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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리튬 배터리' 전기오토바이 불 타 뼈대만.. 안전 관리 한계
2024-07-01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제주시 우도 전기 오토바이 업체 / 어젯밤(30)
어둠 속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고,

검은 연기도 하늘을 뒤덮습니다.

진화 작업에도 안간힘을 씁니다.


전기 오토바이 10여 대가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습니다.

이 업체에서 불이 난 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오전에 불이 나 1대가 전소된 이후, 10시간 만에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업체 관계자
"연기 나다가 폭발처럼 이렇게 퍽 터지면서... (오토바이 여러 대가) 같이 쫙 붙어 있었는데 그래서 옮겨 붙은 거죠"

한 업체에서 하루 동안 2차례나 불이난 건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권민지 기자
"화재가 발생한 현장인데요. 이번에 불이 난 전기 오토바이 모두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화재 당시 내린 비의 영향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전선류라든지 배터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수집했고요. 정밀 감정을 통해서 원인을 밝힑 예정입니다."

최근 5년간 우도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 오토바이 화재는 9건.

이처럼 관련 화재가 잇따르자, 일부 업체에서는 배터리를 아예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
"(전기 오토바이) 화재들이 조금씩은 있었어요. 그래서 다 전량 교체를 했고요. 그 업체만 지금 리튬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납으로 거의 다 교체가 된 거죠."

하지만 관리 감독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에 한 차례 이뤄지는 오토바이 업체 점검에서 배터리 안전성 여부는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우도에서 운행되는 전기오토바이 9백여 대 가운데,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오토바이가 몇 대인지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을 정돕니다.

우도면사무소 관계자
"그냥 시동 걸리고 브레이크 잡고 깜빡이 하고 무슨 이상이 있나 없나 보고 그런 걸 확인하는 거예요, 1년에 한 번씩 저희는..."

이번 화재 원인 조사는 앞으로 최소 2주 이상 걸릴 예정인 가운데, 전기 오토바이 안전성과 관련한 실태 조사도 시급합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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