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휴대 탑승 가능 물품 안내
“안전 항공여행 위한 수하물 확인 등 당부”
전자담배∙휴대용 손선풍기∙일회용 리튬전지∙보조배터리 등은 비행기를 탈 때 갖고 타야 할까, 위탁수하물로 맡겨야 할까.
반드시 탑승객이 들고 타거나, 기내 가지고 탈 것을 항공사가 신신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탑재 금지 물품이 짐 검사에서 발견될 경우 비행기 출발시간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이미 이륙한 후 화물칸에 보조배터리 등이 실린 사실이 확인되면 회항하는 경우까지 감수해야 하는 만큼 사전 탑승객들의 유의사항 준수가 어느 때보다 필수 에티켓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세에 따라 13일, 제주항공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서 기내 휴대탑승 가능한 여행 필수품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항공여행 때 여행지 검색이나 사진 촬영을 위한 휴대전화의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면서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 5개, 100Wh~160Wh 2개까지, 또한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휴대용 손선풍기와 일회용 리튬전지, 여분의 리튬배터리도 기내로만 반입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휴대전화 등도 위탁 수하물 제한 물품에 해당됩니다.
또한 공항에서 휴대용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 후에, 탑승 전 게이트에서 이를 맡길 때에도 수납공간에 휴대폰이나 충전배터리, 태블릿 등의 물건이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일본 노선의 경우 배터리 탈착이 불가한 무선고데기 등은 기내 수하물이든 부치는 짐 모두 불가한 만큼, 일본 여행 때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자담배, 충전용 보조배터리 등을 넣고 위탁 수하물로 맡긴 뒤 기내 탑승했다가, 공항 직원의 연락을 받고서야 수하물 검사실에서 해당 물품을 꺼낸 뒤 다시 짐을 부치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 여행 때 수하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전 항공여행 위한 수하물 확인 등 당부”

전자담배∙휴대용 손선풍기∙일회용 리튬전지∙보조배터리 등은 비행기를 탈 때 갖고 타야 할까, 위탁수하물로 맡겨야 할까.
반드시 탑승객이 들고 타거나, 기내 가지고 탈 것을 항공사가 신신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탑재 금지 물품이 짐 검사에서 발견될 경우 비행기 출발시간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이미 이륙한 후 화물칸에 보조배터리 등이 실린 사실이 확인되면 회항하는 경우까지 감수해야 하는 만큼 사전 탑승객들의 유의사항 준수가 어느 때보다 필수 에티켓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세에 따라 13일, 제주항공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서 기내 휴대탑승 가능한 여행 필수품 안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항공여행 때 여행지 검색이나 사진 촬영을 위한 휴대전화의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면서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 5개, 100Wh~160Wh 2개까지, 또한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휴대용 손선풍기와 일회용 리튬전지, 여분의 리튬배터리도 기내로만 반입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 휴대전화 등도 위탁 수하물 제한 물품에 해당됩니다.
또한 공항에서 휴대용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한 후에, 탑승 전 게이트에서 이를 맡길 때에도 수납공간에 휴대폰이나 충전배터리, 태블릿 등의 물건이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일본 노선의 경우 배터리 탈착이 불가한 무선고데기 등은 기내 수하물이든 부치는 짐 모두 불가한 만큼, 일본 여행 때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자담배, 충전용 보조배터리 등을 넣고 위탁 수하물로 맡긴 뒤 기내 탑승했다가, 공항 직원의 연락을 받고서야 수하물 검사실에서 해당 물품을 꺼낸 뒤 다시 짐을 부치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 여행 때 수하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트럼프는 통화했다, 한국은 기다렸다”.. G2 외교전 속 이재명 정부의 침묵 리스크
- ∙︎ “축하도 통화도 없다”.. 트럼프의 침묵, 이재명 외교에 경고 날렸다
- ∙︎ “드루킹 넘고, 권력 복귀”.. 李정부, 김경수로 ‘친문 포섭’ 시동
- ∙︎ [자막뉴스] 걷잡을 수 없는 제주 바다 환경 변화.. 대응은 '미적미적'
- ∙︎ 李 대통령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시 책임 물을 것"
- ∙︎ 이준석 "TV토론 발언, 되돌아간다면 안 할 것".. 제명 청원은 하루 만에 11만 명↑
- ∙︎ “104번 등장한 그 이름”.. 대법 유죄 확정에 다시 떠오른 ‘300만 달러 방북비’
- ∙ “축하는 느렸고, 압박은 빨랐다”..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 ‘시차’ 아닌 ‘메시지’의 문제
- ∙ “우리가 이겼다” 기적의 논리 전광훈 “그래서 국힘은 해제해야.. 패배는 한동훈 때문”
- ∙ “7.7%로 던진 정치 해체 선언”.. 이준석, 보수의 금기를 찢다
- ∙ "환영·축하"→"도둑·사기꾼" 용혜인, 4시간 만에 바뀐 입장.. 최혁진 민주당 잔류에 "용납 못 해"
- ∙ '사라진 거부권'에 다시 尹 부부 향하는 특검 칼날.. "이젠 못 피한다"
- ∙ '비누·휴지 자꾸 사라진다' 화장실 내걸린 안내문 화제
- ∙ “막판, ‘분노’가 프레임을 바꿨다”.. 대선, ‘내란’에서 ‘성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