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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온열질환자.. 폭염 대응체계 본격 가동
2024-06-17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3년간 제주서 연평균 85.3명 발생
2021년 65명→지난해 98명 급증
폭염 대응체계 등 구축.. 구급 대응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제주지역 온열질환자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온열질환자는 256명으로, 연평균 85.3명이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65명에서 2022년 93명으로 급증하더니 지난해에는 98명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은 환자 이송·처치 69명, 의료상담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소방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구급 대응에 나섭니다.

소방은 도내 32개 119구급대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질환 구급장비를 갖추고 냉방기 성능을 점검하는 등 출동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폭염장비가 탑재된 28대의 펌뷸런스가 즉시 출동하는 선제적 대응이 이뤄집니다.

또 온열질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구급대원 맞춤 교육이 실시됩니다.

이와 함께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폭염 관련 응급처치 안내 등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실시간 치료 가능 병원 관리 등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며 "무더위에 노출된 후 두통, 경련, 의식저하가 나타나면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제(16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최고기온은 30.9도를 기록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도 28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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