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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보안검색 '프리 패스'만 몇 번째".. 제주공항 구멍 숭숭
2024-10-01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보안 사고 증가 추세.. 5년간 30건
김포공항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아
지난해 금속탐지기 꺼져 소동까지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국가중요시설 최고 등급인 제주국제공항의 보안 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공항 보안검색 실패 건수는 모두 30건에 달합니다.

이는 김포공항(32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제주공항 보안검색 실패 건수는 2020년 1건에서 2021년 0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 4건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14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이미 11건의 보안검색 실패 사례가 나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4월 약 8분간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의 문형 금속탐지기 1대가 꺼진 상태에서 탑승객 30여 명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어 두 달 뒤인 지난해 6월에는 약 50초 동안 제주공항 3층 출발장 문형 금속탐지기 1대가 꺼져 탑승객 6명이 재검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테러와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국내 항공 보안검색에 큰 구멍이 생겨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잇따른 보안검색 실패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은 물론 검색 능력과 전문성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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