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뒷좌석 등받이 위 떡하니
글 작성자 "젊은 동양인 남녀 커플"
누리꾼 분노.. "정말 가지가지 한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리고 가는 승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 씨는 "저게 사람인가"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에는 버스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에 앉은 두 명의 승객이 나란히 발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한 승객은 맨발, 또 다른 한 승객은 검은 양말을 신은 채 버스 운전기사 등받이 위에 발을 올린 모습이었습니다.
A 씨는 "운전기사 머리 위 발이 보이는가"라며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저렇게 짐승같이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나"라고 분노했습니다.
또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지도 모르는데 부끄럽다"며 내릴 때 보니 젊은 남녀 커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양인이었다"며 "본인만 생각하는 지독한 이기적인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왜 저러나", "가지가지 한다", "운전기사가 부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 작성자 "젊은 동양인 남녀 커플"
누리꾼 분노.. "정말 가지가지 한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리고 가는 승객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리고 가는 승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항 리무진 실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 씨는 "저게 사람인가"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에는 버스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에 앉은 두 명의 승객이 나란히 발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한 승객은 맨발, 또 다른 한 승객은 검은 양말을 신은 채 버스 운전기사 등받이 위에 발을 올린 모습이었습니다.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 앞좌석에 맨발을 올린 승객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A 씨는 "운전기사 머리 위 발이 보이는가"라며 "어떻게 살았길래 만석인 리무진에 저렇게 짐승같이 발을 올리고 갈 수 있나"라고 분노했습니다.
또 "뒤에 앉은 외국인에게는 우리나라의 첫 이미지일지도 모르는데 부끄럽다"며 내릴 때 보니 젊은 남녀 커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인지 한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양인이었다"며 "본인만 생각하는 지독한 이기적인 사람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왜 저러나", "가지가지 한다", "운전기사가 부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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