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이 운영된 제주시 한 건물
불법 홀덤펍을 연 조직폭력배와 종업원 등 2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도박장 개장과 도박 혐의 등으로 조폭 일당과 종업원, 이용객 등 총 29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 파 조직원 40대 B 씨 등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에 홀덤펍을 열고 이용객들에게 칩을 주고 텍사스홀덤이나 바둑이같은 카드게임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용객들이 현금을 내거나 계좌이체로 돈을 송금하면 칩을 제공했으며, 이용객이 칩을 따오면 현금으로 바꿔주는 방식으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계좌이체로 오간 범죄 수익만 2,000만 원가량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딜러, 종업원만 1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기서 도박한 다른 조폭 2명을 비롯해 이용객 총 14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홀덤펍 등 불법 도박장 특별단속을 통해 이들을 추적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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