어선 50대 선원 추정
"구명조끼는 착용 안 해"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난 해역으로부터 20여 ㎞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낮 1시 12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사고 해역에서 약 22㎞ 떨어진 곳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발견 당시 시신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타고 있던 50대 선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선내 수중수색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제(1일) 서귀포시 마라도 해역에서 전복된 33t급 어선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중 8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중 의식이 없던 한국인 선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명조끼는 착용 안 해"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난 해역으로부터 20여 ㎞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정확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낮 1시 12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사고 해역에서 약 22㎞ 떨어진 곳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발견 당시 시신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타고 있던 50대 선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신원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선내 수중수색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제(1일) 서귀포시 마라도 해역에서 전복된 33t급 어선에는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중 8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중 의식이 없던 한국인 선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한국인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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