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밤 10시 18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보조배터리 과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15일) 밤 10시 18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거실 선반에서 발생한 불길은 외출 후 집에 돌아온 거주자에 의해 자체 진화되면서 크게 번지지 않았습니다.
이 화재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집안 일부와 가재도구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조명등을 켜놓는다는 거주자 진술과, 보조배터리가 있는 거실 선박에서 시작된 화재 패턴을 바탕으로 보조배터리가 전기적 요인으로 내부 발화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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