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에서 레지오넬라증 발생이 전국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레지오넬라증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05명으로, 전국 평균 0.81명보다 7배 이상 높았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고,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은 5~10%에 달합니다.
서귀포시 레지오넬라증 조기 예방을 위해 목욕탕과 대형호텔,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기껏 벗었나 했더니 “또 백신에, 마스크 써야?”.. 코로나19 변종 “심상찮아”, 올 여름 ‘재유행’ 우려까지
- ∙ 서귀포시 남원읍 골프장 연못 빠진 50대 숨져
- ∙ ‘전기료 폭탄‘ 알고 보니 “조카가 잘못 보내”.. ‘단순 실수?‘
- ∙ [제보집'S] 행복주택 '공포의 사이렌', 정체는?.. 주민 "4년 밤잠 설쳐"
- ∙ 1년 넘게 수돗물 안 쓴 '0톤 수용가' 2천 곳 넘어.. 원인 조사 나선다
- ∙ [영상] "배 아랫부분만 둥둥".. 새연교 해상서 너울에 어선 전복
- ∙ 그 많던 관광객 어디 갔길래.. 외국인 늘었다면서 제주 왜 이래?’ “덜 오고, 안 써” 울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