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는 CCTV 도민안전망 구축사업이 이달 말 완료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용하는 CCTV는 모두 1만 8,400여 대입니다.
이를 위해 관제요원 88명과 상주경찰 3명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 실시간 관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CCTV는 범죄, 사건사고 해결의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관제센터가 처음 생긴 2013년 이후 위험예방, 현행범 검거, 안전사고 대응 등 5만 6,800여 건에서 CCTV 영상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대 범죄, 교통사고·사범 등 해결 목적으로 경찰 등에 제공한 CCTV 영상 활용율은 지난해 71%에서 올해 1분기 7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생활안전 취약지역 총 115곳에 방범용 CCTV 493대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을 마무리해 더욱 촘촘한 관제를 벌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영상 식별이 어렵거나 부품 단종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CCTV 160대를 교체해 영상 선명도를 개선했습니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람·차량 등 객체를 분석해 표출하는 스마트선별 관제시스템을 200대 추가해 총 1만 1,200대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쓰러짐' 감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관제요원 PC에 표출되도록 하는 고도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강동원 도 안전건강실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방범용 CCTV 확충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민안전망 강화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CCTV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더욱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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