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및 토마토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 (사진,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지난 겨울 따뜻한 날씨 등으로 토마토와 고추 등에서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타지역에서 들여온 토마토와 고추 등 과채류 모종에서 식물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난 겨울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8도 상승하는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이 겨울을 나기 좋은 조건이 형성돼 바이러스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률은 25%,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감염률는 15.5%로 나타났습니다.
고추 및 토마토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 (사진,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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